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5. 17:40
성경말씀 

 (눅16:10) 가장 적은 것에 신실한 사람은 많은 것에도 신실하고, 가장 적은 것에 불의한 사람은 많은 것에도 불의합니다. 

 오늘의 만나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영국 군인이 적군의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군의관은 군인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유언을 물었습니다. “제 어머니에게 전해 주십시오. 아들은 고통 없이 기쁘게 죽었다고.” 어린 군인은 짤막하게 말했습니다. “군의관님, 한 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학교 선생님께 이 말을 전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다고요. 그리스도인으로 편안하게 눈을 감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군의관은 어린 군인의 유언에 따라 교회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마지막 유언을 들려주었습니다. 여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더니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지금 교회학교 교사가 아닙니다. 교회학교 교사라는 직분이 대단치 않게 생각되어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제자의 유언을 들으며 결심했답니다. 다음 주일부터 다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겠습니다.” 우리의 봉사의 가치는 그 외적인 규모에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봉사라고 해도, 그로 인해 한 영혼이 주님을 알고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면 그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이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교회 -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  (0) 2018.05.15
그때에 비로소  (0) 2018.05.15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를 돌보시는 하나님  (0) 2018.05.15
터가 굳어져서  (0) 2018.05.15
기혼강  (0)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