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9. 14:05
성경말씀 

(마8:13) ...“가십시오. 그대가 믿은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빌라델피아 지방에 한 노 자매에게 말을 잘 듣지 않은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은 거칠고 방탕하며 눈빛이 어두웠습니다. 후에 그는 뱃사람이 되었습니다. 노 자매는 어느 날 밤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마음속에 자기 아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느껴서 외투를 입고 침대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두세 시간 기도를 하고서야 부담이 덜어졌고 마음속에 평강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미 자신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주 지난 후에 그녀의 아들이 돌아오자마자 “어머니, 저는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구원받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몇 주 전에 우리 배가 태평양을 항해하고 있었는데 돌연히 불어온 태풍 때문에 돛대가 부러졌습니다. 선장은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그것을 부러뜨리라고 했습니다. 나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을 하라는 명령에 대해 마음 안에 원망이 있고 입에 저주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왜 우리들을 이 어두운 밤에 버려두어 광풍과 비바람을 무릅쓰고 일을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원망했습니다. 우리가 작업을 하고 있을 때 큰 풍랑이 일어나 배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저는 바다 속으로 휘말려 버렸습니다. 바다 속에서 풍랑과 씨름하며 사느냐 죽느냐를 기다리는 그 순간에 갑자기 영원한 멸망에 대해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마음 속으로 ‘주 예수님! 주님을 앙망합니다.’라는 말을 마치고서 아무 감각도 없게 되었습니다. 몇 시간 후 풍랑은 잔잔해져 뱃사람들이 갑판으로 올라와서 피해를 복구하게 되었고, 마침 갑판에 있는 저를 발견하고 즉시 약을 먹이고 구했습니다. 알고보니 파도가 나를 바다로 빠뜨리게 했고 또 다른 파도가 나를 배 위로 올라오게 한 것입니다.” 모친이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때가 바로 그가 위험에 처하고 구원을 받은 때였습니다.
출처 : 온전케 하는 훈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