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9. 23:49

마태 복음 24-25장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마태는 다음과 같이 양측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리는 최소한 세 가지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1) 두 남자 (두 여자)의 사례(마 24:32-44), 2) 두 종류의 노예 사례(마 24:45-51), 3) 열 처녀의 비유 사례 (마25:1-13) 가 그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은 이 사례들을 <믿는 이들과  불신자 구도>로 잘못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된 모든 유형은 모두 다 거듭난 믿는 이들을 가리키며, 불신자와는 무관합니다. 굳이 유형을 분류하자면 <깨어 있는 성도들과 그렇지 못한 성도들> 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약성경 회복역과 그 각주들은 이 세 가지 사례들 중 소위 ‘깨어있지 못한 성도들’도 여전히 거듭난 믿는 이들임을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며 밝히고 있습니다.

 

1) 땅에 남겨진 두 명도 구원받은 성도임

40 그 때에 두 남자가 밭을 갈고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 둡니다.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 둡니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의 주님께서 어느 날 오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42절 각주1, 깨어 있도록 > ‘그러므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와 ‘여러분의 주님’은 24장 40절과 41절에 있는 두 남자와 두 여자가 구원받은 믿는 이들이라는 것을 증명 한다. 주님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분부하지 않으실 것이며, 또한 구원받지 않은 사람의 주인도 아니시다.

 

2) 악한 노예도 구원받은 성도임

48 그러나 그 악한 노예가 마음 속으로 ‘나의 주인이 더디 오실 것이다’ 라고 하며, 49 동료 노예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신다면, 50 예기치 않은 날, 알아채지 못하는 시각에 그 노예 주인이 와서, 51 그를 엄하게 처벌하고 위선자들이 받을 벌을 내릴 것이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48절 각주1, 악한 노예> 이 악한 노예는 구원받은 믿는 이인데, 이것은 (1) 그가 주님께 임명되었고(마24:45), (2) 그가 주님을 ‘나의 주인’이라고 불렀으며, (3) 그가 주님께서 오고 계셨다는 것을 믿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51절 각주 3, 벌을 내릴 것이니> 이것은 영원히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징계를 받는 것이다. 히브리서 12장 28절 각주 1참조.

 

3) 어리석은 다섯 처녀도 구원받은 성도임

마25:8 어리석은 처녀들이 현명한 처녀들에게 ‘우리의 등불이 꺼져 가니, 여러분의 기름을 좀 주십시오.’라고 하였지만…11 그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열어 주십시오!’라고 하였지만, 12 신랑이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나는 여러분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13 그러므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8절 각주 1, 꺼져가니> ‘꺼져가니’는 어리석은 처녀들의 등이 켜져 있고 그 안에 기름이 조금 있었지만, 충분한 공급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영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지만, 온 존재가 적셔질 만큼 그분으로 충만되지 않았던 믿는 이들을 대표한다.

 

<12절 각주 1, 알지 못합니다> 여기서 ‘알지 못합니다’는 누가복음 13장 25절에서 처럼 ‘인정하지 않습니다’, ‘승인하지 않습니다’의 의미를 지닌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을 켜고 주님을 만나러 갔으며, 죽고 부활하여 휴거되었지만 성령 충만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데는 늦었다. 이 때문에 주님은 그들이 그분의 결혼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인정하거나 승인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은 이 시대적인 보상을 잃어버리지만, 영원한 구원은 잃지 않는다.

 

마태복음 25:1은 천국은 ..와 같으니 라고 말문을 열면서 열 처녀 비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 본문에 의하면 비록 거듭났다고 해도 천년 왕국(혼인잔치)에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나에게 주님, 주님하는 사람이라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갑니다'(마7:21)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으로도 재차 확증됩니다. 

 

(한국복음서원 발행 회복역신약성경 참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9. 21:58


1.천국과 하나님의 왕국

많은 사람들은 천국을 죽어서 가는 곳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생각은 성경의 말씀과 전혀 다른 것이다. 성경에서는 천국을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거듭남으로 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요한복음 3장3절과 5절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물과 그영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왕국은 천국이라고 할 수 도 있다. 천국이라는 말은 마태만 사용한 용어인데 마태복음 4장17절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 오셔서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라고 선포하셨고 마가복음에서는 이 상황을 "때가 찾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천국과 하나님의 왕국을 바꾸어 써도 된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두말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영원 과거부터 영원 미래까지 하나님의 일반적인 통치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왕국은 창세전의 영원과거와 열조들과 구약의 이스라엘 나라와 신약의 교회와 다가오는 천년왕국과 영원미래의 새예루살렘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천국은 하나님의 왕국의 특별한 부분으로서 오늘날의 교회와 오는 천년왕국의 하늘에 속한 부분만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신약에서 특히 다른 세 복음서에서 하나님의 왕국의 한 부분인 천국은 또한 하나님의 왕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9. 06:00

찬송가 486 - Lord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 지방교회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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