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the joy of having nothing being nothing, seeing nothing, but a living Christ in glory and being careful for nothing.
Oh the joy of having nothing being nothing, seeing nothing but a living Christ in glory and His interests here on Earth.
Jesus Christ will get His kingdom in spite of Satan and his plan He's getting something real and solid by growing in the hearts of man. It's nothing like religion teaches: "You have to wait until you die." For the kingdom Christ is building is right here on Earth before our eyes.
오히려 마지막 때까지 “두 남자가 밭에 있고”,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다가” 데려감을 당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밭을 갈고, 맷돌질하는 등 여전히 주어진 생업에 충실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아침에 위 본문을 묵상하면서 깊이 다가온 말씀은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였습니다. 사도 요한이 주님의 오심을 두고 우리에게 명령문 형태로 요구하는 한 가지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앞으로 어떤 환경이 닥쳐오든 “그분 안에 거함”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어느 때 우리 앞에 나타나셔도 여전히 담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듭난 영, 즉 연합된 영 안에서 늘 그분 안에 거합니다(고전 6:17).
또한, 이 연합된 영이 우리의 혼을 통과하여 우리의 삶으로 드러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의가 표현된 모습입니다.
성경은 이런 모습을 보고 그가 거듭난 사람임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요일 2:29).
그러나 우리 안의 기름 바름의 가르침(요구)을 거절하고, 대신에 자기 생각과 자기 고집과 자신의 감정대로 살아갈 때, 주님과 우리의 혼 사이에는 일종의 긴장과 간격이 생기게 됩니다.
제게는 위 ‘그분 안에 거하라’는 말씀이, 가능하면 이러한 불일치를 만들지 말며, 부득이하게 그런 상황이 생겼다면 빨리 주님께 돌이켜 죄들을 자백함으로써 그분과의 교통을 회복하고 또 계속 유지하라는 말로 이해되었습니다.
3) 그분 안에 거하지 못한 채 그분이 오시면 어떻게 되나요?
추구하면서 바로 이 부분이 본문에서 가장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개역 성경은 언뜻 읽으면, 주님 재림 때에 당연히 담대함과 부끄럽지 않음을 얻을 것처럼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 회복역은 해당 부분을 “그분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번역해서, 본문에서의 부끄러움(혹은 수치 당함)이 재림하신 주님(의 임재)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임을 더 선명히 했습니다.
이것은 헬라어 원문 ‘아포’를 일부 번역처럼 ‘before’(앞에)가 아니라 ‘from (Him)’(로부터) 혹은 ‘away from (Him)’(로부터 멀리)라는 원래의 뜻을 살려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둠 속에서 몰래 어떤 부끄러운 짓을 하다가 갑자기 불이 켜지자, 스스로 빛을 피해 다른 곳으로 숨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든 지금 이런 상태에 있다면, 그는 주님의 다시 오심이 가능하면 늦어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하든 그 날은 올 것입니다.
또한, 그분의 재림이 어떤 이들에게는 아래 말씀처럼 준엄한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이여, 나에게서 떠나가십시오(마 7:23).
-그를 엄하게 처벌하고 위선자들이 받을 벌을 내릴 것이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마 24:51). (이것은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와 그분의 왕국의 영광과 그분의 왕국의 영광스러운 임재에서 끊어져, 신실한 노예들이 누리게 될 왕국의 출현 안에 있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왕국의 영광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을 가리킨다-각주 1).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하였습니다. ‘그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마 22:13).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지는 것은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이기는 생명을 살지 않았기 때문에 천년왕국 동안 왕국의 누림에 참여할 자격을 얻지 못하고 시대적으로 다룸을 받는 것이다.-각주 2, 오는 왕국 시대에 바깥 어둠 속에 던져지는 것은 천년왕국 후에 영원토록 불 못에 던져지는 것과 다르다.
어떤 분들은 위와 같은 말씀을 불신자를 가리킨다고 오해하나, 전후 문맥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처럼 믿는 이들을 향한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다른 부류에게 돌려서 억지 평안을 유지하는 것은 마치 타조가 다급히 쫓기다가 모래 속에 자기 머리를 파묻고 상황이 끝난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울 산 갈 릴 리 교회 발신인 : 전 용복 목사, 1997. 10. 28. 수신인 : Daniel Towle 외 2인
제목 : 지방교회에 대한 이단 정죄 시정요구 및 토론 제의에 대한 회신
1. 평안하심을 빕니다.
2. 본인에 대하여 제의해 온 내용들에 대하여 본인의 의견은 본 교단 총회 장이 보낸 회신에 본인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3. 그러한 입장에서 (물론 불만족스러운 점이 많겠지만) 모든 제의를 끝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그러나 본인에 대하여 그러한 요구를 계속한다면 본인은 더 깊은 연구를 계속한 후 (일단 판단을 유보하고) 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5. 그런데 그 연구기간은 적어도 1년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1) 귀 교회에서 본인의 연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2) 본인은 목회를 하고 있고 귀 교회의 살펴 볼 책들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3) 그리고 최삼경 목사와의 지상토론 내용도 깊이 검토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신인 : 조 동욱 외 1인, 1998. 3. 20. 1330 N. Placentia Ave. Fullerton, CA 92831 전화 : 714-996-8196, 팩스 : 714-996-8195 수신인 : 전 용복 목사님 경남 울산시 동구 동부동 259-1번지, 울산 갈릴리교회 전화 : 0522-35-9354(목사관), 팩스 : 0522-35-1191
제목 : 지방교회에 대한 이단 정죄 시정요구 및 토론제의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본 건을 처리함에 있어서 전세계 지방교회들을 대표합니다. 전 목사님은 '지방교회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월간 고신, 1988년 5월호, pp48-51)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닌가?'(1989, 진영문화사), '지방교회의 정체'(1990, 교회교육연구원), '지방교회의 정체'(유사종교연구 합본집, pp149-167), 라는 책자들을 통해 거듭하여 저희 측을 정죄하신 바 있습니다. 또한 고신 측 교단은 전 목사님의 위 자료들을 토대로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를 공개적으로 이단시하는 경솔한 결정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저희 측은 위 자료들을 진지하게 검토하였습니다. 그 결과 위 책자들은 저희들의 참된 신앙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들을 가지고 위트니스 리와 전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을 함부로 이단시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즉, 문맥을 무시한 채 떼어낸 일부 내용을 가지고 저자인 위트니스 리의 의도를 왜곡했거나, 본문에 대한 전 목사님의 잘못된 해석, 성경말씀이 아니라 특정 교단이 동의하는 교리와 다르다고 이단시한 것 등이 저희가 항의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목회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들을 마치 사실처럼 재인용, 출판하여 지방교회측에게 부당한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박진규 목사님(합동 측)은 자신의 책 '다락방 류 광수 왜 이단이라 하는가'(1997년, 경향문화사, 44-46, 49쪽)에서 전용복 목사님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여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들을 비난했습니다. 즉 위트니스 리가 '혼합체' '신인합일설' '반신반인' '성도들의 신격화를 주장한다' '성경을 경시한다'는 터무니 없는 비난을 한 것입니다.
앞으로 반 영구적으로 이와 유사한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가 심각하게 주목하는 점입니다. 전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은 참된 그리스도인 사이에 이러한 악한 비방이 반복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 목사님은 고신 측 총회장이 우리측에 보낸 해명서를 이용하여 모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 이는 너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언급했듯이 우리측이 현재까지도 당하고 있는 심각한 영적, 정신적 피해의 근원은 바로 전 목사님이 쓴 소책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피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전 목사님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저희는 1 차로 전 목사님께 강력히 항의하는 서신(1997. 9. 20자)을 보내드린 바 있습니다. 그 편지에서 저희는 (1) 목사님의 글들로 인해 야기된 피해에 대한 해명서와 (2) 공개적인 지상토론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전 목사님은 1997. 10. 28.자 서신에서 공개토론을 위한 1 년의 준비기간을 요구하셨습니다. 저희는 목사님의 준비가 속히 마무리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개토론이 시행되기를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 드립니다. 이제 일 년의 준비기간 중 약 5 개월이 지났습니다. 저희 측이 이의를 제기한 진리의 항목들(1997. 9. 20일자 우리측의 편지 참조)에 대해, 만일 자신의 관점이 옳다고 생각하시면 저희와의 토론에 용기 있게 임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는 것이 진정한 목회자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원칙적으로 전 목사님의 '이단 정죄'에 근거한 고신 교단의 '이단선언'이 고신 교단에 의해 공개적으로 철회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전 단계로서 전 목사님과의 공개적인 지상토론을 거듭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주제 선정, 토론 방식, 사용지면에 대한 계획을 고신 교단 측과 협의하셔서 1998. 4. 30일까지 그 원칙적인 입장을 팩스로 보내주시고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전 목사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