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신교(동방번개) 정체와 대응 전략세미나 개최 - 전능신교의 가르침과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은 완전히 반대
전능신교(동방번개)로 인한 한국교회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한국교회에서 발표한 전능신교(동방번개)자료들이 오류가 많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방번개)로 인한 한국교회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한국교회에서 발표한 전능신교(동방번개)자료들이 오류가 많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11일 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소장 심우영목사)가 롯데시티호텔(구로점)에서 열린‘전능신교(동방번개)정체와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제기 됐다.
동방번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온美아시아 리서치 연구센터 하지진 원장은“전 세계적으로 동방번개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다”고 전제 한 후“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동방번개에 대한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중국 가정교회를 넘어 이미 한국교회와 미국교회 등에 파고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또“타 사교 집단에 비해 동방번개에 대한 연구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실정이다”면서“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하 원장은 특히“한국교회에서 발간된 자료들을 보면 대부분 중국에서 흘러 들어온 것이 전부다”면서“구체적인 연구도 없이 자료 대부분이 인용 정도의 수준으로 이로 인해 잘못된 오류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 원장은“동방번개가 사용하고 있는‘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이란 책자는 전능신교가 필요로 한 내용들을 무작위로 인용해 마치 관련성이 있는 것처럼 내포하고 있으나 실상은 무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면서“이로 인해 인용된 관계자들과 교회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하 원장은 이와 함께“단적인 예로 전능신교는 위트니스 리와 위치만 니의 가르침을 거절하고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일부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나 연구 없이 관계성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연구결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어“한국교회 관계자가 발행한 책자에‘Understanding False Religion’ 55-56쪽에 인용을 통해”위트니스 리는1978년 중국에 들어와서 호함파를 세웠다“고 주장했지만 조사결과‘Understanding False Religion’ 55-56쪽에 이런 글이 없다”면서“위트리스 리는1949년 이후로 중국에 돌아간 적이 없다”고 지적 했다.
이와 함께 하 원장은“조유산은 지방교회의 일원으로 위트니스 리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67쪽)고 주장하지만 연구조사 결과 전능신교의 가르침과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은 완전히 반대 된다”면서“지방교회들은 적극적으로 전능신교를 반대하며,조유산을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를 특별히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 원장은“이처럼 동방번개와 관련된 책을 발간함에 중요한 것은 철저한 연구조사가 뒷받침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진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면서“이러한 오류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짜집기식 연구 발표 보다는 장기간을 두고 정확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하 원장은“동방번개의 가르침 실행과 사회에 주는 피해에 대해 중국은1999년10월‘파룬궁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이단 종교’에 대한 정의를 제정 했다”면서“사이비 종교 조직은 종교나 기공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혹은 신격화하고 미신과 사이비를 날조 전파하는 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혼란케 하고 속이도록 핵심 구성원을 충동질해 구성원들을 통제하고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방번개는 기독교 이름을 도용하지만 성경을 멸시하고 부정하며‘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이란 책을 성경으로 대체하고 있다.
전능신교는 교주를 신격화하고 하나님이라 부르며,저주로 신도들을 통제 하는가 하면 자녀 관계를 단절할 것을 선포한다.
이들의 포교 수법은 우선적으로 가족 구성원들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다.개인적이고 비밀하게 한 번에 한 가정씩 전파해 피해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여자 회원들을 이용해 남자들을 덫에 빠뜨리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하 원장은“전능신교를 거절하면 폭력을 사용하여 구타하거나 납치하고 저주를 퍼부어 위협한다”면서“동방번개에 가입하면 우선 보증서를 쓰게 하여 공포심을 조성하고 떠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가정과 자녀들을 버리게하여 파괴하고 헌금을 강요 한다”고 강조 했다.
사교 집단 동방번개 창시자 조유산은1951년12월 하얼빈시 아성구 이구진에서 출생했고 철도 노동자였다. 1976년 부여사와 결혼을 했으며, 1983년 장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장로들과 의견이 달라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여 신도들의 집에서 모였다.
1986-1989년 아성구를 중심으로 인근의 가정교회에서 예배 말씀을 전 할 정도로 말재주가 있고 찬송을 잘하고 강한 열정이 있었다고 첫 번째 아내인 부여사는 증언하고 있다.
1989년2월 아성으로 돌아와 용원교회를 설립했고, 1991년-1992년 사이에 전능신교를 세운 후 첫 번째 부인인 부여사와는1996년 연락을 단절 시켰다.
중국 반 이단 협회 홈페이지에는 중국의 이단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교주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동방번개는 교주는 조유산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호함파는 교주 언급이 없다.
이 같은 이유는 중국 관방에서 조사를 통해 위트니스 리와 호함파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후2017년9월부터 이름을 호함파 명단에서 삭제했기 때문이라고 하 원장은 말했다.
조유산은 마지막 때에 메시야는 여성으로 온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종말론을 통해 공포심을 조성한다. 2002년에는34명의 쫑푸 사람들을 납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동방번개에 대해 대만기독교회들은 성명서를 통해“스스로‘전능신 교회’라는 단체의 그 언행이 성경의 근본적이며,정통적이고 완전한 가르침과 다름으로 이 조직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가 아니다.국민들이 분별하여 그 잘 못된 시스템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그 조직이 가져다 주는 위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표 한 바 있다.
하 원장은 끝으로“성경을 분별할 줄 알면 이단 사이비 및 사교 집단들을 대처할 수 있다”면서“동방번개 지속적인 교세 확장에 대해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심우영 소장은‘한국교회 이단 사이비 집단과 동방번개와의 비교 대책 전력’에 대해“우선적으로 동방번개에 대해 연구가들이 세세하게 직접 연구해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사교집단의 특징은 전투적으로 교세를 확장해 가는 것이 특징이고 방해가 되는 것은 폭력 등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심 소장은“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연구가들은 다른 사람이 연구한 자료를 공유하거나 외국의 자료를 번역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면서“이들은 우선 누구 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에 중점을 두고 시작을 해 다른 사람의 자료를 짜깁기해 마치 자기가 한 것처럼 발표하거나 책을 출판 한다”고 덧붙였다.
심 소장은“동방번개의 경우도 전혀 상관도 없는 관계자들을 대비시키고 있다”면서“관계가 있다면 그에 대한 투명성 있는 자료들이 뒷받침되어야 함에도 대부분 없다”고 지적 했다.
이와 함께 심 소장은“사교집단들의 특징 중 하나가 벤치마킹의 달인들 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기독교 사상을 기반으로 각종 인물을 대비시키고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을 한다”고 말했다.
심 소장은 이어“사교집단은 말 그대로 성경과 무과한 집단일 뿐이다”면서“누구 누구의 영향을 받아 했다는 식의 논리는 맞지 않다”고 지적 했다.
심 소장은“한국에서는 경우 안마 침술 등으로 유혹하고 있다”면서“아무것도 모르는 노인들과 주부들이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피해 사례와 관련 중국 현지 가정교회 한 목회자는“동방번개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면서“딸이 먼저 접하면 그 가정에서 부모보다도 더 윗자리에서 명령을 한다”고 말했다.
이 목회자는“실제로 딸이 명령해 부모가 동생을 때려죽인 일이 있었다”면서“이로 인해 중국 전체가 충격에 빠진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목회자는“너무도 흉악해 중국 국영 방송인CCTV에서 재판 과정을 생중계를 하기도 했다”면서“재판 현장에서도 동생이 악귀가 들려서 때려 죽였다고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정교회 목회자는“납치와 폭력은 동방번개에서는 흔한 일이다”면서“문제는 한번 빠져들면 나오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전능신교 분부는 미국 뉴욕에 있다.그들은 많은 돈을 들여서 영상과 드라마 등을 제작해 포교를 하고 있다.
매주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하고 메시지를 선포한다.교리나 찬송을 유심으로 심어서 판매하고 있다.유심 카드 하나가 중국 돈으로30위안이다.유심 카드 안에는 동영상 등 각종 자료가 다 포함되어 있다.
하 원장은“34명 납치당한 관계자 중 한 명을 만났고6개 장소로 나누어 가두었다”면서“6명당12명이 세뇌시키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동방번개는 그들 중에서6명이 동방번개 신도들이 있었고 한 팀을 만들어 수업을 시켰다고 했다.
6명의 동방번개 가짜학생 중2명은 여자 였는데 저녁때 마사지도 해주고 목사님들을 계획적으로 포섭하려 했지만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당하지 안했다고 말했다.
중국 하나성에만80만 명의 신도가 있고 구체적으로 전체 교세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중국에는 피해자 대책 모임이 있고,공안에는 피해자 신고처가 따로 있을 정도다.가족 해체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 되고 있다.
이번에 강사로 등단한 미국 하지진 원장은 동방번개에 대해15년간 중국 현장을 방문해 그간 연구 조사해 왔다.
지난해9월에는 중국 정주에서2년간 현지에서 연구한 동방번개에 관한 논문을 홍콩대학 세미나에서 발표 한 바 있다.
마1:21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부르십시오. 왜냐하면 바로 그분께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3 “보아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예수’는 히브리어 이름 ‘여호수아’에 해당하는 헬라어로서 ‘여호와 구원자’ 혹은 ‘여호와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사람이실 뿐 아니라 여호와이시며, 또한 여호와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여호수아 곧 우리를 안식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안식이란 우리에게 좋은 땅이 되는 그분 자신이십니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이었고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임마누엘은 사람이 부른 이름이었습니다.
구원자 예수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또한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육신 되신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이신 그리스도는 이 땅에 계실 때 우리와 함께 계셨을 분 아니라 승천하신 후에도 우리가 그분의 이름 안으로 모일 때마다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더욱이 그분은 시대가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입니다.
아침에 아래 베드로전서 1장 10-12절 말씀을 먹으면서, “은혜”라는 단어가 더 새롭게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그 덕분에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효화하지 않습니다”(갈2:21).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 …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5:4)라는 사도 바울의 말을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무효화하거나, 거기에서 떨어지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얻을 은혜에 대하여 예언한 신언자들이 이 구원에 관하여 부지런히 찾고 살펴보았는데,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후의 영광을 미리 증언하신 것이 어느 때 어떠한 시기를 가리키는지를 살펴본 것입니다.
신언자들은 자신들이 전파한 이러한 것들이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는 계시를 얻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해 준 사람들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이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졌습니다.
천사들까지도 이러한 것들을 자세히 보기를 갈망합니다.”
위 말씀에는 네 부류가 등장합니다. 즉 구약의 신언자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준 신약 사도들, 천사들, 그리고 은혜 혹은 구원이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우리 신약의 믿는 이들입니다.
또한 구약의 신언자들이 “부지런히 찾고 살펴본 것”, 신약의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 천사들도 자세히 보기를 갈망했던 “이러한 것들”은 다 같은 내용입니다. 즉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을 거쳐 신약의 믿는 이인 우리에게 도달한 ”여러분이 얻을 은혜” 곧 “이 구원”입니다.
이처럼 은혜가 우리에게 주어지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을 통과해야 했고, 천사를 포함하여 얼마나 많은 신언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자 했는지를 묵상해 볼 때, 우리가 소위 <은혜의 시대>에 살면서 매일 매일 족한 은혜를 누리고 있음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요!
위 본문은 은혜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메시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등에 관하여, 먼저 구약의 신언자들이 예언했다고 말씀합니다.
실제로 그리스도가 장차 고난받으실 것에 대해서는, 시편 22편 1절, 6-8,절 12-18절, 이사야 53장 2-10절, 12절, 다니엘서 9장 26절, 스가랴 12장 10절, 13장 6-7절 등에서 묘사되어 있고.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에 대해서는 시편 16편8-10절, 22편 21-22절, 118편 22-24절, 110편 1, 4절, 118편 26절, 스가랴 14장4-5절, 시편24편 7-10절, 72편 8-11절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신언자들은 위와 같은 내용을 자신들의 입으로 예언하면서도 그런 일들이 언제 일어날지, 또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그것이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신약의 믿는 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계시를 얻었을 뿐”입니다(벧전1:12).
그런데 이것은 구약의 신언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그리스도께서 “많은 고난을 받고 죽었다 제삼 일에 살아나게 된다는 것”(마16:21)을 주님 자신으로부터 직접 들었던 제자들조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즉 주 예수님은 자신이 죽고 부활하실 것을 세 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너무나 엉뚱했습니다.
베드로는 “이 일이 결코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라며 주님을 책망했고, 세베대의 아내는 곧 십자가에 달리실 주님께 자신의 두 아들의 출세를 청탁했고, 다른 열 제자는 그런 두 형제에게 분개했습니다.
한편 우리에게 은혜로 오시기까지 거치셔야만 했던 이 메시아의 죽음과 부활 문제는 부활 후에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잠시 더 머무시던 때에 아래와 같이 직접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심으로 조금 더 열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전에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에게 말한 것, 곧 모세의 율법과 신언서와 시편에 나에 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생각을 열어 주시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것이며,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회개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모든 일의 증인들입니다(눅24:44-48).
그 결과 신약의 초기 증인들이었던 사도들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자신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 내용으로 삼았습니다. 오! 오늘날에도 그리스도께서 죽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바로 알고, 그 실재를 체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분의 죽음의 효능과 부활의 능력이 은혜로 우리에게 오신 부활하신 주 예수님, 즉 생명 주는 영 안에 녹아 있음을 참으로 알게 된 것은 주님의 긍휼입니다.
또한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우리에게 은혜로 다가오신 주 예수님을 우리 존재 안으로 영접하는 것이요, 완전한 구원은 이 은혜가 우리의 영으로부터 혼으로 또 몸으로까지 적셔지고 확대되는 것임을 알기까지는 제게도 많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오, 구약의 신언자들은 물론 심지어 천사들까지도 “몸을 내밀고 목을 길게 빼고” “자세히 보기를 갈망”한 그 실재를 우리는 지금 직접 체험하고 누리고 있다니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에 이르기까지, 지금은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벧전1:5).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단지 매일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다만 이 은혜를 얻고 누리는 것뿐입니다. 그외에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은 생수의 근원 되신 그분을 버리는 것이요,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입니다(렘2:13)!
묵상이 이 대목에 이를 때 제 안에 다음과 같은 찬송가 가사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은혜에 대한 참된 정의는/ 아들 안에 주신 하나님 자신/ 은혜는 어떤 사물 아니요/ 내 분깃 되신 하나님 자신(376) 주님과 함께 죽고 사니/ 내가 할 일이 무엇이랴/ 허공을 치듯 분투 않고/ 새 생명 좇아 행함으로/ 주님께 영광(364).
오 주 예수님,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리스도 당신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셨던 그 은혜”(딤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