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22. 05:00

양태론 (삼위양식론) 삼신론

양태론 (삼위양식론) 삼신론

성경은 하나님이 아버지, 아들, 그 영이시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그분은 세 하나님들이 아니라 한 분이시다. 어떻게 이 한 하나님이 아버지, 아들, 그 영이실 수 있는가? 각 세대를 통하여 신학자, 성경 해석자, 설교자 등을 포함한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이 이 질문을 상당히 연구하고 토론했지만 2천년간의 연구조사와 토론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한 답을 얻지 못했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의 영향을 받아 아버지가 한 하나님이고, 아들이 또 다른 하나님이고, 그 영이 여전히 또 다른 하나님으로서 이 세 분 하나님들이 함께 모여 한 단체적인 하나님을 구성한다고 믿고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수도인 바티칸(Vatican)에 가본 사람이면 누구나 거기에 있는 회랑(回廊)을 알 것이다.

양태론 (삼위양식론) 삼신론


이 회랑에는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지 않고 천장에서 바닥에 이르는 두 종류의 커다란 유화(油畵)가 있다. 한 그림에는 백발의 나이든 아버지가 잘 생긴 아들과 함께 있고, 그들의 머리 위에는 비둘기도 함께 있다. 이것이 기독교 안에서 사람들이 성부, 성자, 성령이라 칭하는 것이다. 이 그림은 그들이 세 실체(實體)-아버지, 아들, 비둘기-를 경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그림은 그 셋에 한 숙녀가 더해진 것이다. 그들은 "성모"를 신격(神格) 속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기독교는 전통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실제를 놓쳤다. 우리의 하나님은 세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시다. 그러나 그분은 삼일(三一)-아버지, 아들, 그 영-이시지만 여전히 한 분 하나님이시다. 그 의미가 무엇인가? 왜 우리의 하나님이 한 분이면서도 셋(one and three)이신가? 언젠가 어떤 사람들이 이 질문을 마틴 루터에게 하자 그는 "나는 모릅니다. 만약 내가 안다고 말한다면 내가 하나님일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마틴 루터는 하나님이 아니었으므로 알지 못했다. 그의 대답은 매우 합리적이었다. 삼일 하나님의 위격들(位格 : persons)은 매우 비밀스럽다. 우리는 우리의 제한적인 지성으로써 그분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다만 성경의 분명한 말씀을 따라 이 비밀스러운 계시를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전 8:4, 6)고 진술한다. 더욱이 성경에서 하나님은 거듭하여 "나[단수(單數)]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8, 45:5-6, 21-22)고 말씀하신다. 또한 시편 86편 10절은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고 말한다. 성경은 결코 우리에게 세분의 하나님들이 계신다고 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만 계신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많은 때 그분 자신을 가리켜 "우리"와 "우리의"라고 칭하신 것을 언급한다(창 1:26, 3:22, 11:6-7). 

 이사야 6장 8절에서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가리켜 한편으로는 "내"라고 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를"이라고 하신다. 이것은 매우 비밀스럽고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드러난 말씀에 따라 성경의 계시를 받는 것이다. 오직 한 하나님만 계시므로 그분은 자신을 가리켜 "내"라고 하신다. 그러나 이 한 분의 유일한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우리를"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버지, 아들, 그 영이신 면이 있지만 그 셋은 나뉘어지지 않고 여전히 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분리된 세 위격(位格)들로 분리시켜서 설명하는 신학은 큰 이단이다. 

요한복음에서 주 예수님은 그분이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그분 안에 계시고(14:10-11, 10:38, 17:21) 그분과 아버지는 하나(10:30)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또 그분은 우리에게 그 영이 아버지께로서 오신다고 말한다(요 15:26). 헬리어에서 요한복음 15장 26절의 [...께로서(from)]는 문자적으로는 [...로부터 함께(from with)]를 의미하는 전치사(前置詞)이다. 이것은 실제의 영이 아버지로부터 뿐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오신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 영이 오실 때 아버지와 아들이 그 영과 함께 오신다. 이것은 아버지, 아들, 그 영이 동시존재(同時存在)하시고 상호내재(相互內在)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이 아들이 오셨을 때 아버지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그 영이 오셨을 때 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은 [삼위는 한 하나님의 세 형태에 불과하다는] 삼위양식설(三位樣式說)이라 불리는 그릇된 신학의 가르침이다. 삼위양식론자들은 아버지는 구약에 계셨지만 신약, 곧 아들이 오신 복음서에서는 아버지는 존재하기를 그치셨고, 그 다음 복음서 후에 그 영이 오셨을 때 아들은 더 이상 계시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것은 이단이다.  

말씀의 순수한 계시는 구약에 아버지가 계셨고, 아들과 그 영도 계셨다고 말한다. 즉, 그 세 분이 모두 계셨다고 말한다. 신약의 사복음서에서 아들이 오셨고, 아버지와 그 영도 오셨다. 세 분이 동시에 계셨다. 서신서에서 그 영이 오셨을 때 아버지와 아들도 그 영과 함께 오셨다. 그들은 서로를 대치하는 방식으로 오신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동시존재(同時存在)의 방식으로 오셨다. 더욱이 그들은 다만 동시에 존재하신 것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상호내재(相互內在)의 방식으로 동시에 존재하셨다. 이 한 분의 완전한 삼일 하나님과 그분이 성취하신 모든 것이 우리의 누림을 위하여, 우리의 영 안의 풍성한 공급이 되는 그리스도의 풍성이 되신다. 그러나 삼위양식설을 반대하고 근본주의적이기를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서에서 아들이 홀로 오셨고, 하늘에는 아버지가 그대로 계시고, 또한 서신서에서 그 영이 오셨을 때 역시 하늘에 아버지와 아들이 그대로 계신다고 믿는다. 이것은 또 다른 극단인 삼신론(三神論)으로 기울어지는 것이다. 이것도 사실상으로는 큰 이단이다.

위트니스 리

[그리스도의 탁월성, "그리스도의 풍성은 그 모든 성취를 이루신 삼일 하나님임, p.81-85", 한국복음서원]

양태론 (삼위양식론) 삼신론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20. 16:51

지방교회를 양태론으로 몰아가는 김홍기 목사의 '삼신론 이단 사상' 발췌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20. 05:00

지방교회들 개신교 전통에 의해 확립된 최고의 표준과 정확히 일치한다  -  왕애명 (王艾明, Aiming Wang)


왕애명(王艾明)박사 - 지방교회들 평가


* 왕애명(王艾明)박사는 현재 중국 난징에 있는 진링(金陵) 연합신학대학의 교수이다. 그는 스위스 바젤에 있는 바젤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스위스 뉴세텔에 있는 뉴세텔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중국 종교 협회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며, 진링신학저널의 편집장이자, 장쑤성(江蘇省)기독위원회 부회장이고, 중화기독협회 신학교육위원회 부회장이다.

“나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동안 지속적으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쓴 거의 모든 저작물들을 연구하고 또 읽었다. 이들이 쓴 중요한 저서들 중 몇 권은 여러번 주의 깊게 검토하였다. 나는 두 사람의 책들을 숙고했고 그 자료들을 아타나시우스, 어거스틴, 토마스 아퀴나스, 루터, 칼빈, 바르트, 래칭거 같은 사람들이 정립한 주류 신학 사상과 체계적으로 비교하였다. 

나는 대략 2008년 초에 중화 토착인 교회 내지는 기독인 모임(일반적으로 지방 교회, 집회소, 작은 무리로 알려진)의 설립자이자 계승자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중국 기독교 역사에서 영적인 거인들이라는 명확한 결론에 도달했다.

신학적 견지에서 볼 때, 워치만 니에 의해 세워진 "지방교회들"은 중화 기독교 역사에서 하나의 독특한 발전이었다. 만일 우리가 루터의 개혁주의 원칙을 요약하기 위해 칼빈이 사용했던 ‘세 가지 오직들‘에 기초해서 "지방교회들"을 살펴본다면, "지방교회들"은 개신교 전통에 의해 확립된 최고의 표준과 정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지방 교회들이 역사적 신학에 관한 이러한 조망을 가진 덕분에, 그들은 역사의 현장에 등장한 이래로 그들이 누려왔던 영역과 영향력에서 건전한 발전을 이루었다. 위트니스 리는 중국 밖에서 "지방교회들"을 발전시킨 주도적인 인물이었다. 현재 "지방 교회들"은 세계 선교에 관한 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져왔던 유일한 중국 토착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그리고 그들에 의해 세워지고 발전된 "지방교회들" 과 관련하여, 많은 오해들와 허위 비방들이 있어 왔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오해와 허위 비방의 기원과 근본 원인의 배후를 추적하다보면, 주류 기독교 교단들인 우리에게 사실을 분명히 하고 편견을 시정하는 일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

만일 종교 업무를 관장하는 중국 정부 내의 감독 부서들이 종교적 신념의 자유에 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헌법이 정의한 대로 참되게 지원하려 한다면, 그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워치만 니의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들은 최소한 두 협의회(삼자 애국 운동과 중국 기독교 협회)의 통제 하에 있는 신학대학들이 워치만 니를 중국 기독교 역사 속에 있는 창립자들 중 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워치만 니의 가르침들을 연구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또한 워치만 니가 쓴 방대한 책들은 중국 안에서 공개적으로 출판되고 또 연구되도록 허락되어야 한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의해 세워지고 발전된 중국 기독교회 전통(일반적으로, 지방교회들, 기독모임, 집회소, 적은 무리로 알려진)은 중국 내의 복음 진영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놀랍게 꽃 피우고 있고, 장차 하나의 영적인 운동의 추진력이 되리라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역주) 세 가지 오직(three solas)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총’(sola gratia)  ‘오직 신앙’(sola fide)을 가리킴.


Aiming Wang (王艾明), Th.D., D.h.c.
is a professor at Jinling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anjing, China. He has a Doctor of Theology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Basel in Basel, Switzerland, and a honorary doctorate from the University of Neuchâtel in Neuchâtel, Switzerland. Presently, he is one of the directors of the China Religious Society, chief editor of Jinling Theological Journal, deputy director of the Christian Council of Jiangsu Province, and deputy director of the Theological Education Committee of the China Christian Council.

During the ten-year period from 2002 to 2012, I continually studied and read through all of the writings of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I have gone over some of their more important writings several times. I have reflected on their writings and compared them systematically with the mainstream theological thoughts formulated by people such as St. Athanasius, St. Augustine, St. Thomas Aquinas, Luther, Calvin, Barth, and Ratzinger. 

 Beginning from about 2008, I came to the definite conclusion that Watchman Nee and Witness Lee—the founder and the inheritor, respectively, of the indigenous Chinese church, Christian Assembly (a.k.a. the local churches, Assembly Hall, Little Flock)—are spiritual giants in the history of Chinese Christianity. 

 From the standpoint of theology, the “local churches” founded by Watchman Nee are a unique development in Christianity in China. If we look at the local churches based on the three solas used by Calvin to summarize Luther’s principle of reformation, the local churches correspond exactly to the highest standard set forth by the Protestant church tradition. Hence, this perspective of historical theology accounts for the healthy growth in scope and impact that the local churches have enjoyed since they appeared on the scene. Witness Lee was the leading figure in the development of the local churches outside of China. At present the local churches can be described as the only indigenous Chinese church that has had an international impact as far as world mission is concerned. Surrounding Watchman Nee, Witness Lee, and the local churches founded and developed by them, there have been many misunderstandings and slanders. If we trace these back to their origin and root cause, we, the mainstream Christian denominations, bear an inescapable responsibility to clarify facts and to correct bias. 

 If the departments in the Chinese government overseeing religious affairs are to truly maintain our citizens’ right to freedom of religious belief as defined by the Constitution, they should restore the reputation of Watchman Nee as soon as possible. At least, they should allow the seminaries under the governance of the two councils [Three-Self Patriotic Movement and China Christian Council] to regard Watchman Nee as one of the fathers in Chinese Christian history and to study his teachings. His voluminous writings should be allowed to be published openly and studied in China. 

 It is my view that the Chinese Christian church tradition founded and developed by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a.k.a. the local churches, Christian Assembly, Assembly Hall, and Little Flock), as a wondrous flowering of the Christian faith in the landscape of the gospel in China, will become the driving force of a spiritual movement.


 Aiming Ambrose Wang (王艾明), D.Th., D. h.c. 
金陵协和神学院教授,瑞士巴塞尔大学神学博士,瑞士纳沙泰尔大学荣誉博士。现 任金陵协和神学院副院长,中国宗教学会理事,《金陵神学志》主编、江苏省基督 教协会副会长、中国基督教协会神学教育委员会副主任。  

从2002年到2012年十年时间里,从未间断地研读了倪柝声和李常受的全部著作文本,其中重要的著作还研读了好几遍,同时联系起来圣亚塔那修(St.Athanasius)、圣奥古斯丁、圣托马斯、路德、加尔文、巴特和拉青格(Ratzinger)等形成的主导教义学传统,做系统地比较和反思。  

大约从2008年开始,我便得出一个明晰的结论,那就是倪柝声和李常受是中国基督教历史上的属灵伟人,是“中国土著教会”(李常受语)基督徒聚会处(又名“聚会所”、“小群”、“地方教会”或“召会”等)的创始人和承传者。  

从神学教义学来看,倪柝声所创建的“地方教会”在这个意义上是中国基督教的原创,或“土著”。用加尔文总结路德改教原则所用的三个唯靠来看,地方教会有恰恰符合新教教会传统的最高衡定标准,因此,从历史神学的层面来看,地方教会在一出现很快就在势头和规模上健康成长起来,其秘密就在于此。 

在海外,则是以李常受为代表人物。“地方教会”目前在世界宣教学版图上堪称是唯一的具有国际影响力的中国“土著教会”。  

围绕着倪柝声、李常受及其所创建和发展的“地方教会”的许多误解和诽谤,求根溯源来看,我们基督教主导宗派在澄清和纠偏方面,具有不可推卸的责任。 

就中国的政教关系而言,我们要澄清围绕着倪柝声、李常受和召会(又称,小群教会LittleFlock,或地方教会LocalChurch)的三种误读,从而要做出相应的切割。可以说,甚至在很大的范围和程度上,这三种误解正在演绎成谎言和诽谤,并最终危及这一特殊的基督徒群体的声誉和基本权利。第一种误读:倪柝声和李常受是小群教会的神、主和崇拜核心,因此,是基督教世界中的异端;第二种误读:小群教会内部最重要和最隐秘的部分就是呼喊派,因此,是法律层面和社会学层面的邪教;第三种误读:召会所使用的恢复版圣经不是基督教伟大传统中的圣经正典,而是倪柝声和李常受语录和被他们篡改过的圣经。 

无论是教会论神学,还是圣礼神学,召会都演化出一整套完全有别于西方基督教传统的理解方式。若中国政府主管宗教事务部门真正能够从维护宪法制定的公民信仰自由权利,那就应该尽早地为倪柝声恢复名誉,或者,至少应该允许全国两会及其属下的神学院校将倪柝声作为中国基督教史上的先贤予以研究,其数十卷之巨的著述应该同意在中国教会公开发行和研究。 

我的远象是,倪柝声和李常受所创建和发展起来的中国基督教召会传统(或曰地方教会、聚会处、聚会所、小群等),作为基督信仰的奇葩,将在中国福音版图上,成为一种属灵运动的推动力


원출처 : <https://an-open-letter.org/en/aiming-wang-%E7%8E%8B%E8%89%BE%E6%98%8E/>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4. 17:40

합동측 정책실행위 통합측 최삼경 목사 이단 규정

♦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옹호에 대한 분명한 종식 필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이기창 목사)은 지난 12월 30일 총회 제2차 정책실행위원회를 열어 임원회에서 최근 한국교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최삼경 목사의 이단규정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이단임을 결의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동측 임원회는 ‘최삼경 목사의 이단 규정 동의 요청의 건을 정책실행위에 안건으로 내놓아 이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최근 새롭게 한국교회 내에서 조직된 한국장로교보수교단총연합회의 가입과 총회장의 대표회장 수락에 대해서도 통과됐다.

이날 합동측 정책실행위에서는 문세춘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서기 등이 참여하는 ‘최삼경 이단처리위원회’의 연구보고서를 보고 했다. 동 위원회는 “최삼경은 개혁주의 신앙에 반하는 이단이고, 그를 옹호하는 잡지 ‘교회와신앙’를 비롯해 비호하는 모든 세력은 그 동조자”라고 발표했다. 최삼경 목사는 합동측 신학교인 총신대 출신으로서 합동측에 있다가 통합측으로 교단을 변경했으나, 이번 합동측의 결정에 대해서 미치는 파장을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은 “이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사안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합동측 총회가 이를 결의해야 한다”면서, “더구나 이 같은 이단 사상을 갖고 있는 이를 통합측 교단이 지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합동이 이를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합동측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이 자리에서 논의할 필요조차 없는 사안이며,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합동측 총무 황규철 목사는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계속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측 정책실행위에서는 이러한 사상은 볼 것도 없이 이단이라는 비판이 강력히 제기되었고, 결국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보총의 가입과 관련해서는 난세에 신학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WCC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신학적 전쟁, 삼신론·월경론을 옹호하고 인정하는 교단들과 같이 갈 수 없다는 등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동 연합기관의 가입에 대해서도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날 합동측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굳이 한보총 문제가 아니라도 개혁주의 교단들이 모여 언젠가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실행위원 여러분들은 보수신학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라고, 한보총에 가입하기로 했으니 확실하게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발췌 : http://www.kidokin.kr/bbs/board.php?bo_table=k01&wr_id=648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6:01


‘상수주파(常受主派)’에 대한 위트니스 리(이상수)의 반응


1988년, 대만의 한 그리스도인이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하남성(河南城)의 한 지방에 간적이 있었다. 그때 그는 그곳의 한 집회를 참석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상수주파」의 집회였다. 거기서 그는 직접 그들의 이단적이고 터무니없는 말들을 듣고, 또한 그들의 우매하고 무지한 방식들을 목격하였다. 대만으로 돌아온 후 그는 한편의 글을 홍콩에 있는 기독교 출판사의 간행물에 실었다. 마침 그 출판사의 편집장이 위트니스 리의 옛 친구였다. 그는 즉시 그 간행물 한권을 위트니스 리에게 보내주었다. 위트니스 리는 관련된 보고를 받아보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사람이 이처럼 우매할 수 있겠는가? 누군가가 헛소문을 만들어 공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하였다. 


1989년, 하남성의 한 형제가 미국에 와서 추수감사절 기간에 위트니스 리 형제를 직접 만나 하남성에 출현한 이단에 관하여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는 그제서야 중국본토에 그와 같은 일들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 형제는 또한 이러한 이단의 출현이 하남성의 적지 않은 사람들을 현혹했으며, 특히 초신자들을 미혹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미혹된 형제자매들을 되돌리고 중국본토의 정통교회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트니스 리 형제에게 오디오테잎 혹은 전파를 통한 방송 등으로 직접 진리를 밝히고 합당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그를 경배하는 자들의 잘못을 천명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를 통해 한면으로는 무지하여 미혹된 자들을 되돌리며, 다른 한면으로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자 했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후 위트니스 리 형제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면에서 중국본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해결할 방법을 구하였다. 1991년 여름훈련이 끝나고 그는 특별히 음성을 녹음하였는데, 그 음성녹음의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성경, 사도행전 14장 11-18절은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소리를 높여, 루가오니아 말로 “신실이 사람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내려오셨습니다.” 라고 하며, 바나바를 제우스라 부르고, 바울이 말하는데 앞장을 섰기 때문에 바울을 헤르메스라 불렀다. 그 도시 밖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제사장이 황소들과 화환들을 가지고 성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두 사람에게 제사를 지내려고 했다. 사도 바나바와 사도 바울이 듣고서,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무리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서 외쳤다. “여러분, 왜 이런 일을 합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심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나간 세대에서는 모든 민족이 자기들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두셨으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시고 결실하는 계절을 주시는 선한 일을 하셔서,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채우셨습니다.” 두 사람이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서, 자기들에게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것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가져다 주는 사도들도 만일 사람들이 그들을 신으로 섬기고자 한다면 절대로 허락하지 않고 금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러한 말씀으로 여러분들의 그러한 일을 완전히 멈추시기를 요청합니다. 절대로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 것을 허락해서도 안되며, 사람을 주님이나 왕으로 섬겨서도 안됩니다. 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은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욕되게 하며 모욕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말씀을 받으시고, 그 일을 완전히 멈추고 다시는 반복하지 말기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뉘우치실 때에만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은혜로 대하시며, 축복하시길 원합니다. 그렇게 할 때 저 또한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5:40


상호내재를 혼동하는 변형된 삼신론이단


토론에서 이인규 님의 글쓰기 습관은 마치 스케치북에 데생 하듯 하는 것이라면, 저는 정밀화를 그리는 식입니다. 짧은 지면에 단어하나 차이로도 정통과 이단이 판가름나는 복잡 미묘한 삼위일체를 다루면서 가볍게 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처럼 양측의 글의 분위기와 다루는 범위에 차이가 있게 될 경우 독자들은 약간의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제에 저는 토론에서 제기된 모든 항목들에 대해 성심껏 입장을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서는 중요한 쟁점은 자세히, 오해나 근거 없는 비방은 매우 간단하게 다룰 것입니다. 그러나 글을 쓰다보면 꼭 그 바로 다음의 글에서 모든 것을 다 다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미리 밝혀 두고자 합니다. 

Ⅰ. 삼위일체 토론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

저는 최00 목사를 지지하는 어떤 분과 수 개월 동안 지금과 똑같은 주제로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지방)교회측)와 ○○○님(소위 정통교회측)은 토론 과정 중에 『1) 하나님은 독립된 삼위(세 인격)이시다. 2) 각 위는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3)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이인규님이 정통교회 삼위일체 개념으로 제시한 내용들을 양측이 똑같이 믿고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한 바 있습니다. 전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실상 이 정도는 상식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토론은 이 정도의 원론적인 말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양측이 위와 같은 소위 「정통교회삼위일체」를 모두 인정했는데도 『삼위가 각각 온전한 하나님이신 데 어떻게 한 분 하나님이실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인 1) 상호내재의미에 대해 해석이 서로 달랐고 2) 경륜적인 삼위일체에 대한 관점이 한 쪽은 분명하고 다른 쪽은 없는데서 오는 성경본문을 대하는 시각 차가 뚜렷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이인규 님과의 토론 쟁점도 먼저 번 토론 때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님들은 위 두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누가 성경적인 말을 하고 누가 정통 신학자들과 일치하는 말을 하는지를 진리의 주님이신 그분 안에서 기도가운데 자세히 살펴보시면 이 신론 토론의 핵심을 파악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지난 토론에서는 상대방인 ○○○목사님이 「삼위가 한 분이심은 마치 남편과 아내가 각각 독립된 인격체들이지만 한 부부인 것과 같은 개념」이라는 소위 『부부론』을 주장했고, 저는 그것은 인격의 「구별」에서 지나친 「분리」의 개념이며 명백한 삼신론 이단사상임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약 두 달간의 뜸을 들이다가 중간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포기함으로 토론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인규 님은 말로는 자신은 상호내재를 믿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 인격 안에 다른 인격은 없다』-물론 이 때 인격 안에 인격이 있다는 주장은 인격의 혼동이나 무시가 아니라 인격 상호 간의 구별을 손상하지 않는 상호내재를 뜻함을 주의-며 『정통적인 상호내재 개념』을 사실상 부인함으로 결국 삼위를 분리시키는 변형된 삼신론 사상을 고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은 앞으로 남은 신론 토론기간 내내 집중적으로 조명되고 강조하여 다루어질 것입니다. 즉 요 14:10-11에서 나타난 『상호내재 개념』을 누가 성경적으로 이해하는 가가 이 토론의 핵심입니다. 

  Ⅱ. (지방)교회 삼위일체관 

지난 번 최00 목사와의 토론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아는데... 위트니스 리는 1) 삼위일체를 성경 말씀이 계시하는 그대로 믿는다 2) 성경 본문끼리 상호 모순되는 듯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억지로 체계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3) 특히 신약성경에서 두드러진 「삼위일체의 경륜적인 방면들」을 강조하여 말한다는 것입니다. 누가보아도 이것은 가장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삼위일체관입니다. 

즉 먼저 교리를 정립하고 그 틀 안에서 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고, 성경 본문들을 중시하면서 그 말씀 안에서 교리적인 설명을 도출해 내는 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방)교회측이 교회역사상 다뤄진 다양한 삼위일체 진리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도 아닙니다. (지방)교회측 자체 신학계간지(http://www.lsm.org/a&c/welcome.html)에서 삼위일체론만을 1년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인규님은 성경본문 자체가 신학과 충돌을 일으킬 만한 내용들(마28:19, 고후3:17, 사9:6, 요1:14, 고전15:45)을 다룬 위트니스 리 글을 자신의 교리적인 틀로 함부로 비판하다가 성경 본문 자체를 부인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님의 오해는 경륜적인 방면에 대한 불충분한 인식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이인규님은 앞으로도 자신의 잘못된 삼신론 기준으로 볼 때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위트니스 리의 가장 성경적인 언급들을 님이 보유한 위트니스 리의 책 몇권에서 계속 뽑아내어 인용할 것입니다. 그럴수록 사실상 삼위을 분리시키는 이인규님의 삼신론 이단사상은 더욱 또렷이 폭로될 것입니다. 

  Ⅲ. 이인규 님의 변형된 삼신론의 실상  

제가 지난 글에서 이인규님을 『변형된 삼신론자』라고 단정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충분한 근거와 확신을 가지고 한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러한 확신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자 이인규 님은 자신은 「삼위간의 상호내재를 굳게 믿고,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고, 분리된 인격이란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항변했습니다. 막연한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님의 글에서 나온 표현이나 구체적인 성경해석―예를 들어, 성육신 한 예수 안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성부고난설로 연결시키시는 것―에 있어서는 님은 사실상 『분리된 세 하나님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제가 지적한 님의 이단적인 주장을 다시 인용하고 비판해 보겠습니다. 

  A. 변형된 삼신론 주장 1  

 『즉 최목사는 「인격 안에 인격이 없다」는 「세 인격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비난을 한 것이고 ...』 ―이 말은 님이 말하는 『세 인격의 독립성은 인격 안에 인격이 없다는 의미의 독립성』입니다. 이것은 『고유의 인격의 구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인격 간에 서로 상호내재 하시는 정통교회의 상호내재와 다른 이단적인 주장』입니다.  

  B. 변형된 삼신론 주장 2  

 『<한 인격> 예수님 하나님 속에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도 들어 있다면...결국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 속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말이 되고…』 이러한 최00 목사의 주장에 대해 이인규님은 『한 인격에 다른 인격이 들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 분명하다. 만일 한 인격 안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면 이것은 장소적인 개념이 된다.... 서로 다른 세 인격이기에, 즉 인격적으로 다른 인격과 구별된다는 것이다. 상호내재란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들 안에 아버지가 구별된 인격으로 상호내재 하심을 말하는 요한복음 14:11의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는 말씀과 다르고 다음과 같이 칼빈대학교 김석환 박사가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인용한 정통 교부의 신앙과도 다른 이단사상입니다.   

『위격 간의 상호내재 : 닛사의 그레고리는 신격의 위격들이 시간 안에서, 장소 안에서, 직무 안에서(in pursuit), 또는 활동 안에서(in operation)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동일한 생명이 우리 안에서 아버지에 의해 역사되며, 아들에 의해 준비되고, 또 성령의 뜻에 의존한다. 거룩한 삼위일체께서 모든 활동들을 수행하시는데, 위격들의 수에 따른 분리된 행위에 의해서 수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통하여, 성령에게 전달되는 선한 의지의 한 운동과 성향이 있다.』(김석환, 교부들의 삼위일체론 228쪽, 기독교문서선교회, 2001년, 원출처: Gregory of Nyssa, QNTD (5:334)). 

  님은 상호내재가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다』 라고 하시지만 위 인용에서 정통교부는 『장소 안에서도 분리되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인규님은 지상 사역시의 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위격의 구별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실제로 상호내재 하심을 부인하는 것이 님의 글 전체에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그리고 은밀히 감추어진 채 진리를 변질시키는 무서운 변형된 삼신론 이단사상입니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다음 인용문에서 보듯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세 위격이 함께 내재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세 위격이 어떻게 상호관계를 가지느냐에 대하여…이 문제를 깊이 이해하면서 삼위간의 교제관계를 강조한 것은 동방의 3대 신학자와 아우구스티누스였다…아우그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의 내적관계성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1) 세 위격(페르소나) 사이에 동등성이 있다 (2) 세 위격이 각기 완전할 뿐 아니라, 셋이 합하여 완전한 동등성을 이룬다. (3) 신성 안에는 일체의 분리가 없다. (4)그 셋은 함께 서로 내재한다(이종성, 삼위일체론, 대한기독교출판사, 258-260쪽, Augustinus, De Trin.,VII.1, 2)』 『하나님(아버지)과 아들이 분할할 수도 분리될 수도 없는 분’이라고 말합니다(이종성, 삼위일체론, 267쪽)』 

위 사실은 편견으로 인해 상대방의 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읽지 않으시는 님께서 읽어보셨는지 모르지만『누가 이단인가』책에서도 언급해져 있었습니다. 어거스틴도 분리되지 않는 삼위 하나님의 상호내재 하심에 대해, ‘both are in each, and all in each, and each in all, and all in all.’라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George Bull 주교도 상호내재는 세 위격들의 상호내주를 의미하고, 그들이 하나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가 다른 둘 안에도 변함없이 있는 것(Defense of the Nicene Creed, Oxford, 1851)이라고 했다. 아우구스트스 스트롱도 「거룩한 삼위일체의 위격들은 분리할 수 있는 개체들이 아니다. 각각은 나머지 둘을 포함하며, 각각의 오심은 나머지 둘의 오심이다」라고 말했다(Systematic Theology(Phila delphia: The Judson Press, 1912) p 333).(교회와 신앙 98년 5월호)』 

  물론 이런 말들은 삼위의 영원한 구별을 전제하는 말들입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도 다음에서 보듯이 위와 동일한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이 되셨을 때도, 하늘에 있는 아버지를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구별되지만 분리되지는 않는다. 아버지는 항상 (존재적으로) 그분과 함께 계셨다(요16:32)(위트니스 리, 성경의 기본계시, 한국복음서원, 1986년, 26쪽)』 이인규님은 위의 신학자들의 이름을 모르실지 모르지만 정통으로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다 아는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상호내재에 관한 이해의 부족으로 말미암은 이인규님의 삼위일체론은 정통교회의 삼위일체론에서 벗어난 명백한 변형된 삼신론입니다. 조금 더 보겠습니다. 

  C. 변형된 삼신론 주장 3 

『예를 들지요...한 학교의 10명이 같은 반 1학년 1반입니다....그들은 각자 독립된 인격입니다. 그들이 독립된 인격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들이 서로 인격적인 교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1학년1반에서 분리된 것과 뜻이 다릅니다. 』 위 님의 설명은 독립된 세 인격을 자꾸 분리된 방식으로 주장하심으로 「독립과 분리」의 개념을 정의해 달라는 지나가다님의 주문에 대한 님의 답변인 것으로 저는 기억합니다. 

제 말은 위 님의 설명에서 삼위 하나님의 독립된 인격을 학교 학생들이라는 사람들의 인격적인 독립처럼 동일시하는 발상 그 자체가 이미 문제라는 것입니다. 정통 신학자들은 삼위 하나님간의 독립개념을 세 사람 간의 독립개념으로 보는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점이 님이나 최00 목사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위에 인용했던 칼빈대학교 김석환 박사님 박사학위 논문에서 인용된 정통 교부들의 가르침을 이곳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님은 정통교부들의 주장은 존중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실체를 인간과 비교하는 것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던 캅바도키아 교부들은 아버지, 아들, 성령의 위격으로는 셋이나 실체는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 하나님의 실체를 아담과 하와와 셋에 비교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역시 잘못된 것이다』(위 책 241쪽). 결론적으로 이인규님은 원론적으로는 상호내재를 믿고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실상에 있어서는 『인격 안에는 인격이 없는 즉 요14:11의 아들 안에 아버지는 없는 분리된 세 하나님들을 믿는 변형된 삼신론자입니다. 』 이 점은 이인규님이 빛 비춤이 있어서 잘못된 것을 시인하시고 회개하실 때까지 중점적으로 반복해서 지적될 것입니다. 왜 이러한 감추어진 삼신론 이단 사상이 악한지는 차츰 더 구체적으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Ⅳ. 이인규님의 여러 주장들에 대한 반론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부터 다룰 님의 이런 저런 주장들은 다음 항목들에 대한 님의 오해나 무지로 인한 것입니다. 

그것은 

1) 님의 상호내재에 대한 비성경적인 이해. 2) (지방)교회측이 성육신 하신 주체와 부활하신 주체를 『아버지와 성령이 영원히 구별되시지만 분리되지 않는 방식으로 상호내재 하시는 아들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이 분이 입으신 육신은 죄는 없으시나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입고 계심을 일관되게 믿고 있는 것에 대한 무지. 3) 고전15:45의 『생명 주는 영은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이 입으신 육신이 부활시 육의 몸에서 신령한 몸(즉 영화롭게 된 몸)으로 변형되신 후 그 안에 포함된 영이시라』는 진리인식―이것을 개혁신학자 중엔 앤드류 머레이가 보았음, 그의 「그리스도의 영, 기독교 문서 선교회 출간」참조-에 대한 무지에서 온 것들입니다. 

 다음은 님의 인용이고 저의 반론과 문제제기입니다. 

  첫번째 인용 : 다시 묻겠습니다. 1) 지방교회 삼위일체가 정통교회의 삼위일체와 동일하다는 것입니까? 2) 정통교회의 삼위일체가 틀리고, 지방교회의 삼위일체가 옳다는 것입니까? 

  답변과 반론 : (지방)교회의 삼위일체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고 '정통'교회의 삼위일체와 동일합니다. 저는 이점을 서두에 밝혔고, 정통교부들의 가르침을 인용하여 밝혔습니다. 정통교회의 삼위일체가 맞고 님의 변형된 삼신론이 틀렸습니다. 님은 지금 각론은 완전히 빗나갔으면서 자신의 총론이 맞다고만 주장하고 계십니다. 함부로 정통교회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님은 정통교회란 말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관이 마치 정통교회의 신론과 일치하는 것럼 보여 사람들을 호도하려고 하나 님의 신관은 신학자들의 글을 자신의 천연적인 관점으로 잘못 이해함으로 말미암은 변형된 삼신론에 불과합니다. 

  두번째 인용 : 지방교회의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신, 혹은 여호와의 영"이라 불리는 하나님 자신이, 껍질인 육신을 입고 성자 예수님으로(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육신을 입고) 나타난다는 것이며, 부활 후에는 삼일하나님(죽음과 부활이라는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 자신)이라는 영이 되어 짐으로 총체적인 합으로 완성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양태론 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저는 "변형된 양태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마는 결국 양태론 입니다'. 

  답변과 반론 : 님은 아버지와 성령님이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는 상태로 아들 안에 상호내재 하시는 하나님 자신이 육신을 입은 것을 부인하십니까? 그렇다면 님의 성육신관은 참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님은 또한 우리가 마치 아버지가 성자 예수님으로서 육신을 입은 것처럼 가르치는 것으로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님의 틀에 함부로 꿰어 맞추지 마십시오. 

  세 번째 인용 : 3.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가 하나님 자신이라는 지방교회의 주장 십자가에 달리신 분은 과연 누구입니까? 초대교회 양태론 자는 성부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렸다고 주장함으로 그 주장은 "성부수난설"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면 지방교회의 주장은 무엇일까요? 

  답변과 반론 : 십자가에 달리신 분은 위에서 성육신 하신 분을 소개 드린 대로 바로 그분이십니다. 우리는 아들 하나님이 주체가 된 하나님을 말하고 있는데 님은 엉뚱하게 하나님 아버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성부고난설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단을 만들려고 애를 쓰시는군요. 차영배 박사 삼위일체론(총신대학 출판부) 74-76쪽 잘 읽어보시고 '성부고난설' 제대로 인용하세요. 

 님께서 읽으셨는지 모르지만 전편의 글을 다시 인용합니다. 

  (3) 위트니스 리는 양태론자들과는 달리 아버지, 아들, 성령님이 각각 영원하시다는 것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을 따라 아버지가 영원하시고, 아들이 영원하시며, 영이 영원하심을 믿는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기 원한다. 우리는 성경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이것을 믿으며 선포한다"( 신약의 결론-하나님, 303쪽). 

"우리는 또한 셋(아버지, 아들, 성령)모두 영원하심을 믿는다. 이사야 9장 6절에서는 아버지가 영원하시다고 말하고, 히브리서 1장 12절과 7장 3절에서는 아들이 영원함을 지적하며, 히브리서 9장 14절에서는 영원한 성령을 말하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은 일시적이지 않고 영원하시다"(같은 책, 307쪽). (지방)교회측은 세 위격의 영원성과 동시 존재하심을 믿는다고 성경과 위트니스 리의 저서를 근거로 여러 번 변증했었다(96년 10월호 p.164, 97년 7월호 p.160). 

세 위격 모두의 영원성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양태론자가 될 수 있는가!  

  (4) 위트니스 리는 양태론자들과는 달리 세 위격 간의 '구별된 고유성'을 믿는다.   

만일 위트니스 리가 '아들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고 선택하셨다거나,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구속을 성취하셨다는 등 세 위격의 고유성을 혼돈하는 말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최 목사는 어느 책 몇 쪽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밝혔어야 했다.  그러나 최 목사는 그렇게 못했다. 왜냐하면 위트니스 리는 그런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위트니스 리는 다음과 같이 가장 성경적인 말을 하고 있다. 

"신성한 삼일성의 분배를 위하여 아버지는 먼저 우리를 선택하셨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 뿐 아니라 창세 전에 선택되었다(엡 1:4)...그 다음 그분은 우리를 예정하셨고, 우리에 대한 운명을 정하셨다(5절)"(같은책, 352쪽). "아버지의 선택과 예정하심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아들의 구속에 이르는데 그것은 아버지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아들은 그분의 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구속을 성취하셨다(엡 1:7-9)"(같은 책 354-355쪽). 

"그 영의 분배하심은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여 그분의 영광의 찬미에 이르도록 하시는 그분의 인치심이다(엡1 :13-14). 성령의 인치심은 살아있는 것이며..."(같은 책, 357쪽). 위 인용들을 통해 독자들은 위트니스 리가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의 고유한 특성을 결코 혼돈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것은 참된 믿는 이들에겐 상식에 속한 진리가 아닌가! 최 목사가 비판하기 전에 우리측이 변증의 근거로 삼는 위트니스 리의 책, '하나님'(한국복음서원, 1991년)을 한 번만 차분히 읽어 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도 최 목사는 97년 11월호 글에서 마치 위트니스 리가 세 위격의 구별을 무시하기나 한 것처럼 장황한 말을 했다. 이것은 자신의 연구가 부실했었음을 스스로 폭로시킬 뿐이다. -교회와 신앙 98년 5월호-』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위트니스 리는 세 위격인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의 동시존재, 상호내재, 영원한 구별과 분리되지 않으심을 믿는데 반해, 사벨리루우스는 세 위격의 동시존재를 믿지 않고 승계적인 셋을 가르치는 것이 다릅니다. 둘은 전혀 별개임을 바로 아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여러 언급이 있으나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와 같이 설명해 드렸으니 이제 더 이상 저희에 대해서 『삼위가 구별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부고난설처럼 보인다.』등의 양태론으로 몰고 가려하는 말씀은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 인용 : 즉 세 글을 정리하자면... 1)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신성한 부분은 "하나님 자신"이며 "그 분의 온 존재"가 달리셨다. 2) 신성만 살고 인간의 부분은 죽었다. 그 인간의 한 부분만이 사람, 다윗의 씨다 3) 예수는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인정되었다. 

  답변과 반론 : 님은 그리스도의 신성부분이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는 주장입니까? 그렇다면 님은 그리스도의 양성 중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하나님 사람이신 그분의 온존재가 달리신 것이 아니라는 주장입니까? 그렇다며 그리스도의 구속의 효능을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3)은 로마서 1:4의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라는 성경본문을 설명한 것뿐입니다. 님은 성경본문을 보고도 양자설 이단이라고 정죄 합니까? 

  다섯 번째 인용 :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하는... 네스토리아니즘 이며, 예수가... 양자설... 예수의 신성이 하나님 자신이었다는 것은 성부수난설이라고 하는 일종의 양태론이고 다른 것이란 오직 "단일 하나님"인가 "복합적인 하나님"인가 하는 것뿐입니다. 즉 예수는 인간의 부분과 함께 하나님 자신(신성)도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인간의 부분은 죽고 신성은 살았다는 것입니다. 즉 죽음이라는 과정을 거치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며 부활이라는 과정을 거치시는 분이 곧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답변과 반론 : 위 말씀에서 님이 사용하신 「하나님 자신이라는 표현은 아버지 하나님만을 의미」하지요? 그렇다면 바로 여기서 님의 상호내재 개념의 이단적인 이해―인격 안에 인격이 안 계신다―의 치명적인 독소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와 성령이 구별되긴 하지만 엄연히 아들 안에 상호 내재하시는 「온전한 하나님」이 성육신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으나(여기에서 그러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지 않다고 하는 주장아니냐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미 위의 글과 1편의 글에서 언급했습니다.), 이인규님은 『아버지 하나님은 분리되고 제외된 1/3 하나님 또는 성령을 포함시킨다면 2/3하나님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셨다고 이단적으로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님의 이단 사상은 추후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누구인지를 다루게 될 경우 집중적으로 폭로될 것입니다. 

  여섯 번째 인용 : 성육신 되신 후에 하나님은 성육신 되기 이전과는 달라지셨다. 성육신 이전에 그 분은 다만 하나님이셨지만 그러나 성육신 되신 후에 그 분은 사람의 껍질 안에 계신 하나님이셨다.(세부분의 사람의 생명 되시는 삼일하나님 54쪽) 즉 예수는 "사람의 껍질 + 성부 하나님 자신"이라는 이야기이며, 

  답변과 반론 : 님은 통상 하나님이라고 할 때 성부하나님만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위 문맥은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을 포함한 온전하신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 문맥에서 말하고 있는 예수는 님의 착각과 오해처럼 「사람의 껍질 + 성부 하나님 자신」 이 아니시고 「(영과 혼과 몸을 가지신) 사람 + '아버지와 성령님이 영원토록 구별되심을 상실치 않으면서 상호내재 하시는 아들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러니 님의 상상을 따라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인용 : 4. 중보자이신 한분,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하나님이 아니신 다른 인격의 한 분,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곧 예수와 동일한 인격이라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는 구별된 인격이 언급되지 못합니다. 

  답변과 반론 : 누가 언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이 동일한 인격이라고 합니까? (지방)교회 성도들도 딤전 2:5에 대해 님처럼 이해합니다. 님의 좁은 틀안에서 함부로 적용하지 마십시오. 

  여덟 번째 인용 : 5. 상호내재와 인격적인 거함 본인은 하나님 안에 예수께서 계시며 예수 안에 하나님이 거하심을 굳게 믿습니다. 즉 1학년 1반의 학생들은 인격체가 다르지만(독립된 인격), 모두 1학년 1반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분리"란 용어는 1학년1반이 아닌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일 뿐입니다. 용어설명을 하면 위험한 삼신론이 되는지요? 지방교회는 독립된 세 인격에 대해서 언급하면 삼신론자라고 합니까? 

  답변과 반론 : 님은 지금 두 가지 말을 하고 계십니다. 님은 「본인은 하나님 안에 예수께서 계시며 예수 안에 하나님이 거하심을 굳게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러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실 때는 아버지 하나님은 그 안에 안 계신다고 하며 만일 그렇게 주장하면 성부고난설 이단이라고 정죄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교회측은 아버지가 성육신 한 분이 예수님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님의 상반된 두 가지 주장 중 하나는 거짓말입니다. 자신의 거짓말을 토대로 하여 본인이 알고 있는 이단들은 다 끌어다가 억지로 (지방)교회측과 연결 지으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아홉 번째 인용 : 6. 상호내재라는 용어, 상호내재란 "존재론적 양식에 관한 표현"이며 "독립된 세 인격"이란 "상호 관계적인 표현"입니다 즉 상호관계적인 면에서는 인격 안에 인격이 없습니다..... 그 인격은 서로 구별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남을 비판하려면 먼저 신학적인 상식이 있어야만 합니다. 물론 존재적 양식이라 는 면에서 보면 삼위는 서로 내재합니다.... 다시 말하여 아버지께 기도하는 예수님은 상호 관계적인 점에서 "독립된 세 인격"입니다.

 답변과 반론 : 님의 이 부분은 새로운 주장이시군요. 「상호내재란 존재론적 양식에 관한 표현이며 독립된 세 인격이란 상호관계적 표현이다. 상호관계적인 면에서는 인격 안에 인격이 없다」는 말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그런 주장의 근거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많은 주장이지만 비판하기 전에 님에게 충분한 설명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열 번째 인용 : 7.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지방교회는 한 하나님, 한 실제, 한 인격, 한 이름을 주장합니다.... 단 일반적인 양태론과 다른 것이 있다면, 하나의 복합적인 삼위의 구성요소가 세 형태의 양태적인 과정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답변과 반론 : 정확히 말하면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이 영원토록 구별되심을 상실치 않으시면서 상호 내재하신 온전하신 하나님이 1) 성육신 하셨고 2) 인생을 사시고, 3) 죽으시고, 4) 부활 승천하시고 5) 우리 안에 들어오셨다는 것이 (지방)교회측의 주장입니다. 만일 님이 이것을 부인한다면 성경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니 주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지방)교회측이 위와 같은 온전하신 하나님이 이 땅 위에 계심을 믿을 뿐 아니라 동시에 하늘 보좌 위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말하고 있는 성경구절들, 예수님의 침례시의 자연들이 묘사하는 성경구절들을 가감 없이 믿는다는 점입니다. 』 이점이 결정적으로 양태론자들과 다른 점이며 양태론이나 변형된 양태론이 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님은 지금 성경사실을 있는 그대로 믿는 사람들을 억지로 양태론 공식에 꿰어 맞추려하니 관계도 없는 엉뚱한 말을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열 한 번째 인용 : 아래 다음 글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동일 인격으로 설명하는 지방교회의 책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보내시는 다른 보혜사(파라클레토스)가 곧 예수님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요한복 음14:16-17에 대해서는 모든 정통 신학책과 주석, 사전들에는 보혜사이신 예수님과 다른 보 혜사이신 성령님과 인격적인 구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답변과 반론 : 님은 여기서도 분명히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 모든 정통 신학책들이 예수님과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구별하고 있다고 하나 지난 게시판에 올려졌던 루이스 스미디즈가 쓰고 정통신학자인 오광만 교수가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한 「바울의 연합사상」(여수룬)은 고후3:17 등 사도 바울의 관련부분에 대한 언급들에 대해 「예수 =성령」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처럼 성경 본문자체에서 위격 구별을 무시하는 듯한 표현들이 있는 것이 삼위를 각각 독립된 세 사람들처럼만 알고 있는 님과 같은 삼신론자들에게 가장 곤란한 대목이며 여기서 심각한 성경사실의 왜곡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열 두 번째 인용 : 김성일님이 인용한 신학적 증거: 님은 김명용교수의 글을 단어 하나로서 단편적으로만 인용하고 있습니다.… 

답변과 반론 : 김명용교수의 논문에 대해서는 지난 번 질문을 재차 드립니다. 님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가 정통교회 삼위일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임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교수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말은 성부 하나님을 지칭할 때는 맞지만 삼위일체를 말하는 것으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분명히 둘은 다른 주장이며 님이 맞으면 김 명용 교수는 이단이고 김명용 교수가 맞으면 님은 틀린 것입니다. 지난 번 저의 질문에 대해 확실하게 답변해 주시지요. 

마지막으로 

님의 질문들은 이 단락 서두에 언급한 그러한 오해와 무지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아무런 편견없이 글을 대하신다면 위의 설명가운데 답이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지면 관계상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 기회로 기약하겠습니다. 저의 바램은 이인규님이 무엇가를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님의 변형된 삼신론 이단사상을 재고해 보시고 정확한 삼위일체관을 갖게되심으로 이런 의문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 가운데 주님께서 역사하시기를...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5:25

변형된 삼신론

먼저 이러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귀한 공간을 마련해 주신 월간 교회와 신앙 측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방교회 측의 진리-신론, 구원론, 종말론, 교회론-에 대해 비판하고 싶다며 공개토론에 강한 의욕을 보이신 이인규님에게 좋은 토론의 본을 세울 것을 제안 드립니다. 한 가지 미리 양해를 구할 것은 제가 토론 전개과정에서 진리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이인규님 개인의 인격을 손상하려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둘은 다른 것이며, 우리가 서로 대립되는 위치에서 토론을 한다고 해서 주님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 토론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인규님이 주장하거나 질문하신 내용들을 큰 항목들로 묶어서 답변, 반론 그리고 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Ⅰ. 님의 소위 『정통교회 삼위일체론 개념은 너무 모호』합니다.  

님은 첫째로 「지방교회 삼위일체는 정통교회 삼위일체와 다르다」는 점을 토론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초두부터 『이인규님은 무엇을 정통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인가』그리고 『정통 삼위일체 개념이 너무 모호하다』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더 전진하기 전에 다음 글에서 보다 명확하게 정의해 주실 것을 우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님이 글에서 서술하신 것에 따르면 이인규님의 관점에서 본 정통교회 삼위일체란 삼위를 독립된 세 인격으로 믿는 것이고, 1) 하나님은 삼위시다. 2) 각 위는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3)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를 믿는 삼위일체를 믿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물론 님이 제시하신 세가지 요점은 정확하게 맞습니다. 저 역시 정확하게 그 사실에 동의합니다. 님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분명히 삼위의 독립된 위격을 믿습니다. 이것은 후반부에 설명할 것입니다. 아마도 진짜 이단이 아닌 바에야 위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계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쟁점이 내포된, 많은 설명이 필요한 판단기준으로 너무 모호합니다. 이인규님.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 토론에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그렇게 간단한 몇 마디의 말로 정의나 내리는 수준이 아님을 아십시오. 매우 깊이있는 부분까지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우선은 위의 기준으로 볼 때 이전의 글에서 님이 옹호하셨던 예장 통합측 장신대학 김명용 교수는 삼위일체에 있어서 이단이 됩니다.  

김명용 교수는 월간 목회와 신학에 발표한 그분의 논문에서 세 번째 기준에 어긋나는『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은 세분이시다』라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님의 정통교회 삼위일체론 기준에 의거해 제가 김명용 교수와 그가 가르치는 장로회 신학교, 그리고 그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이 소속된 예장 통합 측을 이단 또는 정통교회가 아닌 사람들이라고 단정해도 되겠습니까? 님은 이에 대해 다른 게시판 글에서 (지방)교회측이 『세분 하나님을 부정하면 틀린다』는 김명용 교수의 말을 이상하게 곡해하여 모함한다며 저희들을 나무라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제 여기 본문 중 일부를 옮겨오겠습니다. 직접 확인하고 다음 글에서 님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삼위이시다 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이해할 때 첫째로 중요한 것은 삼위라는 말의 뜻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라는 말은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말이다. 한국의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은 하나님의 삼위 되심의 삼위를 세 분으로 생각하지 않고, 셋이긴 하지만 세 분이 아닌 다른 어떤 형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빨리 버려야 할 사고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세 분 하나님으로 인식하지 않는 사람들은 삼위일체론을 바르게 이해하는 첫 단추를 잘못 꿴 셈이다.』 

 『성경은 세 분 하나님을 가르친다 신약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세 분이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성부 하나님을 지칭하는 말일 때는 정확한 말이지만,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삼위를 지칭하는 말로서는 지극히 부적절하다.' (출처: 월간 목회와 신학, 장신대토론게시판 게시물 번호: 206 (2001/02/10,17:11:25))
 김명용 교수는 성경이 세분 하나님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인규님도 김명용 교수의 글과 마찬가지고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표현이 단지 성부 하나님만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B. 또한 위 네 가지 명제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 빠졌습니다. 이 점이 삼신론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점입니다.   

그것은 『1) 하나님은 삼위시다. 2) 각 위는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이신 하나님이 어떤 안전장치로 인해 『3)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를 충족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만일 이 부분을 성경적으로 믿으며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채 님처럼 오히려 삼위를 분리시키는 쪽으로 착각을 하면 삼신론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님은 지방교회 측이 최 삼경 목사가 『삼위의 독립된 인격』을 주장한다고 이단이라고 하는 것처럼 오해하시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가 아버지가 아들 안에, 아들이 아버지 안에 계심(요14:10-11, 20)으로 삼위가 한 분이심을 표현하는 길인 『세 위격 간의 상호내재』를 부인하기 때문에 삼신론 이단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신학자들은 균형잡힌 관점에서 썼을지 모르나, 님의 여러 글들을 고려해 볼 때 그들의 글을 받아들인 님은 잘못이해하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이인규님은 말로는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고 상호내재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이면에 삼신론 사상을, 그것도 자신의 말이 이단사상인지도 모르면서 반복해서 주장하고 계십니다. 다음이 그 증거입니다. 다음 글들은 지금은 링크가 되어있지 않지만 지난 게시판에서 님이 다른 분들과 토론시 하신 주장들입니다. 

  -이인규님의 주장- 

『즉 최목사는 "인격 안에 인격이 없다"는 "세 인격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비난을 한 것이고 ...』  

『<한 인격> 예수님 하나님 속에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도 들어 있다면 그래서 <한 인격>의 하나님이라면, 결국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 속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말이 되고 … 이것이 바로 양태론적인 삼위일체가 아니고 무엇인가?』

 『한 인격에 다른 인격이 들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 분명하다. 만일 한 인격 안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면 이것은 장소적인 개념이 된다.... 서로 다른 세 인격이기에, 즉 인격적으로 다른 인격과 구별된다는 것이다. 상호내재란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다.....』  

『예를 들지요...한 학교의 10명이 같은 반 1학년 1반입니다....그들은 각자 독립된 인격입니다. 그들이 독립된 인격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들이 서로 인격적인 교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1학년1반에서 분리된 것과 뜻이 다릅니다. 』 

사도, 교부시대 때부터 이어온 정통신학은 님과 같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님의 주장은 세 인격의 독립성의 정체가 『인격 안에 인격이 없고... 같은 반 아이들 10명이 다른 반으로 분리되지 않은 채 각각의 독립된 인격체로 서로 교통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님은 상호내재를 인정한다고 하셨지만 이것이 님이 말하는 『세 인격의 독립성이고 상호내재의 의미』라면 저는 위 내용만으로 이인규님을 최삼경 목사와 똑같은 삼신론이단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인규님은 지금 큰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이런 사상을 가지고 계시니 (지방)교회의 삼위일체가 님의 삼위일체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님의 글 2) 지방교회의 입장은 무엇인가와 3) 지방교회의 삼위일체에 관해 엉뚱하게 변형된 양태론이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며 4) 지방교회에 드리는 네 가지 질문도 역시 이런 잘못된 시각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문에 불과 합니다. 님의 『한 인격에 다른 인격이 들어 있지 못하다는 뜻의 삼위 인격체의 독립 사상』이 왜 성경과 다른 신학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삼신론 사상인지 간략하게 증명하겠습니다. 

  첫째로 주님이 요한복음 14장 11절에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고 하신 말씀과 정면으로 대치되기 때문입니다.   

님의 주장에 따르면 아들이 성육신 이후엔 아버지와 분리되어 하늘에는 계시지 않고 이 땅에 오셔야 할 것 같지만, 성경은 성육신 이후에도 여전히 아들 하나님은 여전히 아버지 품속에 계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Son, which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요1:18). 

  둘째로 신학자들의 주장과 다릅니다.  

  1) 상호내재(coinherence)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성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So both are in each, and all in each, and each in all, and all in all』(The Works of St. Augustine “On the Trinity”, Book VI, p.103). 

  2) 아우그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의 내적 관계성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 위격(페르소나) 사이에 동등성이 있다 (2) 세 위격이 각기 완전할 뿐 아니라, 셋이 합하여 완전한 동등성을 이룬다. (3) 신성 안에는 일체의 분리가 없다. (4)그 셋은 함께 서로 내재한다(이종성, 삼위일체론, 대한기독교출판사, 258-260쪽, Augustinus, De Trin.,VII.1, 2)』

  3) 심지어 노골적으로 세분 하나님을 주장하고 있는 김명용 교수도 같은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성부가 성자 안에 거하시고 또한 성자와 함께 거하시고 성자가 성부 안에 거하시고 또한 성부와 함께 거하시는 이 하나님의 독특한 존재양태를 설명하기 위해 고대교회의 삼위일체론의 초석을 만든 교부들은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페리코레시스」라는 말은 다마스케누스(Damascenus)의 요한이 사용한 이후 동서교회 양쪽에 걸쳐 삼위 하나님의 일체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이「페리코레시스」라는 말은 상호침투를 통한 내주와 순환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도 요한이 설명하고 있는 성부가 성자 안에 침투해서 거하시고, 성자가 성부 안에 침투해서 그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독특한 존재 양태에 대한 성서적 표현에 상응하는 용어이다.』 

  4) George Bull 주교도 『상호내재는 세 위격들의 상호내주를 의미하고, 그들이 하나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가 다른 둘 안에도 변함없이 있는 것』(Defense of the Nicene Creed, Oxford, 1851)이라고 했습니다.

  5) 아우구스트스 스트롱도 『거룩한 삼위일체의 위격들은 분리할 수 있는 개체들이 아니다. 각각은 나머지 둘을 포함하며, 각각의 오심은 나머지 둘의 오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Systematic Theology(Phila delphia: The Judson Press, 1912) p 333).(교회와 신앙 98년 5월호)』 

  6) 저희들 역시 동일한 입장입니다.『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이 되셨을 때도, 하늘에 있는 아버지를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구별되지만 분리되지는 않는다. 아버지는 항상 (존재적으로) 그분과 함께 계셨다(요16:32)(위트니스 리, 성경의 기본계시, 한국복음서원, 1986년, 26쪽)』 

  따라서 성경말씀으로 보나 정통신학자들의 관점으로 보나 님의 「1-1반 아이들식」의 삼위 인격체들의 독립사상은 「한 부부」 또는 「한 가족」사상과 함께 무서운 삼신론 사상입니다. 이것은 정통교회 삼위일체론도 아니고 성경이 계시하는 삼위일체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님의 신론에 대한 사상을 반드시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Ⅱ. (지방)교회측의 삼위일체론이 '변형된 양태론'이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님은 님의 글에서 웨인그루뎀의 주장을 인용하여 아래 항목들이 해당되어야 양태론이라고 정의하셨는데 이것들이 (지방)교회에 해당된다는 증거를 제시해 보십시오. 

1) 어디에서 우리가 삼위의 개인적인 관계를 부인하며 단지 그것들을 환상이고 실제가 아니라고 했나요?
2) 어디에서 우리가 아들의 침례시 성부가 말씀하고 성령이 강림한 것을 부인했습니까?
3) 어디에서 우리가 예수께서 성부께 기도한 것을 환상, 제스추어라고 했나요?
4) 어디에서 우리가 속죄의 핵심을 잃는 주장을 했다는 말입니까?
5) 어디서 우리가 구별된 세 인격을 부인했나요? 
 

또한 님은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시면서 마치 우리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실 때 성부께서 하늘에서 말씀하시고 성령께서 비둘기같이 강림하셨다는 사실을 부인한다고 있다라고 은연중에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을뿐더러 성경말씀 그대로 우리는 받아들이고 믿고 있습니다. 님이 한 번이라도 편견을 가지지 않고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래 내용은 교회와 신앙에서 있었던 내용입니다.

 『(지방)교회측은 세 위격의 영원성과 동시 존재하심을 믿는다고 성경과 위트니스 리의 저서를 근거로 여러 번 변증했었다(96년 10월호 p.164, 97년 7월호 p.160). 세 위격 모두의 영원성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양태론자가 될 수 있는가!  

 트니스 리는 양태론자들과는 달리 세 위격 간의 '구별된 고유성'을 믿는다. 

만일 위트니스 리가 '아들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고 선택하셨다거나,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구속을 성취하셨다는 등 세 위격의 고유성을 혼돈하는 말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최 목사는 어느 책 몇 쪽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밝혔어야 했다. 그러나 최 목사는 그렇게 못했다. 왜냐하면 위트니스 리는 그런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위트니스 리는 다음과 같이 가장 성경적인 말을 하고 있다. "신성한 삼일성의 분배를 위하여 아버지는 먼저 우리를 선택하셨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 뿐 아니라 창세 전에 선택되었다(엡 1:4)...그 다음 그분은 우리를 예정하셨고, 우리에 대한 운명을 정하셨다(5절)"(신약의 결론-하나님, 352쪽). 

"아버지의 선택과 예정하심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아들의 구속에 이르는데 그것은 아버지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아들은 그분의 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구속을 성취하셨다(엡 1:7-9)"(같은 책 354-355쪽). "그 영의 분배하심은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여 그분의 영광의 찬미에 이르도록 하시는 그분의 인치심이다(엡1 :13-14). 성령의 인치심은 살아있는 것이며..."(같은 책, 357쪽). 

위 인용들을 통해 독자들은 위트니스 리가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의 고유한 특성을 결코 혼돈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것은 참된 믿는 이들에겐 상식에 속한 진리가 아닌가! 최 목사가 비판하기 전에 우리측이 변증의 근거로 삼는 위트니스 리의 책, '하나님'(한국복음서원, 1991년)을 한 번만 차분히 읽어 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도 최 목사는 97년 11월호 글에서 마치 위트니스 리가 세 위격의 구별을 무시하기나 한 것처럼 장황한 말을 했다. 이것은 자신의 연구가 부실했었음을 스스로 폭로시킬 뿐이다. 

따라서 위트니스 리가 '한 인격의 하나님'을 주장함으로 양태론자라는 최 목사의 말은 어느 면으로 보든지 거짓임이 폭로되었다. 오히려 위트니스 리의 정통적인 삼위일체관을 억지로 비판하다가 최 목사는 '한 인격'에 대한 자신의 이단적인 관점만을 드러냈다. 이 점은 다시 언급하겠다 -교회와 신앙 98년 5월호-』 

 이인규님의 글에서 3. 지방교회의 삼위일체에 대해서라는 제목아래「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 사람의 합당한 삶」이란 책 내용을 인용하셨는데 무엇이 어떻기 때문에 잘못이라는 말씀인지 님의 주장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님이 문제점을 선명히 제시하시면 저도 다음 글에서 상세하게 해명 또는 반박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고로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최종 완결된 영」이란 말은 요 7장 39절(성령이 아직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고린도 전서 15장 45절(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었나니)의 본문을 잘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지면관계도 부족하고 이미 최삼경목사님과 토론시 다뤄진 부분이니 교회와 신앙 97년 7월호 (지방)교회측 반박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또한 어떤 익명의 지체가 선물로 보내드린 것 같은데 신약의 결론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Ⅲ. 님의 네 가지 질문에 대하여  

그러한 질문들은 (지방)교회측이 지상사역시 예수님 안에 계신 아버지만 인정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인할 경우인 즉 진짜 양태론이라고 볼때에나 나올 수 질문들입니다. 여기에서 분명하게 다시 짚어두지만 우리는 성경 그대로 아버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심(마 6:9)과 동시에 예수님 안에 상호내재 하심(요14:10-11, 20, 17:21)을 믿습니다.  

그 중 조금은 다르게 보이는 것 같은 두 번째 질문인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 자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경우도 있나요라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네 번째 질문인 다윗은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를 인격적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을까요라는 질문 역시 동일하게 님께서는 우리가 삼위의 인격적인 구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오해하시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제가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위에 있었던 질문들과 더불어 답변하여 주십시오. 경륜적인 삼위일체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이인규님은 경륜적인 삼위일체에 대해서 어떠한 이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이인규님에게 거는 한 가닥 희망은 그래도 님이 상호내재를 인정한다고 하셨습니다. 님이 말하는 상호내재란 어떠한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님이 보유하고 계신 저희의 책자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님의 질문의 뒤에는 예수 안에는 아버지가 안 계시다는 님의 삼신론 사상이 깔려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건대, 님의 삼신론 사상과는 달리 성경적인 가르침은 아버지는 보내신 자로서 하늘 보좌에 계심과 동시에 보내심 받은 예수그리스도 안에도 구별된 채 상호내재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 16:9, 요 14:10-11, 20, 8:16). 이 두 방면 중 어느 하나를 부인하면 이인규님처럼 신론 이해에 있어서 심각한 혼동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19절의 본문의 의미를 잘 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토론의 서막에 불과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는 점점 걷혀질 것입니다. 우리의 영광과 위엄이 가득한 주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있도록 그분의 진리를 위해 역사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추신. 독자들을 위한 변 .  

어쩌면 그분의 구원을 누리고 있는 지금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아는 것이 왜 필요한지 의아해 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삼위일체론에 대해서는 어렵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대부분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물론 삼위일체론은 인간의 지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한계일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안에서 우리의 한계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한계를 말한 것이지 연구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 주신 이해로 그 안의 감추어진 보화를 캐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넘어서는 것은 도를 지나친 것이나, 연구하지 않고 안주하는 것은 게으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토론등을 통해 더 드러나겠지만 하나님이 왜 삼일이셔야 했는가를 이해한다면 다만 머리 아픈 지식에서 떠나 주님께 경배와 찬송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생명으로 우리 안에 분배하시기 원하십니다. 이것은 어떠한 영광이며 축복인지!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누림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토론이 진행될수록 어려운 신학적 용어와 정의가 대두될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사변적으로 접근하려 하지 않고 많은 기도가운데 그분의 계획안에서 어떻게 삼일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되어지는지를 조금씩 알게되어진다면 더 큰 유익이 되리라 믿습니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40

재평가 된 지방 교회 소개(머리말)

머리말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분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셨다. 그러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그런 분이심 을 보지 못했다. 그들은 오히려 그분을 반대하고 거절했다. 오늘날의 상황은 어떠한가? 특히 이단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성경 말씀과 건전한 신학이 기 준이 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방면에 전문가로 자처하는 이단 감별 사들이 임의대로 이단을 결정하는 일들이 자행되어왔다. 예를 들어 예장 통합 측 총회에 제출한 C 목사의“ 지방 교회 연구보고서”(1991년)는 그 내용이 네 쪽에 불과하다. 이 짧은 보고서를 근거로 이단을 결정지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이와는 달리 미국의 저명한 이단 변증 기관인 CRI는 지방 교회에 대해 6년 간 연구하여 100쪽 분량의 보고서를 CRI 저널 잡지에 발표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면을 다 조사했으며, 각 나라에 있는 지방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 여 사람들을 만났다.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했다. 그들은 자신 들의 이익이나 기존의 전통이나 사적인 판단에 따라 평가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건전한 신학에 기초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CRI는 과거의 평 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얼마나 신 뢰할만하고 수준 높은 연구기관인가? 한국에서는“ 한 번 이단으로 정죄되면, 영원한 이단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한 번 이단의 누명을 쓰게 되면 벗 기가 아주 어렵다는 뜻이다. 일단 이단감별사들의 표적이 되어 교계 신문에 오르면,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변명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인격적 인 살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 이런 식으로 매도되었기 때문에“ 재평가 된 지방 교회”를 출 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서두에서 지방 교회(local Church)가 어떻게 해서 억울하게 이단으로 정죄되었는지 원인과 과정을 설명했고, 이어서 C 목사와의 진리토론, 그리고 미국에서 지방 교회들을 재평가한 책들(우리가 틀렸었다, 복음의 확증, 지방 교회들)을 소개했다. 또한 관련 참고자료들을 부록으로 첨부했다. 우리는 지방 교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목회자, 신학자, 교수, 신학생들, 성도들)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과 양심 안에 서 공정하게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 

2011년 7월 15일 DCP Korea 편집부

- 재평가 된 지방 교회 머리말 -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상세보기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0. 01:20



지방교회, 과연 이단인가?


자료1: 예장 통합교단이 지방교회 측을 이단 결의한 내용이 최삼경 목사 개인 연구물에 기초한 증거 :

 

<예장 통합 교단 C 목사 삼신론에 대한 연구 보고서>

 

(앞부분 생략)

2. C목사의 삼위일체주장 비판

C
목사의 삼위일체 신관을 분석하기 위해 그가 위트니스 리측(지방교회)과 지상논쟁을 벌였던 내용(월간 교회와 신앙, 9612월호-200111월호)을 참고로 한다.

3.
문제의 발단

C
목사는 지방교회의 삼위일체 주장을 비판하면서 교회와 신앙 96 12월호 136쪽에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세 인격은 세 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으로 세 인격이 한 영안에 있는 삼일 하나님이 되었다고 하는 말이 그렇다. 그는 비록 인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나 영을 말할 때는 '' 영안에 삼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아버지 하나님도 '' 영시요 성령님도 '' 영이신데 어떻게 이 둘이 하나라고 하는가?" 그러므로 "위트니스 리가 '' 영의 하나님을 주장하고 있는 점이 바로 양태론적 삼위일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대해 지방교회측이 " ''은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키는 말로서 C목사의 주장대로 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은 두 본질을 가진 존재가 됨으로 이는 정통신앙에 위배될 뿐 아니라 이단적인 것임으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교회와 신앙 973월호)고 비판하자 C목사는 교회와 신앙 97 6월호에서 "'하나님은 세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이라는 주장은 이단적인 것으로 '하나님은 하나의 영이 아닌 세 영들의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였다."

(중략)

 

C목사는 자기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면 '통합측 교단의 위트니스 리에 대한 정죄가 잘못되었다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2001.11 p144). 이것은 위트니스 리를 이단으로 정죄할 때 총회에 보고한 보고서가 C목사 자신의 글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다.

 

(중략)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시요 아들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며 성령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 영들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주장은 결국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되어 삼신론의 근거가 되며 모든 기독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아다나시우스 신조와 상충된다.

 

출처: 삼신론에 대한 연구 보고서/이단사이비위원회(통합)

 

 

 

자료2: 최삼경 목사가 지방교회측을 이단시 한 그 기준 때문에 한기총과 예장 통합 교단(최삼경 목사 소속 교단)에 의해 삼신론자가 된 증거들

 

한기총, 최삼경 목사 이단으로 최종 확정


크리스천투데이 류재광 기자, 
입력 : 2011.12.15 19:05


임원회서 질서위 조사결과 보고 그대로 받아

 

최삼경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가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에 대해 ‘이단·신성모독’으로 확정했다.

 

15일 열린 한기총 임원회는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의 “기독론은 물론이요 신론, 구원론, 속죄론을 무너뜨리는 이단적 주장”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한기총 정관과 관례상 각 위원회의 보고는 임원회에서 받음으로써 확정되며, 임원회는 위원회의 보고에 중대한 하자가 없는 이상 그대로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위원회가 결의하고 임원회에서 그것을 받았을지라도, 실행위와 총회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억지에 가깝다. 한기총 정관에는 임원회가 “각 위원회의 사업을 지휘·감독·지원한다”는 조항이 있다. 실행위나 총회에서는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가부를 결정할 법적 근거도, 그같이 한 전례도 전혀 없다.

 

한기총의 한 핵심 관계자 역시 “위원회의 결의를 임원회에서 받았으면 그것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이라며 “실행위나 총회에서 이를 뒤집을 권한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법원, “최삼경은 통합서도 이단” 주장 손 들어줘

기독일보 입력  Aug 31, 2012 08:24 PM PDT

 

김창영 목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무죄 확정’

최삼경 목사(왼쪽) 김창영 목사(오른쪽).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에 대해 “통합측 총회에서 삼신론 이단 결정이 해지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가 최 목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던 김창영 목사가, 8 30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2(재판장 대법관 이상훈, 주심 대법관 신영철;김용덕)는 이날 김창영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한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20127790).


특히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이단 사상에 대한 소속 교단(예장 통합)에서의 결정과 관련, 김창영 목사와 최삼경 목사의 상반된 주장이었다. 김 목사측은 “최삼경 목사는 통합에서 이단 규정됐고, 이것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해지된 바 없다”고 주장했고, 반면 최 목사측은 “본인은 통합에서 이단 규정된 바도 없기에, 해지 자체가 허위이며 명예훼손”이라며 김 목사를 고소했었다. 이에 대해 대법원에서는 김창영 목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최삼경 목사는 이미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에서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소속 교단에서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논리로 통합 이대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는데, 이번 판결로 인해 “이단이 이단 대처활동을 하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최 목사는 소속 교단인 예장 통합에서도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한편, 교단 내에서 그를 비호하는 일부 세력들도 궁색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창영 목사는 “같은 교단의 선배 목회자로서 교단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삼경 목사의 옳지 못한 언행에 대해 훈계했을 뿐인데, 이로 인해 최 목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수 년 동안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최삼경 목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공교회 앞에 온전히 회개하고, 더 이상 교계를 어지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단 내 한 인사는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 주장을 한 뒤 지금껏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회개한 일이 없는데, 소속 교단인 통합측 총회에서 이미 다 해결된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단정죄를 일삼고 교계 혼란을 부추겨 왔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최 목사는 근신 자중해야 하고, 총회에서도 더는 그를 무턱대로 비호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삼경 목사는 “세 영들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삼신론 이단사상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예장 통합 제87회 총회에서 이단 규정됐었다. 당시 연구보고서에서는 또한 최삼경 목사가 통합측 총회의 신학과 달리 기적종료론을 주장했다며, 이는 “비성경적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우리 교단 장로교 신앙고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되기도 했다.

통합측 제87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최삼경 목사에 대한 보고서 中.


통합측 87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최삼경 목사에 대한 보고서 .

이에 통합측 총회에서는 최삼경 목사가 속한 서울동노회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결의했다. 그러나 서울동노회는 최 목사에게 어떤 지도를 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일체 설명이나 자료도 없이, 2년 뒤인 제89회 총회에 “최삼경 목사가 제출한 신앙고백서와 삼위일체 및 성령론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최삼경 목사는 그 이후 자신의 이전 주장들에 대해 단 한 마디의 공식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다른 이들을 이단정죄하는 일들을 계속해 왔는데, 지난 2009년 김창영 목사가 여기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함으로 최 목사와 분쟁이 발생했다.

 

김창영 목사는 제94회 총회에서 최삼경 목사가 이대위원이 된 것과 관련, 총회임원들에게 보낸 진정서에서 “총회의 이단 관련 결의를 해지하려고 하면 노회가 재 연구청원을 하여 이대위로 하여금 연구하여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 이단대책위원회가 총회에 해지청원을 하여 총회가 해지결의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우리 총회는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사상에 대하여 해지결정을 한 사실이 없다. 이단 사상을 가진 사람이 다른 이를 이단으로 정죄한다면 누가 그 결정을 인정하고 따르겠는가?”라고 반발했다.         한국기독언론포럼 공동취재단 제공



자료3: 통합교단의 지방교회 이단 판정의 부당성을 지적한 교계 신문 기사

이슈/ 지방교회 과연 이단인가?

2014-01-16 17:39 l 교회연합기자


최초에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미국 CRI “우리가 틀렸었다” 고백


CRI 자료 기초해 이단으로 정죄한 한국교회는 ‘미국과 한국은 다르다’며 오리발

지방교회는 기독교의 본질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성경이  말하는 초대교회를 가능한 그대로 재현하는데 있다.


지방교회는 한국교회서만 ‘이단’이다
중국의 복음전도자 워치만 니 계열의 지방교회(The Local Church)는 왜 한국교회에서 이단이 되었는가

지방교회가 미국으로 건너가 위트니스 리가 로스엔젤레스에 교회를 세운 것은 1962년이다. 그런데 1980년에 미국의 이단연구기관 CRI(대표 월터 마틴)가 “신흥 이단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월터 마틴은 이 책에 갓 미국으로 건너온 지방교회를 이단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 내용을 1982년 현대종교가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는 사탄 ‘워치만 니 계열의 지방교회는 이단인가?”라는 내용으로 번역해 3회에 걸쳐 실었다. 한국에서 지방교회가 이단이라는 근거는 순전히 CRI의 연구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그 자료를 기초로 1992년 예장통합측 제77회 총회는 최삼경목사가 제출한 “지방교회 연구보고서”를 받아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했다. 그 내용은 △신론의 문제점으로, 위트니스 리가 신인합일주의를 가르치고 있고,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기독론의 문제점으로, “예수는 인성이 아들의 명분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부활이 필요했다. 부활 이전에 그리스도는 그의 신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나 그의 인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고 하여 예수님의 인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인간론의 문제점으로, 영·혼·육 삼분설을 취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은 것이 되어 전인적인 타락이 부정된다. △교회론의 문제점으로,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 목사와 예배 등 대부분의 제도를 부정한다. △따라서 “위트니스 리 사상은 워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라고 했다.

예장통합측 “지방교회 연구보고서”는 연구자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비판 내용을 자세히 보면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 리가 말한 내용을 거두절미 인용하고 연구자의 자의적 해석에 바탕을 두어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자료의 근거를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 리의 글에서 따 왔기 때문에 그 간략한 보고서만 보면 그들에게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책을 자세히 보면 전혀 그 내용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연구자가 자의적으로 자기 입맛에 맛게 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한 예가 최삼경목사가 지방교회측과 벌인 삼위일체 논쟁이다. 그 논쟁 결과 오히려 지방교회를 양태론이라고 비판하고, 자신을 정통으로 자처하던 최삼경은 자파 교단으로부터 ‘삼신론자’임이 밝혀졌다.


미국 CRI “우리가 틀렸었다”

그런데 30년 전에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던 미국의 이단 변증기관 CRI(대표 행크 헤네그래프) 2010 CRI 저널 신년특집호를 통해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들과 함께 6년 동안 지방교회를 면밀히 재검증 해본 결과 “우리가 틀렸었다(We Were Wrong)”라는 장문의 특집기사를 싣고 지방교회측에 사과했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 등 각 나라에 있는 지방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 면담한 판단에 따라 그같이 평가했다. 그들은 “30년 전의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것을 공개적으로 솔직하게 시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지방교회측은 이 특집호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각계에 돌리고, 미국 CRI가 낸 자료에 기초하여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한 관련자들(현대종교, 예장통합측 등)에게 바로 잡아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http://www. localchurch.kr/9625). 그러나 그들은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며 지방교회측의 요청을 거절했다. 과연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가 다른 것인가? 성경이 다른가. 예수가 다른가. 복음이 다른가.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이해키 어렵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가 다르다면, 둘 중 하나는 이단일 터이다. 굳이 다른 것이 있다면 미국의 이단연구가와 한국의 이단감별사의 “양심”(良心)일 것이다.


특히 통합측은 재심을 청구한 지방교회의 주장이 장로교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그렇다면 통합측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기독교의 한 일파를 교단의 교세가 많지않다는 이유로 법적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한 셈이다.


예장통합측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보는 교회는 한국교회 외에는 어디에도 없다. 지방교회가 신인합일주의를

가르친다거나, 삼위일체론이 양태론이라거나, 대부분의 기성교회 제도를 부정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자신들의 지방교회 제도가 보다 성경적이라고 믿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을뿐 기성교회 성도들을 바벨론 음녀라고 하지는 않는다. 교회의 규칙이나 제도의 설정은 자유권이 있다. 통합측 헌법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통합측 헌법 정치 제1장 원리 제2조 교회의 자유는 “개인에게 양심의 자유가 있는 것 같이 어떤 교파 또는 어떤 교회든지 교인의 입회 규칙, 세례교인 및 직원의 자격, 교회의 정치 조직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대로 설정할 자유권이 있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통합측은 지방교회뿐 아니라, 스스로가 묶은 여러 이단시비 단체에 대해 객관적 재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잘못 묶음이 있음이 발견되면 이를 바로 잡아 결자해지 해야 옳다. 한기총이나 기타 외부단체가 통합측이 무리하게 묶은 단체들에 대해 재검증을 통해 풀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자처하는 통합측 교단의 자존심 이전에 통합측 교단의 소속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양심의 문제이다.


미국의 일개 이단 변증기관도 자신들의 잘못을 알았을 때 솔직하게 “우리가 틀렸었다”고 고백하고 바로 잡는데, 그것도 공교회가 잘못 묶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단이라고 했다면 과감히 이를 바로 잡는 용기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3-24)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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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진리변증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