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2. 12. 12:12

17:1 바울과 실라는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갔는데, 거기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다.

2 바울은 늘 하던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3 그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받으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해석하고 제시해 주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 예수님께서 바고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하니,

4 그들 가운데 몇사람이 이말을 받아들여 바울과 실라를 따르고, 또한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거리에 있는 불량배들을 데리고 와서 무리를 이루어 그 도시를 소란케하고, 야손의 집에 들이닥쳐 바울과 실라를 군중앞에 끌어내려고 찾았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다른 형제 몇사람을 시 관리들 앞에 끌고가서 외쳤다.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은 이사람들이 여기에도 왔는데,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하면서 가이사의 칙령을 거역하여 행동합니다.

8 그들이 이런 말을 듣던 무리와 시 관리들을 선동하였으나,

9 시 관리들은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그들을 석방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