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3. 26. 09:26

23:25 다음과 같은 유형의 편지를 썼다.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살해될 뻔했는데, 나는 그가 로마 시민인줄 알고는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출해 주었습니다. 

28 나는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고발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아내려고 그들의 공회로 그를 데리고 내려갔는데,

29 그가 고발을 당한것은 그들의 율법에 관한 문제일뿐, 사형되거나 결박되어야 할 아무런 사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0 그런데 이 사람을 해치려는 음모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나는 그를 곧바로 각하께 보냅니다. 고발하는 사람들에게도 각하앞에서 그를 고발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31 그래서 군인들은 명령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 까지 갔다.

32 이튿날 기병들에게 바울을 계속하여 호송하라고 한뒤, 그들은 병영안으로 돌아갔다.

33 기병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그 편지를 총독에게 전하고 바울도 그 앞에 세웠다.

34 총독이 편지를 읽고 나서, 바울에게 어느 지역 출신인가를 물어, 길리기아 출신인것을 알고는 

35 ``그대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도착하면 그대의 사건을 자세히 들어 보겠소.`` 라고 하고서, 그를 헤롯 관저에 가두어 지키라고 명령했다.

이것 또한 바울의 생명을 은밀하게 구출하기 위해 사용된 주님의 주권이 었다. 바울은 헤롯 관저에서 일반 감옥에 구금되지않고 가볍게 감시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