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4. 7. 10:24

26: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그대 자신을 위하여 말하는것을 허락하겠소.``라고 하니, 바울이 손을 뻗치며 해명하였다.

2 ``아그립바 왕 전하, 유대인들이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관하여 내가 오늘 왕 앞에서 나를 해명하게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 왜냐하면 특히 왕께서 유대인의 모든 습관들과 문제들을 잘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인내하시고 내 말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4 내가 처음부터 동족 가운데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지내온, 어려서부터의 생활방식은 모든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처음부터 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증언한다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으로 살았다고 할것입니다.

6 지금 내가 여기에 서서 재판을 받는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에 대한 소망 때문입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었지만, 가능한 한 주님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을 해명하고, 더 오래 살고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