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1. 20:15
성경말씀  

(약2:17~18)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위가 없다면, 믿음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대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위가 있으니, 행위가 없는 그대의 믿음을 나에게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행위로 나의 믿음을 그대에게 보여 주겠습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솔로몬이 왕위에 있을 때는 국력이 강하고 번창하여 먼 나라에서까지 조공을 드리러 왔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는 특별히 사자를 보내어 두 바구니의 꽃을 선사하였습니다. 하나는 생화이고 하나는 조화였습니다. 양쪽 바구니의 꽃은 모두 색상이 아름답고 향기가 났습니다. 사자는 자기나라의 기술의 정교함을 과시하는 한편 왕의 지혜를 살펴보고자 솔로몬 왕에게 식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왕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꽃을 화원에 가져다 놓으라. 내가 당신의 사신과 함께 가서 감상하리라.” 봄빛이 따사롭게 넘치는 화원에는 백 가지 넘는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향기를 날리고, 나비들은 꽃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솔로몬은 웃으면서 어떤 것이 진짜 꽃이고 어떤 것이 조화인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원래 자연의 꽃은 꿀이 있어서 벌과 나비들이 모여듭니다. 그러나 가짜 꽃에는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사신은 솔로몬의 지혜에 감탄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꽃과 같아서 일시적으로 진위를 가리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시험할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과 진짜 꽃은 생명이 있어서 꽃이 필 때, 아름다운 색상과 매혹적인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끌 뿐 아니라 열매도 맺습니다. 비록 각종 꽃과 열매들이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결코 그 자체를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행위가 없다면, 믿음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입니다. ...  나는 행위로 나의 믿음을 그대에게 보여 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스스로 시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온전케 하는 예화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