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4. 16:50
성경말씀  

(살전5:17~18)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 대하여 가지신 뜻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만나

 
스코틀랜드에서는 매년 한 차례의 특별집회를 여는데 각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합니다. 어느 노 목사와 젊은 신학생이 동행하여 집회를 참석하러 갔습니다. 점심 때 길가에 앉아서 과자를 꺼내어 같이 먹고 있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노 목사는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말하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노 목사는 아버지께 말하듯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는 나이가 먹어 잘 듣지 못합니다. 나에게 앞좌석을 안배해 주십시오. 나의 신발이 구멍났으니 새신발을 주십시오." 신학생은 이 기도를 듣고는 즉시 눈을 뜨고서 "나는 당신의 기도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바쁘신데, 당신의 웨이터란 말입니까? 그분이 당신의 신발까지 관심한단 말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노 목사는 계속 기도하였고 하나님이 그의 거할 곳을 주시도록 간구하였습니다. 신학생은 노 목사의 말에 아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신학생이 긴문장으로 기도했습니다. 이번에는 노 목사가 눈을 뜨고 "나는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자네가 하나님께 설교하는 것에 아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예배당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그곳에 가득했습니다. 신학생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떻게 좌석을 안배하시는지를 봅시다." 앞좌석에 어느 자매가 앉아 있었는데 노 목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안내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저의 아버님을 위해 예비한 빈 좌석 하나가  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까지도 못오시면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 노 목사님에게 앉으라고 하십시오!" 그러자 안내는 즉시 노 목사를 앞자리에 앉게 하였습니다. 기도 시간에는 일어나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 다. 노 목사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부인은 일어서서 기도하면서 노 목사의 신발에 구멍이 난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목사님, 저의 아버지가 신발 가게를 하십니다. 저와 같이 가세요. 신발 한 켤레를 선물할까 합니다.  목사님은 어디에서 묵으실건가요?" 노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비하실 것입니다. 저는 모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자매는 "오늘 저의 집에 어느 목사님이 묵기로 했는데 그분이 오시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이 오셔서 거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그 신학생은 노 목사를 보고서 "목사님,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노 목사는 신학생이 보도록 발을 들어 올리면서 새신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도는 듣기 좋은  문장으로 꾸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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