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16. 05:00

생명이만나 325 - 교만은 자아의 다른 표현 - 지방교회들 이만나

교만은 자아의 다른 표현

성경말씀

(약4:6) 그러나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교만한 사람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다.”라고 말합니다.

교만은 자아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를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알지 못할 때, 자신을 마땅히 알아야 할 그 이상으로 봅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평범하지 않은 삶으로 자처하고,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높게 인식하며,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느낀다면,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높게 보는 사람이고 교만한 사람입니다. 

모든 교만한 사람들은 다 사람들이 자신을 높게 말해 주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 아래 복종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사람은 언제나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늘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아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6. 15. 05:48

 

 

모란

 

 

 

모란에 갔다

짐승 태우는 냄새 같기도 하고

살점 말리는 바람 내음 같은 것이 흘러오는

모란에 가서 누웠다

희게 흐르는 물베개를 베고

습지 아래로 연뿌리 숙성하는 소리를 들을 때

벽 너머 눈썹 검은 청년은 알몸으로 목을 매었다

빈 방엔 엎질러진 물잔, 물에 젖은 유서는

백년 나무로 환원되고 있었다

훠이훠이 여기서는 서로가 벽을 뚫고 지나가려한다

서로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나온다

어른이 아이가 되기도 하고

여자가 남자가 되기도 한다

한낮 같은 세상을 툭 꺼버리지 말고

그냥 들고 나지 그랬니

무덤들 사이에 아이처럼 누워

어른임을 견딜 때,

궁창의 푸른 갈비뼈 틈에서 솟는 악기 소리

먹먹한 귓속에 신성을 쏟아붓는다

슬픔이 밀창을 열고

개다리 소반에 만산홍엽을 내 오는 곳

모란에 가서 잤다

오색등 그늘 밑에서 잤다

내력들이 참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사람의 아들, 그의 불수의근을 베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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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15. 05:00

찬송가 532 - 고린도전서 결정연구 표어 찬송 - 지방교회들 찬송가

2002년 겨울 훈련 집회 표어

고린도전서 결정-연구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아들의 교통 안으로 부르셔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분깃이신 그리스도께 동참하고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게 하셨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 안에서 생명 주시는 영으로 누리는 것이 교회 안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며,

교회 건축을 위해 생명의 성장을 가져온다.

신약의 본질은 한 영으로 함께 연합된 두 영 - 신성한 영과 사람의 영 - 이다.

사랑은 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가장 탁월한 길이며 신언하는 것은 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탁월한 은사이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15. 05:00

생명이만나 324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 지방교회들 이만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성경말씀

(눅6:38) 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줄 것인데,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여러분의 품에 안겨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되어 주는 그 되로 여러분도 되어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형제자매님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시도록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한 부류의 사람에게만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시는데, 이 부류는 기꺼이 남에게 주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주님은 아주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여 “후히 되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주실 때 항상 풍족히 주시며 결코 계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항상 넓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잔은 항상 넘칩니다. 

하나님은 인색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능히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당신에게 주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계산해 가면서 분명히 계산하여 남에게 준다면 하나님이 사람을 감동하여 당신에게 주실 때에도 분명히 계산하여 당신에게 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