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28. 21:47

국제장로집회 - M4 인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 - 지방교회들 집회

국제장로집회 - M4 인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 - 지방교회들 집회

posted by 샬롬1 2018. 5. 28. 15:23

막 12:30  그러므로 너의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고전 2:9  오직 성경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본 적이 없는 것들이고, 귀로도 들은 적이 없는 것들이며, 사람의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것들이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사시도록 허락해 드리는 것임을 보아야 한다. 주님은 자신이 표현되실 수 있도록 거처와 그릇을 얻기를 갈망하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씀드려야 한다. “주 예수님, 제가 하는 모든 것을 멈추고, 당신께서 제 안에 사시고 저를 위해 사실 수 있도록 자유로운 길을 당신께 드립니다.”


지방교회들
(위트니스리 전집, 1973-1974년, 2권, 애너하임과 헌팅턴비치에서의 여러 집회들, 674쪽)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28. 14:30

청동 여자

 

 

그 도시의 중심에 가면 표지석이 있다

수국꽃 아래에서 여자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서고에서 갓 나온듯 묵은 종이 냄새가 나는 여자였다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잃어버린 언어 몇 개를

찾아다니는 중이라고,

넣어둔지가 언제였는지 모른다고 했다

어디서 샀는지도 모르지만 잃어버린 것만은 확실하다고 했다

향기가 우물처럼 고여 있는 꽃나무 아래

등받이 없는 의자를 가리키며 앉았다 가라고 했다

그녀는 내 트렁크 속에

자신이 잃어버린 언어가 있는지 아주 긍금해 했다

미래에 올 언어 같다고도 했다

소각장 가는 길을 내게 묻기도 했다

누가 다 끌어 모아다가 태워버린 것 같다고,

재가 되었어도 뒤져봐야 한다고 했다

그 도시는 길이 온통 울퉁불퉁해서 낮과 밤, 월요일과 화요일,

일상적인 시간들이 오가다가 자주 넘어지곤 한다고,

동전이 주머니에서 튀어나갈 때, 그 언어들도 튀어나갔나 보다고 했다

여자는 실은 죽어가고 있었고

잃어버린 그 언어들이 자기를 회생시키는 묘약이라고 믿는 눈치였다

내가 다시 길을 물으려는데 바람에 주소를 쓴 종이가 날아가 버렸다.

나야말로 이 말씀 몇 개를 찾지 않으면

오십년 만에 도착한 이 도시에서

오늘 밤 당장 어디 묵어야 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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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28. 05:00

찬송가 515 - 주여 이 가을에는 - Shulammite Son - 지방교회들 찬송가

찬송가 515 - 주여 이 가을에는 - Shulammite Son - 지방교회들 찬송가


*작사:May / 작곡:May*


1. 주여 봄에도 여름에도 기도하지 못하였으니

이 가을에는 나의 주인 당신께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청명한 하늘같이 막힘 없이 자유로이 당신과 하나 되어 기도할 수 있도록

그 영의 인도따라 몸의 기도로 이끌려지도록 주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2. 주여 스스론 어떤 말도 시작하길 원치 않으니

주여 당신이 기도할 수 있도록 당신 앞에 기다립니다

향기론 향이 되어 주님을 만족게 하고 주의 기뻐하심과 하나 될 수 있도록

주와 하늘에 올라 우리의 대적을 발로 밟고 참된 승리 맛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