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4. 26. 07:57

저자: 바울

주제: 하나님의 복음-죄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조성하고 각 지방에 있는 교회들로 표현되게 함

(성경에 약속된 것임)

1:1 그리스도 예수님의 노예요 부름받은 사도인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분별되었습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신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며,

3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이 아들은, 육체에 따라 말하자면 다윗의 씨에서 나셨고,

4 거룩한 영에 따라 말하자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이 부분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이 죄인들, 심지어 그분의 원수들까지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것임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25. 09:44

28:23 그들은 바울과 날짜를 정해 두었는데, 그날이 되자 더욱 많은 사람이 그의 숙소로 찾아왔다.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해하여 하나님의 왕국에 관하여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서와 신언자들의 글을 들어 예수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

24 어떤 사람들은 바울의 말에 설득되었으나, 어떤 사람들은 믿지않았다.

25 그들이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 떠나려 하자, 바울이 그들에게 한마디 덧붙였다. ``성령께서 신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잘 말씀하셨습니다.

26 `너는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결코 깨닫지 못할것이고, 보기는 보아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27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지고 귀는 듣는데 둔하여지고 눈은 감기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키는 일이 없도록 하여, 나에게서 병을 고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28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보내어진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들도 들을 것입니다.``

29 바울이 이 말을 하자, 유대인들은 서로 많은 논쟁을 하면서, 떠나갔다.

30 바울은 만 이년 동안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고

31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들을 가르쳤다.

하나님의 왕국은 사도행전에서 강조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누가가 쓴 이글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왕국으로 끝난다. 하나님의 왕국은 그리스도의 번식과 번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생명에서 부터 자라 나오고, 또 하나님의 생명에서 부터 확산된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24. 09:42

28:17 삼일후에 바울이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이 모였을때 바울이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의 관습을 거스른적이 없는데도 죄수가 되어 예루살렘에서 로마인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8 로마 사람들은 나를 심문하였지만, 나에게 죽일 만한 죄목이 하나도 없으므로, 나를 석방해 주려고 하였습니다.

19 그러나 유대인들이 반대하였기 때문에 나는 하는 수 없이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이며, 내 민족을 고발할 것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20 이런 이유로 내가 여러분을 만나 뵙고 말씀드리려고 여러분을 불렀던 것입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소망때문에 이 쇠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21 그러자 그들이 바울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유대에서 부친 그대에 관한 편지를 받은 적도 없고, 형제들 가운데 누가 와서 그대에 관하여 나쁘게 보고하거나 말한적도 없었습니다.

22 그러나 우리는 그대가 생각하는 것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종파에 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어디서나 반대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석없음


posted by 햅시바 2020. 4. 23. 06:51

28:11 석달후에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랙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났는데, 그 배에는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의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12 우리는 수리구사에 배를 대고 삼일 동안 머물렀다가,

13 거기서 우회하여 레기온에 도착하였다. 하루가 지난후 남풍이 불어왔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간청으로 그들과 함께 칠일 동안 머물다가 로마로 갔다.

15 그곳 형제들이 우리에 관한 소식을 듣고, 아피온 광장과 트레비스 타베르네라는 곳까지 우리를 맞으러 나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용기를 얻었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때,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군인 한사람과 함께 따로 머물러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것은 사도가 매우 인간적이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는 주님께 직접 격려를 받았고, 항해하는 동안 내내 담대했지만, 여전히 형제들의 따스한 영접에 용기를 얻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22. 08:41

28:1 우리가 무사히 구도된 후에 그곳이 몰타라는 섬인것을 알았다.

2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각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놓고 우리 모두를 맞아 들였다.

3 바울이 나뭇가지 한 단을 거두어 불위에 얹었는데, 열기 때문에 독사 한마리가 튀어나와 그의 손에 달라붙었다.

4 원주민들은 뱀이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것을 보고,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입니다. 그가 바다에서는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정의가 그를 살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5 그러나 바울은 그 뱀을 불에 떨어 버리고 아무해도 입지않았다.

6 원주민들은 바울이 부어오르거나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 알았는데,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7 그 근처에 그 섬의 추장인 보블리오라는 사람의 땅이 있었다.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삼일동안 친절히 대접하였다.

8 그때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었는데, 바울이 그가 있는 곳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안수하여 고쳐 주었다.

9 이런일이 있자, 그 섬에 있는 다른 병든 사람들도 그에게 와서 낫게 되었다.

10 그들은 또한 극진한 예우를 갖추어 우리를 대하여 주었고, 우리가 출항하려 할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 실어 주었다.

주님은 사도를 폭풍이 이는 바다위에서 함께 항해하는 사람들의 주인으로만 아니라 생명의 보증인과 위로자로 삼으셨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21. 09:10

27:38 그들이 음식을 배부르게 먹은후, 밀을 바다에 던져 배를 가볍게 하였다.

39 날이 밝자, 그들은 어느 땅인지는 알수 없으나 모래밭이 있는 항만을 발견하고서, 할수있는대로 배를 그안으로 들여다 대기로 의논하였다.

40 그래서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동시에 키를 묶었던 밧줄을 늦추고 앞 돛을 올려서, 바람을 타고 해안을 향하여 나아갔다.

41 그러나 배가 두 물살이 합치는 곳에 끼어들어 모래톱에 걸려서 좌초하니, 배의 앞부분은 박혀 움직이지 않고, 배의 뒷부분은 사나운 파도에 부서지기 시작했다.

42 그러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험쳐서 도망갈까 하여 그들을 죽여야 한다고 하였으나,

43 백부장은 바울을 안전하게 구해주려고 군인들의 의도를 막았다. 그리고 헤엄칠줄 아는 사람들은 먼저 물에 뛰어내려 육지에 오르라고 명령하고,

44 나머지 사람들은 널조각이나 또는 배에서 떨어져 나간 물건을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모든 사람이 무사히 구조되어 육지에 올라오게 되었다.

이것은 다시 한번 주님의 종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용된 주님의 주권이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19. 08:48

27:27 십사일째 되던 밤에 우리는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한밤중쯤 되어 선원들은 어떤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수심을 재어보니 스무길이었고, 조금 더 가서 다시 재어보니 열다섯 길이었다.

29 어디서 암초에 걸리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어, 그들은 배의 뒷부분에서 네개의 닻을 내리고 날이 밝기를 고대하였다.

30 그런데, 선원들이 배에서 도망하려고 배의 앞부분에서 닻을 내리려는 척하면서 거룻배를 바다로 내리자,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 사람들이 배에 남아있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받을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32 그러니까 군인들이 밧줄을 끊어 거룻배를 떼어 버렸다.

33 날이 밝을 때까지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계속 권하면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십사일째 기다리고 기다리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어 왔습니다. 

34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한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도 머리카락 하나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바울이 이 말을 한후,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떼어서 먹기 시작하니,

36 모두 용기를 얻어 음식을 먹었다.

37 배에 있는 우리는 모두 이백칠십육 명이었다.

수심을 재기 위해 납으로 된 추를 내리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18. 08:41

27:20 여러날 동안 해도 별들도 보이지않고 거센 바람이 계속 몰아치자, 그때부터 우리가 구조되리라는 소망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21 그들이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을때, 바울이 그들 가운데 서서 말하였다. ``여러분, 내말을 듣고 크레타 섬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피해와 손실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이제 또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을것이고 배만 잃을 것입니다.

23 내가 속해 있고 또 내가 섬기는 하나님, 그분의 천사가 바로 이 밤에 내곁에 서서 말하였습니다.

24 `바울이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반드시 가이사 앞에 서야 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을 그대에게 주셨습니다.`

25 그러므로 여러분, 기운을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될것입니다.

26 그런즉 우리는 반드시 어떤 섬에 좌초될 것입니다.``

24절은 사도행전 23장11절에 있는 주님의 약속과 19장21절에 있는 사도의 갈망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17. 08:07

27:13 남풍이 순하게 불자 그들은 자기들의 목적대로 되었다고 생각하여 닻을 올리고 크레타 해안을 따라 항해하였는데,

14 얼마 안되어 섬에서 부터 유라굴로라는 폭풍이 몰아쳤다.

15 그래서 배가 폭풍에 휩쓸리고 바람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 우리는 바람이 부는 대로 밀려갔다.

16 그래서 가우디라는 작은 섬 아래쪽으로 급히 떠밀려가다가 우리는 간신히 룻배를 다룰수 있었다.

17 그들이 거룻배는 갑판에 끌어올리고, 선체는 밧줄로 동여맸다. 그리고 그들은 스르디스라는 모래톱에 걸리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돛을 내리니 그대로 떠밀려갔다.

18 우리가 폭풍에 몹시 시달리게 되자, 이튿날 그들은 짐을 바다에 내던지기 시작했으며,

19 삼일째되는 날에는 자기들의 손으로 장비까지 내버렸다.

좋은 날씨에는 뱃고물에 밧줄로 매어져 있던 작은 배를 갑판위에 고정시키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4. 16. 08:10

27:7 우리가 여러날 동안 느리게 항해하여 가까스로 니도 앞바다에 이르렀을때, 바람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고, 크레타 섬을 따라 바람이 불어 가는 쪽으로 항해하였다.

8 간신히 해안을 따라 가다가, 라새아 시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도착하였다.

9 많은 시일이 흘러 금식기간도 이미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 항해하는것이 위험하게 되자,바울이 그들에게 권고하였다.

10 ``여러분 내가 보기에 이대로 항해하면, 짐과 배가 피해를 입고 큰 손실을 당할 뿐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잃을지 모릅니다.``

11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12 그리고 그 항구는 겨울을 나기에 적합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서 출항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나자고 주장하였다. 뵈닉스는 크레타 섬의 항구이며, 북동쪽과 남동쪽을 바라보는 곳이었다.

북동쪽은 북서풍이 불어가는 쪽을, 남동쪽은 남서풍이 불어가는 쪽을 향한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