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19. 11. 23. 10:07

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 라 불리는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2 그는 경건한 사람이며 온 집안 식구와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하나님께 항상 간구하였다.

3 어느날 그는 제구시쯤에 하나님의 천사가 자기에게 와서 ``고넬료여``라고 하는 것을 이상중에 분명히 보고,

4 천사를 눈여겨보며 두려워하여,``주님, 무슨일입니까?``라고 하니,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그대의 기도와 구제가 올라가 하나님께 기억되었습니다.

5 그대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는 시몬을 초대하십시오.

6 이 사람은 피혁공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습니다.``

7 고넬료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자, 그는 자기 집 하인 두사람과 늘 자기를 수행하는 부하들 가운데 경건한 군인 한사람을 불러,

8 모든 일을 그들에게 설명해 준 다음 욥바로 보냈다.

고넬료는 다른 모든 사람처럼 타락한 인류의 일부로서 하나님앞에 죄가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고넬료가 며칠이 지나서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셨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22. 11:33

9:36 욥바에 다비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헬라어로 번역하면`도르가`이다.) 이 여인은 선한 일을 많이 행하고 구제를 많이 하곤 하였다.

37 그 무렵 이 여인이 병들어 죽자, 사람들이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었으므로 베드로가 거기에 있다는 말을 제자들이 듣고서 두 사람을 그에게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니,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그가 욥바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서서 울며,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때에 만든 속옷과 겉옷을 모두 그에게 보여 주었다.

40 베드로가 모든 사람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후, 시신을 향하여 돌아서서 ``다비다여 일어나십시오.`` 라고 하니 그 여인이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도르가가 살아난것을 보여주었다.

42 그일이 욥바 온 지역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었다.

43 그후 베드로는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어느 피혁공의 집에 여러날 머물렀다.

주석 없음

posted by 햅시바 2019. 11. 21. 07:08

9:32 그때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 내려가,

33 거기서 에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중풍병으로 팔년동안 자리에 누워있었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에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낫게 하셨습니다. 일어나 그대의 자리를 걷으십시오.``라고 하니 그가 즉시 일어났다.

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모든사람이 그를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룻다는 욥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마을이며, 구약에서는 롯이라 불렀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20. 09:29

9:20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선포하니,

21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심하게 해치던 이가 아닙니까? 그가 여기에 온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기 위한 것이 아닙니까?``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을 얻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이시라는 것을 증명하여, 다마스쿠스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23 여러날이 지난후,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 하였으나, 

24 그들의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단단히 지켰다

25 그래서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으로 달아 내렸다.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사귀려 하였으나, 모두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지않고 그를 두려워 하였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고, 또 주님께서 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으며, 다마스쿠스에서 그가 얼마나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했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28 그리하여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게 되었고,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다.

29 또 사울이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과 말하고 논쟁하니,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했다.

30 형제들이 이것을 알고 사울을 데리고 가이샤랴로 내려가서 다소로 보냈다.

31 그리하여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전역에 있는 교회는 평안을 누리며 건축되어 갔고, 주님을 두려워하며 성령의 위로를 받는 가운데 전진하여, 인수가 증가되었다. 

비록 밖에서 박해가 있어도 그들은 속에서 평안이 있었다. 교회는 밖에서 박해받는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속에서 평안이 없는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평안이 있을때에만 건축이 이루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18. 15:12

9:10 다마스쿠스에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주님께서 이상 중에 그에게 ``아나니아야,``라고 하시니 그가 말하였다.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11 주님께서 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곧은 길이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 머물고 있는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가 지금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이상중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시력을 되찾게 해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하였다. ``주님 내가 이 사람에 관하여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는데,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악한일을 많이 행하였으며,

14 여기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다고 합니다.``

15 그러나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하여 나에게 선택된 그릇이다.

16 내가 그에게 내 이름을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

17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며 ``사울형제님, 형제님이 오던 길에 형제님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곧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형제님이 시력을 되찾을수 있도록 하시고 성령으로 충일되도록 하셨습니다.`` 라고 하자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 그는 시력을 되찾을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침례를 받았다.

19 사울이 음식을 먹고 힘을 얻은후, 며칠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있다가,

사울은 선택된 그릇이기 때문에 모태에서 부터 따로 분별되었고 주님께 부름받았다. 사울의 경우 또한 특별하였는데, 이것은 믿는 이들을 가장 심하게 박해하던 사람인 그가 믿는 이들을 박해하러 가는 도중에  하늘로 부터 주님에 의해 직접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15. 11:09

9: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죽이려는 기세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요청했는데, 이것은 그 길에 속한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이끌어 오기 위한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갔을때, 갑작이 하늘에 한 줄기의 빛이 그를 두루 비추므로 

4 그가 땅에 엎어졌다. 그러자 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라고 하는 음성이 들렸다.

5 그래서 그가``주님 누구십니까?``라고 하니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내가 해야할 일을 말해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7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그 음성은 들었지만 아무도 보이지않아, 말을 못하고 서있기만 하였다.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지만 아무것도 볼수없어, 동행자들이 그의 손을 잡아 이끌어 다마스쿠스로 데리고 갔다.

9 그는 삼일동안 보지 못한채로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신약경륜안에 있는 주님의 완전한 구원을 나타낸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속과 그 영의 기름부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는이들 안으로 분배하시는 길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13. 08:54

8:26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였다. ``이러나십시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십시오. 그 길은 사막 길입니다.

27 빌립이 일어나 길을 떠났다. 마침 에티오피아 사람 곧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제정을 맡은 권세있는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 길에 자기 마차에 앉아서 신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29 그 영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이 마차에 바싹 다가서라.``

30 빌립이 달려가 그가 신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것을 듣고서, ``지금 읽으시는 것을 이해하십니까?``라고 하니,

31 그가 ``나를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이해할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며, 빌립에게 마차에 올라와 자기와 함께 앉기를 청하였다.

32 그가 읽고있던 성경구절은 이러했다. ``그는 도살될 양처럼 끌려갔고, 또 털깎는 사람앞에서 잠잠한 어린양처럼 그의 입을 열지않았으며,

33 굴욕 속에서 재판을 정당하게 받지 못했고, 그의 생명을 땅에서 빼앗겼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34 그러자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였다. ``한가지 묻겠습니다. 신언자가 한 말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자기 자신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입니까?``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말씀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복음으로 전하였다.

36 그들이 길을 따라 가다가 물 있는곳에 이르자, 내시가 ``보십시오. 물이 있습니다. 내가 침례 받는것을 무엇이 막겠습니까?`` 라고 하니,

37 빌립이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라고 하자,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인것을 믿습니다.``

38 그래서 내시가 명령하여 마차를 세우게 하였다. 그리고 빌립과 내시 두사람이 물에 내려갔으며,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었다.

39 두 사람이 물에서 올라오자, 주님의 영께서 빌립을 데려가셨다. 그래서 내시는 더 이상 그를 보지 못하였지만,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갔다.

40 그 뒤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났으며, 여러 도시를 지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마침내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사도행전은 복음전파를 통해 주님의 왕국을 확산시키는 주님의 움직임이 그영의 인도와 지시에 따른것을 보여준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11. 09:03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15 두 사도가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16 왜냐하면 그들 중 어떤 사람에게도 성령께서 내려오신 적이 없고, 그들은 단지 주 예수님 의 이름안으로 침례만 받았기 때문이다.

17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18 시몬은 사도들이 안수하여 그영을 받게 하는것을 보자, 그들에게 돈을 갖다 주며

19 ``나에게도 이런 권위를 주어 내가 안수하는 사람마다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니

20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수있다고 생각하였으니, 그대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입니다.

21 그대의 마음이 하나님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이 일에는 그대가 상관도 없고 몫도 없습니다.

22 그러므로 그대의 이러한 악한 뜻을 회개하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혹시 그대의 마음에 품은 의도가 용서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3 내가 보니, 그대는 쓴 독이 가득하고 불의에 얽매여 있습니다.

24 시몬이 대답하였다. ``나를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셔서 두 분의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

25 이렇게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의 말씀을 엄숙하게 증언하고 강론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것은 주님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에 따라 증명하여 말하는 것이고, 주님의 말씀을 강론하는 것은 주님의 계시에 따라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10. 19:32

8:4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으로 전파하였다.

5 빌립이 사마리아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선포하니

6 무리가 듣고 또 그가 행한 표적들을 보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빌립이 하는말에 주의를 기울였다.  

7 왜냐하면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영들이 큰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많은 중풍병 환자들과 다리저는 이들이 나았기 때문이다

8 그래서 그 성에는 큰기쁨이 넘쳤다.

9 그 성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전부터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자칭 위대한 인물이라고 하니

10 작은 사람에서부터 큰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두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며 ``이 사람은 신의 능력 곧 위대한 능력입니다.`` 라고 하였다.

11 그들이 그에게 주의를 기울인 것은 그가 오랫동안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복음으로 전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자나 여자나 다 침례를 받은 후에 꾸준히 계속하여 빌립과 함께 있으면서, 표적들과 능력의 큰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마리아 성에 내려갔다는 것은 주님의 복음전파의 움직임에 있어서 진일보한 단계였다. 이로써 주님은 사도행전 1장8절에서 하신 그분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순수혈통의 유대인들에게서부터 혼혈의 사마리아인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왕국의 씨이신 자신을 퍼뜨리신다.                                                                                                                                                     

posted by 햅시바 2019. 11. 9. 06:32

8:1 사울도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다. 그래서 사도들외에는 모든 사람이 유다와 사마리아 전 지역으로 흩어졌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 지내고, 그에 대해 몹시 가슴 아파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고 있었는데, 집집마다 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않고 끌어내어 감옥에 넘겨주었다.

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한 지방,곧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도시의 행정구역내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마태복음 18장17절에 가리키신 바와 같이, 그 지방에 있는 교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