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5. 18:10
성경말씀  

(수7: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이 범죄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수7:11). 이 죄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그분의 임재를 거두시고 그들에게서 떠나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아이성을 치기 위해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여쭈어 보아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이에서 패배한 비밀은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잃었다는 것과 더 이상 그들이 그분과 하나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 패배 후에, 여호수아는 법궤 앞에서 주님과 함께 머무는 공과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주님은 그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고, 그에게 어떻게 할 것을 말씀하기 시작하셨고, 그에게 어떻게 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칙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지혜와 통찰력과 안목과 사물에 관한 내적 지식이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5. 18:05
성경말씀 

 (신33:20~21) 갓이 암자자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 그가 백성의 두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오늘의 만나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라는 말은 요단 동편의 땅을 가리킵니다. 갓은 자신을 위하여 그 부분을 받았지만 그것을 누리기 위해 그곳에 머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그는 백성의 두령들, 다른 지파들의 방백들과 함께 와서 그 땅의 나머지를 위하여 싸움을 시작하였습니다. 갓의 가장 좋은 방면은 원수의 머리를 짓밟은 것만이 아니라 자신으로 인한 그의 승리를 누리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는 요단 동편에 땅을 얻었지만 다른 지파들이 그 땅에 속한 그들의 분깃을 얻기까지 그것을 누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갓은 모든 지파들이 그들의 몫을 소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땅을 얻기 위하여 다른 지파들과 함께 전쟁에 나가 싸웠습니다. 구약의 이 비유에 대한 신약의 해석은 우리가 항상 형제들, 몸의 지체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몸을 관심해야 하고 몸과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거하는 지방만을 관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몸 전체를 관심하고 있습니까?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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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6. 18:40

성경말씀

(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나는...이다’ 라고 말씀하셨을 뿐 그분을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엇(이는 영적인 실재를 말함)을 추가하도록 그분 자신이 무엇이라는 항목으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안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어떤 필요가 있고 믿음도 있다면 ‘하나님은...이다’ 사이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추가할 수 있고 그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위로이십니다. 우리에게 피난처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우리에게 견고한 성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견고한 성이십니다. 우리에게 승리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승리이십니다. 우리에게 거룩함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거룩이십니다. 우리에게 방법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방법이십니다. 당신은 무엇이 필요하든지 그것을 여기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여기에 첨가하십시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4. 17:25
* [지방 교회](local Church) 이스라엘 성지순례팀(한국35명, 미국9명)은 일반적인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자 오랫동안 자료를 준비하였다. 탐방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들은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방문지에 대하여 미리 철저하게 스타디하였다. 우리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더 많이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15박 16일동안(2012/10/13-28) 이스라엘을 성지순례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 그곳에서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방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11) - 베들레헴

2012년 10월 17일(수)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이 집이 아니고 동굴이었다는데 놀랐다 동굴이 넓어서 짐승을 길렀다는 것이다 베들레헴은 히브리어에서 '집'을 가리키는 '베이트'라는 단어와 '빵'을 가리키는 '레헴'이라는 단어가 합쳐서 빵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이다 동굴이 벌집처럼 많은 석회암 언덕의 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러한 동굴이 400개 이상 있다고 한다 따라서 외양간은 건물 형태가 아니라 자연 동굴을 개조한 형태였다 그 이유로 예수님은 동굴에서 태어 나셨고 그 후 이 동굴 위에 예수탄생기념성당을 지었다 그래서 지금은 건물 밑에 외양간이 있는 셈이다 이 기념성당은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1세의 어머니 헬레나에 의해 지어졌다 헬레나가 지은 성당이 세 개인데 1) 예루살렘의 예수님의 무덤 위에 2) 베들레헴의 예수님의 탄생지 위에 3) 올리브 산에 세워졌다.

BC 614년 페르시아 군이 베들레헴을 점령하여 모든 성당을 파괴하였으나, 전승에 따르면 예수탄생기념성당만은 벽화에 그려진 동방 박사들의 옷이 페르시아 조상의 옷과 일치하여 파괴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민족 군사들이 말을 타고 성당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정문을 1.2m로 낮게 만들었다 그래서 겸손의 문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만 한다
현대 베들레헴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웨스트뱅크(유대와 사마리아)에 속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아왔다 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후 1995년 12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이 되었다 주민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이슬람교가 80%이고 기독교(구교)가 20%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예수탄생 기념 성당은 그리스정교회, 로마카톨릭교회, 아르메니아정교회가 각각 분담해서 관리하고 있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가 베들레헴에 갔을 때는 버스 안에 머물러서 나오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가로막는 분리장벽은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전체는 700km에 이르며 팔레스타인 지역을 완전히 둘러싸는 것이었다 분리장벽은 그린라인(1948년 휴전협정으로 만들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선)으로부터 팔레스타인 땅 안 쪽에 세워지고 있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개인 소유 땅이 징발되고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권침해와 경제적 침해가 심각하다.

☆ 목자의 들판교회 베들레헴 남동쪽 2km떨어진 곳에 베이트 사흘(동방박사의 집)에 위치한다 이곳은 보아스의 밭이 있었던 지역으로 모압여인 룻이 보아스를 만났던 곳이다 또한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구주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던 곳이다(눅2;8-12) 베들레헴은 나오미의 고향이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모압땅으로 이주했다가 며느리 룻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룻1;19,22) 다윗의 고향이며 자란 곳이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부은 곳이다(삼상16;1-13)
☆ 예언의 성취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미5;2, 마2;6)고 예언했고 그 예언은 성취되었다(마2;1)☆라헬의 무덤(창35;19) 라헬은 애통해 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있다렘31;35) 그래서 유대인들은 성전 파괴일이 되면 라헬의 무덤을 찾아 슬피울며 기도한다 이 날은 솔로몬 성전이 바벨론 에 의해 불탄 날이며, 헤롯대왕의 성전이 로마군에게 파괴된 날이다 유대력으로 아브월 9일이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6:01
☆지방 교회☆(local Church) 이스라엘 성지순례(한국35명, 미국9명)는 일반적인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자 오랫동안 자료를 준비하였다. 탐방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들은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방문지에 대하여 미리 철저하게 스타디하였다. 우리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더 많이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15박 16일동안(2012/10/13-28) 이스라엘을 탐방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 그곳에서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방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9) 가데스 바네아
2012년 10월 17일(수)
오늘은 우리 탐방팀이 가데스 바네아를 탐방하였다.

성경말씀
(신 1: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신 2: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수 14:6-7)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민 20:1;10;12)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이스라엘을 시험하심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좋은 땅의 경계에까지 이끄셨다. 따라서 그들은 쉽게 그 경계를 넘어 좋은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의도적으로 그들을 시험하시기 위하여(신 8:2)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그 땅을 정탐하도록 명령하셨다(민 13:1-2). 이 시험은 그들을 철저히 폭로하였다. 민수기 11장부터 14장까지에 있는 실패들의 기록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 전체는 신약의 믿는 이들을 일깨우기 위해 기록된 것이다(고전 10:1-13).<민 13:21>

하나님의 권익을 관심해야 열 명의 정탐꾼이 악하게 보고 한 것(민 13:31-33)과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한 것(민 14:1-4)에서 볼 수 있듯이,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을 관심하지 않고 오직 자신들만 관심하였다. 모든 일과 모든 면에서 그들은 자신들만 관심했을 뿐 하나님의 권익을 관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혐오하실 정도로 하나님을 언짢게 했다. 그들의 상태는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을 초래했다. 하나님만이 믿음의 근원이시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려 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관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권익을 관심하는 것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민 14:111>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함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그가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가나안 땅을 보고 그 산에서 죽으리라고 하셨다(32:48-50上). 그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같이 그도 이 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50下). 모세는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여호와께 신실치 않았고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여호와를 거룩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느보 산에서 죽어야 했다(51절).<신명기 L/S 메시지 30>

Ⅰ. 위치 및 지형
A. 시내(Sinai)의 북쪽에 있는 오아시스 지역인 바네아의 성읍 가데스 바네아는 '가데스'라고도 불린다. 가데스란 '거룩한'또는 ‘성별된’이란 의미이다. 가데스란 명칭은 고대의 성읍들 중 성전이 있던 지역에 흔히 붙여진 명칭이다. 이 때문에 출애굽 여정 중 주요 사건이 일어난 가데스를 특별히 구별 짓기 위해 가데스란 명칭 뒤에 '바네아'란 말을 덧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B. 이곳은 시내 반도의 바란 광야(민 13:26)에 있으며 이스라엘의 영토 최남단에 있다. 그 서쪽은 애굽의 시내 부근이며(겔 47:19, 48:28), 동은 에돔(민 20:16)과 아모리 족속의 산지(신 1:19)와도 접경하고 있다.

C. 현대의 가데스 바네아는 고대 가데스 바네아로부터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이곳에는 주거지가 형성되어 대략 50가정들이 살고 있으며, 농경정착지로 번성하고 있다. 대다수의 주민들은 토마토, 감자, 포도, 살리코미아(식물의 한 종류), 석류, 그 외 많은 채소를 재배하며 살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길러진 농작물들은 사막의 뜨거운 햇빛과 조금 짠 지역 특유의 물 덕택으로 우수하여 유럽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다. 고대 가데스 바네아는 현재 이집트 쪽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갈 수가 없다D. 가데스 바네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온실을 방문해 토마토를 직접 맛볼 수 있고, 이 곳에서 생산한 최고급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생긴 태양 공원(solar park)이나 마을 이곳 저곳을 방문해 볼 수 있으며, 근처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에서 매년 수 천명의 학생들에게 태양 에너지, 재활용, 환경보전, 사막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는 니자나(지역 교육 공동체)의 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다.

가데스 바네아 이곳에서 가나안으로 열 두 정탐꾼을 보냈다(민 13:1-20).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다른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받고 하나님을 극심하게 원망할 뿐 아니라 애굽으로 돌아가자고까지 하였다(민 13:25-14:3). 이러한 불신과 반역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의 사람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과 40년의 광야 유랑생활을 선언하셨다(민 14:11-35).

가데스 바네아는 '가데스'라고도 불린다 가데스란 '거룩한' 또는 '성별된'이란 의미이다 가데스란 명칭은 고대믜 성읍들 중 성전이 있던 지역에 흔히 붙여진 명칭이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6:01
* [지방 교회들](local Churches) 이스라엘 성지순례팀(한국35명, 미국9명)은 일반적인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자 오랫동안 자료를 준비하였다. 성지순례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들은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방문지에 대하여 미리 철저하게 스타디하였다. 우리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더 많이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15박 16일동안(2012/10/13-28) 이스라엘을 탐방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 그곳에서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방교회들] 이스라엘 성지순례(12)- 마사다

우리 성지순례팀은 오늘 유명한 마사다를 탐방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징계하셨는지 상고해 보았다. 왜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돌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파괴하도록 허락하셨으며, 이곳 마사다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참혹한 최후를 마치도록 하셨을까?

Ⅰ. 역사 History

A. 마사다(Masada)는 처음에는 마카비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카비 일가에 의해 요새화 되었지만 이곳을 더욱 완벽한 요새로 만든 사람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헤롯 대왕(BC 37-4년)이다.

B. 그는 건축의 대가로서 예루살렘 성전의 증축, 가이사랴의 건설, 헤브론 막벨라 굴 기념 건축물 등 수많은 건축물을 우리에게 남겼다. 하지만 그는 늘 피해망상에 시달렸던 사람으로 유대인들이 자기를 언제든 죽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어디에서 반란을 만난다 할지라도 1시간 안에 피할 수 있는 요새 도시를 함께 만들었는데, 베들레헴 근처의 헤로디움, 요단강 건너편의 마케루스 요새, 그리고 바로 마사다였다. 헤롯 대왕은 마사다의 천연적인 지형을 이용하여 그곳에 큰 저수장과 3층으로 이루어진 왕궁, 목욕실, 곡식 저장고, 군영, 파수대 등을 만들었다. 그러나 헤롯 대왕의 치세 기간 동안에는 마사다를 이용 할 만한 큰 사건이 없었다

C. 헤롯 대왕이 죽은 후 70여 년이 지난 A.D. 66년, 로마제국에 항거하는 제 1차 유대인 반란이 대대적으로 일어났을 때,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 이 때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 없어지게 됨으로써 BC 515년 건축하였던 제2 성전은 서쪽 벽인 통곡의 벽만을 남겨 놓고는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 이 때, 최후까지 성전에 남아 저항하던 약 960명의 유대인 열심당(Zealot)들은 엘르아살 벤 야일(Eleazar Ben Yair)의 지휘 아래 마사다 요새로 피신해 로마항쟁을 계속하였다. 로마의 입장에서는 저항의 불씨를 남겨둘 수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마사다를 함락시키려 하였고, 이를 위해 플라비우스 실바(Flavius Silva)장군이 이끄는 최정예 제 10군단을 파견하여 마사다를 조기에 함락시키려 했다. 하지만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좁은 통로는 로마군이라 하더라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로마군은 유대인 포로를 동원해 절벽의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는 토담을 쌓는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하였다. 마침내 로마군은 3년 만에 성벽에 접근하여 유대인들의 저항을 뚫고 성벽을 허물었고, 날이 밝자 성안으로 진격해 들어갔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유대인들의 싸늘한 주검 뿐이었다. 당대의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그의 유대 전쟁사에서 당시의 장면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다.

D. “지도자 엘르아살은 마지막 연설을 통해서 로마인들에게 항복하지 말고 자유인으로 죽자고 말했다. 그 후 그들은 모든 소유물을 한 군데 모으고 불살라 버렸다. 먼저 약자들을 가족들의 손으로 죽이고 열 사람을 제비 뽑아 그들이 나머지 사람들을 죽였다. 그들은 이미 죽은 자기들의 부인과 아이들을 끌어안고 목을 내밀었다. 마지막 열사람 가운데 다시 한 사람을 제비 뽑아 아홉 명을 죽이고 최후의 1인도 자살하였다.”

E. 그러나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진 와중에도 단 하나 불타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 식량 창고였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결코 식량이 없어서 죽은 것이 아님을 보이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최후의 증언은 집단 자살을 피해 살아남은 두 여인과 다섯 명의 어린이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노파 1명, 어린이 5명, 엘리아젤의 친척노인 1명 모두 7명이 생존하여 이 이야기가 전해지게 되었다고도 한다.

F. 로마는 마사다를 방치할 경우 유대 저항의 상징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사다를 철저히 파괴하였고 마사다는 그 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그러다 1842년 그 존재가 알려졌고 1963년부터 1965년까지 이스라엘 고고학자 야딘(Y. Yadin)과 그 발굴단들에 의해 마사다는 다시 빛을 볼 수 있었다. 거의 2000년 동안 이 요새가 사람의 손에 닿지 않았던 것은 그만큼 이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G. 현재 마사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마사다는 국립공원으로 잘 정돈되어 관광객의 트래핑을 위한 샛길이 나 있으며 따로 케이블카도 설치되었다(사진8. 마사다로 올라가는 계단 참조). 또한 헤롯 대왕의 두 개의 궁전과 빗물을 저장했던 거대한 수조, 로마식 목욕탕과 유대 반란군의 막사, 창고 등이 발굴되어 복원되어 있고 로마군이 요새를 둘러서 쌓았던 성채와 그 외곽에 로마군 막사의 유적도 발굴되어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 군인들은 훈련의 최종 코스로 마사다에 올라가 “마사다의 비극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를 외치며 조상들의 저항 의식을 배우고 있다.

Ⅱ. 위치 및 지형

A. 마사다는 ‘산의 성’을 의미하는 ‘메쓰다’에서 유래했을 거라 추정한다. ‘산의 요새’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마사다는 이스라엘 남쪽, 유대 사막 동쪽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절벽에 자리잡은 고대의 왕궁이자 요새이다.

B. 오늘날 ‘에스-세베(ES-Sebbe)'라고 부르는 곳으로, 엔-게디 남쪽으로 약 16km 지점에 위치한 사해 서쪽 해안에 있고, 키르벳 쿰란으로부터는 약 80km 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C. 마사다는 높이가 450m이고 거대한 원기둥을 잘라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밑에서 위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지형을 갖추고 있어, 말 그대로 천혜의 요새 그 자체이다.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가 보면 길이 600m, 폭 250m의 평평한 지형에, 많은 사람이 은신 할 수 있는 장소와 건물들이 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마사다 요새 전경

마사다 포위 경사로

재건된 곡식 창고

헤롯대왕의 3층 왕궁모형

마사다 요새의 벽면

마사다 내부의 유적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4:35
* [지방 교회](local Church) 이스라엘 탐방팀(한국35명, 미국9명)은 일반적인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자 오랫동안 자료를 준비하였다. 탐방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들은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방문지에 대하여 미리 철저하게 스타디하였다. 우리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더 많이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15박 16일동안(2012/10/13-28) 이스라엘을 탐방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 그곳에서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방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 (3) 에발산과 그리심산 
2012년 10월 15일 

(신 11:29-3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신 27:12-13)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수 8: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삿 9:6-7)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신명기 L/S 메시지 9> 
신명기 11장 8절부터 25절까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충고와 경고의 말을 기꺼이 지키면, 축복을 받을 것임을 본다.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를 지킨다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말을 기꺼이 지킨다면, 그들은 약속된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께서 돌보시며 세초부터 세말까지 하나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에게 축복이 있느냐 저주가 있느냐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하느냐 취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한다면 우리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다. 29절에서 모세는 계속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한다. 우리가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는 우리가 주님께 대하여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있으면, 우리는 축복을 받고 그리심 산 위에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리는 저주를 받고 에발 산 위에 있을 것이다.  
29절에서 모세는 계속하여,『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했다. 모세가 이스라엘 여섯 지파 -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요셉, 베냐민-는 그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그리심 산에 설 것을 명했다(11-12절). 모세는 또한 다른 여섯 지파-르우벤, 갓, 아셀, 스불론, 단,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도록 명했다(13절). 그들이 어느 무리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서, 지파들은 선택 없이 하나님의 정하심을 받아들여야 했다.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큰 소리로 말함으로 응답했고, 15절부터 26절에 기록된 저주들을 발했다. 저주받은 자들로는 다음 사람들이 포함된다. 우상을 만드는 자(15절),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16절),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17절),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18절),……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26절) 등이다. 
 
Ⅰ. 에발산과 그리심산

에발산과 그리심산

A.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가나안 땅 중심부에 위치한 산이다. 에브라임 지역에 속한 에발 산과 그리심 산은 세겜(수가, 나블루스)을 가운데 두고 에발산(해발 920m)은 북쪽에 위치해 있고, 그리심산(해발 854m)은 남쪽에 위치해 있다. B. 세겜에서 바라본 그리심 산은 햇빛이 잘 비치는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밝고 물이 풍성하고 숲이 울창하고 풍성한 산으로 축복의 상징이 되었지만, 북쪽에 위치한 에발산은 민둥산이면서 그늘진 산이기에 저주의 상징이 되었다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축복의 상징이었던 그리심은 그 의미대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야 한다는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C.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세겜을 감시하는 천연의 요새였다. 에발산과 인접해 있는 그리심 산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은 음향의 반향 작용이 매우 뛰어난 천연 계단식 극장이 있다. 


 Ⅱ. 에발산 

사마리아 박물관 랍비

A. 에발산의 에발은 ‘민둥 산’을 의미한다. 
B. 에발산의 낮은 경사지에서는 포도나무나 올리브나무 같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나, 더 높은 곳은 바위투성이의 불모지라서 경작이 불가능하다. 사마리아의 다른 산들처럼, 에발산 역시 표면은 백악질(석회질) 토양으로 덮여 있고, 그 아래는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C. 에발산은 현재 에벨 에슬라미예(Jebel Eslamiyeh)로 불린다. 

 Ⅲ. 그리심산 
A. 그리심산의 그리심은‘제거하다'‘자르다’‘베어버리다’라는 의미를 담은 ‘가라즈’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그리심산은 해발 919m의 석회암으로 구성된 무미건조한 산이다. 그리심산이 위치한 세겜 지역은 고대부터 남북과 동서를 잇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그리시심산 위의 성전터

B. 예로부터 그리심산은 사마리아인들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예루살렘에 제2성전을 재건할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재건을 도우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하여 사마리아인들은 그들만의 성전을 그리심산에 짓는다. 그러나 B.C. 107년 요한 히르카누스(John Hyrcanus)에 의해 세겜 지역이 파괴당할 때 성전 역시 허물어졌다. C. 그리심산은 현재 에벨 엣투르(Jebel et-Tor)라고 불린다. 가나안 땅 중심부에 위취한 산이다 이곳은 고대로부터 남북과 동서를 잇는주요 도로가 교차하고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였다 세겜(수가, 나블루스)을 가운데 두고 에발산(해발920m)은 북쪽에 그리심산(해발854)은 남쪽에 위치해 있다. 에발은 민둥산을 의미하고 그리심은 제거하다를 의미한다. 모세는 신명기 1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여섯 지파로 나누어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게 하셨다.

그리심산의 사마리아 회당

예로부터 그리심산은 사마리아인들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예루살렘 제 2성전을 재건할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재건에 동참하려 했지만 거절 당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그들의 성전을 그리심산에 지었다 그러나 BC 107년 요한 히루카누스에 의해 세겜지역이 파괴당할 때 성전 역시 허물어졌다 그리심산은 현재 에벪엣투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