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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5.03 재평가 된 지방교회 (전도 출판사 답신) 1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9. 05:00


재평가 된 지방교회 

워치만 니의 지방교회는 최근 “재평가 된 지방교회”(DCP Korea 출판사)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한국교회에서 지방교회가 오해와 편견으로 ‘이단 정죄’를 받게 된 배경과 지방교회가 어떻게 반론을 펴 왔는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 지방교회(local Churches)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된 것은 미국에서 발간된 두 권의 책이 번역 소개되면서 비롯됐다. 하나는 영적사이비연구소(SCP) 닐 더디가 발간한 ‘하나님-사람(The God-Men)이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투트(CRI)가 발간한 ‘신흥이단들’(The New Cults)이다. 

1982년 현대종교에서 ‘신흥이단들’을 상당부분 원문과 다르게 번역해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는 사탄 워치만 니 계열의 지방교회는 이단인가?”라는 제목으로 연재했고, 전도출판사가 ‘하나님-사람’을 “윗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했다.

그러나 “The God-Men”은 미국에서 지방교회를 왜곡하고 폄훼했다는 이유로 법적 소송에 의해 출판금지되었고, “The New Cults”를 낸 CRI는 “우리가 틀렸었다”며, 지방교회에 대해 재평가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이 두권의 책을 진실인양 믿고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음에도, 이들 책이 왜곡되었음이 확인된 이후에도 이를 바로 잡으려 하지는 않는다고 이 책은 항변하고 있다. 

지방교회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한국에서는 한 번 이단으로 정죄되면, 영원한 이단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한 번 이단의 누명을 쓰게 되면 벗기가 아주 어렵다는 뜻이다. 일단 이단감별사들의 표적이 되어 교계신문에 오르면,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변명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고 인격적인 살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라며, 지방교회도 이런 식으로 매도되었기 때문에 ‘재평가 된 지방교회’를 출판하게 되었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신국판 320쪽/값 12,000원/문의 010-3515-3927>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45

재평가 된 지방교회 (전도 출판사 답신)


전도출판사의 답신 

전도출판사 측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지방 교회 측에 해명하는 답신을 보내왔다.  
첫째는 미국에서 출판 금지된 “The God-Men(SCP)”을 번역하여 “神.人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라는 책을 출판한 것에 대해서 미국에서의 사건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출판했었다는 답신이고, 

  둘째는 위의 번역한 책이 월간 ‘교회와 이단’(96년 4월, 발행인:이대복)에, 상당부분이 재인용된 것을 발견하고 항의한 것에 대한 답신이다. 전도출판사 측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교회와 이단’과 자기들은 무관하며 내용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증거로 아래 두 차례의 답신을 소개한다. 



전도출판사

<첫 번째 답신>
발신인 : 전도출판사 이치일 서울 성동 우체국 사서함 80호 전화 : 02-295-2737, 팩스 : 02-298-4520 수신 : 풀러턴 교회(The Church in Fullerton), 1330 N. Placentia Avenue, Fullerton, CA 92631 전화 : 1-714-996-8190, 팩스 : 1-714-996-8195 ‘신.인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 책자 출판에 관한 여러분들의 항의 서한을 받고 저희들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 책자를 출판하게 된 경위는 한국 성도들이 여러분들에 대한 의문이 있던 차에 그 책자를 입수하게 되었고, 여러분들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만 여러분들의 믿음과 주장을 알고자 하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이 그 책자라 생각되었기에 출판하게 되었는데 여러분들의 믿음이나 주장과는 차이가 있어서 여러분들의 명예를 훼손한 책자라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그 책자를 출판한 저희로서는 심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출판 허락에 관해서는 1977년도 판이었기 때문에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허락없이 출판했습니다. 현재 초판 후 재판은 하지 않았으며, 여러분들의 요구대로 이 책자는 재판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반대로 얻은 구원과 동일한 믿음 안에서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기를 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995년 12월 7일 전도출판사 대표 이치일 드림(싸인) 

 <두 번 째 답신>
 발신 : 이치일(전도출판사 발행인), 장세학(번역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4동 1233-4 호 전화 : 0344-914-2732, 팩스 : 0344-917-4520 수신 : 풀러턴 교회 사역자 조동욱 외 형제님들 1330 North Placentia Avenue, Fullerton, CA 92631 전화 : 714-996-8190, 팩스 : 714-996-8195 여러분의 서신에 대한 저희들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들은 여러분들과의 서신을 통해 약속했던 대로 그 책(신인 위트니스리와 지방 교회)에 대해서는 출판 및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와 이단’이란 잡지사가 그 책을 인용했다는 사실은 저희들로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바이며, 그 책의 인용 및 출판을 허락해 달라는 부탁이나, 또 저희 쪽에서 그 어떠한 허락도 한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과 약속한 대로 이제 더 이상 그 책은 저희들로부터 출판이나 판매 및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의 사용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1996.5.21 전도출판사 발행인 이 치일 (인장) 

 - 재평가 된 지방교회 -

[재평가 된 지방교회] (책 12쪽~14쪽)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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