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9. 5. 05:00

창간특집 - (지방)교회를 전격 해부한다.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주목과

존중 존중 받을 가치 있다"

풀러 신학 대학 성명서 (2006. 1월 5일)

  풀러(Fuller) 신학 대학과 지방 교회들의 인도자들과 그 출판 기관인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LSM)는 최근에 지난 2 년 동안 해온 광범위한 대화를 마쳤습니다. 이 기간에 풀러 신학 대학은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에서 출판한 위트니스 리와 워치만 니의 저서들을 특히 강조하는 지방 교회들의 주요 가르침들과 실행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조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취한 이유는, 종종 이들 교회들에 관해 던져지는 여러 가지 많은 질문들과 비난들에 대한 답을 주고자 하는 것이었고, 또한 역사적이고 정통적인 기독교의 빛 안에서 이 두 사람이나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이 대화에 참여한 분들은 총장이며 기독교 철학 교수인 Richard Mouw 박사와 신학부  학장이며 신학 및  윤리학 교수인 Howard Loewen 박사와 조직 신학 교수인 Veli-matti Karkkainen 박사입니다. 지방 교회들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Minoru Chen, Abraham Ho, Dan Towle 씨입니다. LSM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Ron Kangas, Benson Phillips, Chris Wilde, Andrew Yu 씨입니다. 

풀러 신학 대학이 내린 결론은, 지방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이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을 대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풀러 신 학대학이 당면했던 첫 과제 중 하나는, 그들을 비판하는 이들이 전형적으로 제시했던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모습이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가르침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판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관하여 어떤 단체들 안에 생성된 인식과 그 두 사람의 저서들에서 발견된 사실상의 가르침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은 엄청나게 잘못 대표되었으며, 그 결과 일반적인 그리스도인 사회에서, 특히 자신들을 복음주의자들로 분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빈번하게 오해되어 왔습니다. 성경과 교회사의 빛 안에서 공정하게 점검해 볼 때, 문제시 되었던 가르침들은 사실상 성경과 역사의 의미심장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시종일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주목과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을 따르는

인도자들이나 (지방)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우리가 거친 과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처음부터 우리는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 믿는 이들이 고수하고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 신앙의 본질적인 요소들 위에서 이들 교회들이 서 있는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신앙의 기본 교리들에 관한 동의가 분명하게 확립될 수 있다면, 비본질적인 가르침들에 관한 차후의 대화와 토론은 믿는 이들의 교통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출판물들을 읽어 보고 또 풀러 신학 대학 측과 그 교회들과 사역의 대표자들과 다섯 번에 걸쳐 직접 만나는 모임을 갖고 나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나님, 삼일성(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 성경, 구원, 교회의 하나와 합일, 그리스도의 몸 등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과 간증에 관해서 우리는 그들이 논의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정통(正統)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비록 그들의 신앙 고백이 신조의 형태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신앙 고백은 주요 신조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의 출판물로 대표된 가르침들을 고수하는 사역의 인도자들이나 지방 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들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그리스도인 믿는 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기를 기탄없이 권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진지하고 열려 있고 투명하고 제약이 없는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접근했던 몇 가지 주제들은 삼일성(삼위일체), 신성과 인성의 연합, 신화(神化), 양태론(樣態論), ‘지방’ 교회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실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들의 모임 밖에 있는 외부 믿는 이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분야들 하나하나에 대해 탐색할 자유를 제한 없이 부여받았습니다. 매 경우에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가진 공공연한 인식이 지방 교회들 안에 있는 믿는이들의 믿음과 실행뿐만 아니라 출판된 사실상의 가르침들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것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우리가 연관되었던 과정과 우리가 내린 전반적인 결론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제공하려는 의도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 간단한 성명서에 이어서 몇 개월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신학적 주제들과 기타 중요한 주제들을 더 상세하게 다루는 논문이 나올 것입니다. 지방 교회들과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의 대표자들은 그들에 관한 관심사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들을 요약된 형태로 진술하는 성명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은 이미 상당한 연구와 대화를 거친 다음 그들을 이해하는 데 이르렀으므로  그들의 가르침들에 대한 논평을 제공할 것입니다.  

           작성일: 2006년 1월 5일
    
                                              

출처: http://www.forthetruth.or.kr/booklets16.htm (영어원문 포함)
참고 :http://local-church.tistory.com/109 (지방교회 풀러신학대학 성명서)
http://local-church.tistory.com/134 (지방교회 - 지방교회란 무엇인가?)
http://local-church.tistory.com/111 (지방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http://local-church.tistory.com/137 (
지방교회 탐구 - 1 신앙고백 풀러신학교도 공식 지지)

지방교회의 신앙고백

1. ·우리는 성경을 완전하고 유일한 신성한 계시로 믿으며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한 분이시며 또한 영원히 아버지, 아들, 성령이시고 이 셋은 구별은 되지만 분리되지 않는 분임을 확실히 믿습니다.

2.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이심을 믿습니다. 그 분은 또한 그 분의 신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처녀의 태 안에 잉태되시고, 땅위에서 참된 인생을 사셨고, 십자가 위에서 대속과 만유를 포함한 죽음을 죽으셨으며, 사흘 만에 몸을 입고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이제 그 분은 영광 안에 계신 온전한 하나님이시자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3. 우리는 그 분께서 하나님의 왕국과 함께 속히 재림하시어 천년왕국과 영원 안에서 땅을 다스리실 것을 앙망합니다.

4. 우리는 삼위의 세 번째이신 성령께서 동일하게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존재와 소유하신 모든 것이 아들에 의해 표현되시며 아들의 존재와 소유하신 모든 것이 성령으로 실재화 됩니다.

5. 우리는 더 나아가 인류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함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거룩과 영광의 요구를 절대로 이룰 수 없지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을 통하여 그 모든 요구들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셨고 그 분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그리스도를 우리의 의로 삼으심으로써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성령으로 구속된 이들을 거듭나게 하시어 그 분의 구원을 완결하시고 그들로 그 분의 자녀들이 되게 하십니다.

6. 이제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소유함으로써 믿는 이들은 이 시대에서는 그 분의 몸 안에서 매일의 구원을, 오는 시대와 영원 안에서는 영원한 구원을 누릴 것입니다. 영원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민에 대한 그 분의 구원의 완결인 새 예루살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지방)교회 신앙 항목들에 대한 요약 

(1) 성경에 관하여 
 우리의 신앙의 첫 번째 항목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성경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된 것” (딤후 3:16 상)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아래 경건한 사람들에 의해 쓰였다. 우리는 또한 성경이 완성된 신성한 계시를 담고 있음을 믿는다. 우리의 신앙의 모든 방면들은 성경에 근거를 두며, 성경에 의해 통제를 받는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한 것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다 받아들이며, 성경이 말하는 것을 넘어선 사람의 생각을 다 거절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분 자신과, 그분의 완전한 구원과, 사람을 위한 그분의 계획 혹은 경륜에 관한 그분의 계시를 우리에게 제공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참되고도 객관적인 선물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정확성을 믿고, 그 무과실성을 견지한다. 

(2) 하나님에 관하여  
물론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은 저희의 신앙의 대상이다. 성경의 계시로부터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유일하게 한 분이시면서 삼일(triune)이심을 믿는다. 비록 이것이 우리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것이기는 하나, 성경은 하나님이 유일하게 한 분(딤전 2:5)이시지만 동시에 셋(마 28:19)으로 구별되심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분은 영원히 아버지, 아들, 영이시다.
신성한 삼일성의 셋은 구별되지만 분리되지는 않는다. 주 예수님이 요한복음 10장 38절에서 우리에게,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이라고 말씀하신 것같이, 아버지가 계시는 곳에 아들 또한 계신다. 똑같은 상호내재가 또한 아들과 그 영 사이, 그 영과 아버지 사이에도 존재한다. 삼일성의 셋 가운데서 아버지는 그분의 이름이 내포하는 바와 같이 신성한 삼일성의 근원이시고, 아들은 아버지의 표현이시며, 그 영은 아들의 모든 어떠하심과 아들이 소유하신 모든 것의 실제화이다.
사도 바울은 삼일성의 셋을 믿는 이들의 체험과 관련지어 분명히 말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신약에 의하면 세 분 모두 - 아버지, 아들, 그 영-가 믿는 이들 안에 계신다(엡 4:6, 요 14:23, 골 1:27, 요 14:17).
참고로 항간에 우리가 양태론을 믿는다는 헛소문이 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양태론은 이단이다. 양태론 자들은 신격의 셋,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영원히 동시 존재한다고 가르치지 않고 그 셋은 다만 신성한 본질의 일시적인 나타남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성경을 따라서 신격 안의 영원한 구별과 세 위격의 동시 존재를 분명히 인정한다. 그러나 삼일성에 대한 우리의 강조점은 하나님의 본성을 교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지 않고 우리의 생명과 모든 것 되신 삼일 하나님을 우리 안에 분배받는 데 있다.

(3) 그리스도에 관하여

우리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린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우주 안에서 가장 놀라운 분이시요, 우리는 그분의 이름으로 호칭되는 것을 즐거워한다.
그리스도는 영원히 하나님이시다. 영원 과거에, 창세 전에 그분은 하나님이셨고, 지금도 하나님이시고, 영원히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어느 날 그분은 사람이신 우리 주 예수가 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온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사람이다.
그분은 그분의 신성을 버리지 않고 처녀의 태속에 잉태되어, 아기로 나셔서, 이 땅에서 인생을 사셨고, 대속하는, 만유를 포함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죽으시어 우리의 구속을 성취하셨다. 그러나 그분은 사망에 매여 있지 않으신다. 그분은 사흘 후에 부활하셔서 생명주는 영(고전 15:45)이 되셨다. 그분의 신성의 능력이 사망을 삼키시고, 그분의 인성은 부활 하여 영화롭게 되셨다. 오늘 그분은 우리의 구속자이시자 우리의 생명이시다(골 3:4, 롬 8:10). 또한 그분은 승천하여 영광 안에 계시며 여전히 하나님이시면서 여전히 사람이시다. 그러한 분으로서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의 구원의 주시요,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히 2:10, 12:2)이시다.
지금 그분은 하늘에 앉아 그분의 하늘에 속한 사역을 수행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고 계신다(행 5:31, 히 8:1-2, 롬 8:34). 우리는 그분이 곧 다시오실 것, 즉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 오셔서 천년왕국에서 온 땅을 통치하실 것(계 1:7, 11:15, 20:6)을 기다린다. 

(4) 성령(The Spirit)에 관하여
 우리는 삼일성의 셋째이신 성령이 동등하게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아버지는 신성한 삼일성의 근원이시고, 그 영은 신성한 삼일성의 완결이시다.
아버지가 가진 모든 것과 아버지의 모든 어떠하심이 아들 안에 체현되었고, 아들의 모든 어떠하심이 그 영으로 실제화 되었다. 이러므로 그분은 실제의 영(요 15:26, 16:13, 요일 5:7)이라 불린다.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의 실제, 심지어 삼일 하나님의 실제가 성령이시다. 

(5) 인간에 관하여
인간은 영과 혼과 몸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다(창1:26, 살전5: 23). 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그들의 영이 죽고(엡2:1), 혼은 자아가 되고(마16:24), 몸은 육체가 되었음을 가리킨다(롬7:18).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값없이 의롭게 되고 생명 안에서 구원받을 때 사람은 원래의 창조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롬3:24, 5:10). 그것은 사람의 죽었던 영이 거듭나고(요3:6), 혼이 변화를 받으며(롬12;2, 벧전1:9), 몸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로 변형되어(3;21) 영원토록 하나님을 표현하고 그분의 권위로 다스리는 것을 의미한다. 

(6) 구원에 관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위하여 온전하고 완전한 구원을 예비하셨다. 이 완전한 구원은 우리의 온 존재인 영과 혼과 몸을 포함한다. 사람은 타락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과, 영광의 무거운 요구를 이룰 수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요구를 이루셨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셨고, 우리를 그분과 화목케 하셨으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가 되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셨다.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하나님은, 구속된 자들을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그분의 영 으로 거듭나게 하신다. 이 모든 사실을 믿고 주님을 영접할 때 거듭나게 된다. 이제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소유한 믿는 이들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매일의 구원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사람의 영은 거듭났고 혼은 변화되고 있으며 몸은 변형될 것이다. 영원한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로 인한 것이지 우리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를 구원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믿음과, 기도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강조한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의하면,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
 사람이 한 번 구원받았으면 그는 구원의 확신과 구원의 견고함 모두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다. 

(7) 교회에 관하여
그리스도 안의 모든 참된 믿는 이들로 구성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엡1:22-23, 골1:24) 우주적으로 하나이고(엡4:14), 그리스도의 몸의 표현인 지방교회는 지방적으로 하나이다. 즉 한 도시에 하나의 교회가 있다(계1:11).
여기서 말하는 한 도시에 하나의 교회 즉 지방교회의 의미는 예루살렘 교회(행13:1), 안디옥 교회(행13:10), 고린도 교회(고전1:2) 처럼 특정 지방에 거주하는 참되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모두를 그 교회 구성원들로 하는 지역교회를 가리킨다.
분명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지방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고 믿지도 않으며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천주교 안에, 교파들 안에, 독립된 단체들 안에, 피로 씻음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으로 거듭난 참된 믿는 이들이 많다고 인정하며 그분들을 주님 안에 있는 형제 자매로 받는다. 비록 우리가 다른 기독교 교단들과 분리되어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과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주님께 신실함으로 우리는 주의 간증을 위하여 교회의 유일한 입장 위에 서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위치를 좁고 배타적이고 분열적인 영으로 취하지 않는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받으셨듯이 모든 믿는 이들을 받는다. 

(8) 종말에 관하여
우리는 장차 이 세상 왕국에 종말이 오고 주와 그리스도의 왕국이 도래할 것을 믿는다(계11:15). 우리는 마지막 때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이 땅을 얻으시며, 그분의 영원한 왕국을 세우시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는 이기는 성도들이 천년왕국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것을 믿고, 그리스도 안의 모든 믿는 이들이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을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복에 참여할 것을 믿는다.

창간특집 - 지방교회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주목과 존중 존중 받을 가치 있다"
교성 다운로드 - 첨부파일 (하단클릭)
지방교회_교성_070827창간3.pdf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8. 18. 05:00

창간특집 - (지방)교회를 전격 해부한다.


"핵심적인 교리들, 정통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 확증"


 지구촌 3천여 교회 30만명 성도


한국 1백여 교회 1만5천명 성도

 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일반적으로 (지방)교회는 워치만 니로부터 시작되어 그의 동역자인 위트니스 리로 이어졌다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이다. 워치만 니(Watchman Nee)는 1903년 중국 복주에서 회중교회 목사의 집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7세에 역동적인 거듭남을 체험했고, 즉시 자신의 일생을 주님께 헌신했다. 워치만 니는 성공회가 세운 '앵그리칸 트리니티 칼리지' 출신이며, 탁월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기독교 역사 전반을 망라한 약 3천 여 권의 기독서적을 독파하였다. 또한 그 당시 그의 고향에서 활동했던 전직 성공회 소속 M.E.바버 선교사를 통해 당대 유럽의 기독교 거장들과 교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속생명파와 형제회 노선이 그에게 상호 보완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신학사상은 총 62권의 <워치만 니 전집>(한국복음서원)에 잘 반영되어 있다. 그는 중국 공산화 직후 1952년에 투옥되어 20년간의 옥중 생활 끝에 1972년 5월 30일 순교하였다. 위트니스 리(Witness Lee)는 1905년 중국 산동 지방에서 삼대 째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위트니스 리는 치푸에 있는 남침례회 중국 초등학교를 다녔고, 미국 장로회가 경영하는 영어선교 대학에서 공부했다. 1925년(19세) 4월에 왕패진(汪佩眞) 자매의 복음 전파로 구원받았다. 거듭남을 체험한 후 약 8년 동안 형제회 모임에 출석하였다. 그 후 그는 워치만 니가 발간하던 문서를 통해 1934년부터 본격적으로 워치만 니의 사역에 합류하였다. 워치만 니는 그를 약 20년 이상 직접 온전케 했고 둘은 끝까지 신실하게 동역하였다.

위트니스 리는 1949년부터 1961년까지는 대만에서, 1962년부터 그의 생애 마지막인 1997년까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동안 일관되게 워치만 니로부터 보고 배운 큰 틀 안에서 사역하였다. 그의 메시지는 400여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그 중에 성경 66권을 강해한 '라이프 스타디 전집(Life-Study)'과 (지방)교회의 조직 신학에 해당되는 8권으로 된 '신약의 결론'(총 8권, 4600쪽)이 있다. 특히 그가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회복역 영어성경(1985년)은 영어권 성도들에게 성경을 사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1988년 대만에서 발간된 중국어 회복역 성경은 중국어권 성도들에게 진리로 조성되고 생명안에서 자라도록 이끌고 있다. 한국어 회복역 신약성경은 2007년 7월 말에 번역되어 발간되었다. 

 나. 교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을 귀하게 여기는 소위 (지방) 교회 성도들은 전 세계에 약 30여 만명(중국 본토 제외), 3000여 교회들이 있다. 한국은 1966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100여개의 교회들과 1만 5천명의 성도들이 실제적인 교회생활을 하고 있으며(명단 상 약 2만 5천명) 전국에 200여 명의 사역자들이 교회를 섬기고 있다고 한다. 

 다. (지방)교회에 대한 미국 기독교계의 평가  
전 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을 존중한다. 그러므로 (지방)교회 신앙검증은 곧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신앙평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미국이든 한국이든 차이가 없다. 항간에는 이들을 중국의 유교와 불교에 연관 짓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지방)교회가 중국의 토착화된 기독교라는 일각의 평가도 정확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두 사람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고, 영국의 플리머스 형제회와 속 생명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들은 존 넬슨 다아비의 모든 사상에 동의하지는 않으나, 자유주의에 대항하여 선포 된 근본주의자들의 신앙고백인 성경 무오성,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대속적 죽음, 육체적 부활, 육체적 재림을 확고하게 믿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저명한 이단 변증가이자 종교백과사전의 저자인 고오든 J. 맬튼 박사는 자신의 '미국 종교백과 사전'(Encyclopedia of American Religions)에서 (지방)교회를 참된 그리스도인들인 '플리머스 브레드린(Plymouth Brethren)' 과 같은 <독립 근본주의 계열>(Independent Fundamentalist Family)로 분류하고 있다(최신판, 523-525쪽).
관련 자료 - http://local-church.tistory.com/283

이단변증기관 CRI와 AIA, "이단(cult)이라는 말이 교리적. 사회학적 개념이든 (지방)교회에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서 제출


 
또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자만을 전적으로 출판하는 Living Stream Ministry(LSM)는 한국의 '생명의 말씀사', '규장' 등이 국제 회원으로 있는 '미국 복음주의 출판사 협회'(ECPA)에서 투표권 있는 정회원 자격으로 활동 중이다. ECPA 측은 회원사가 출판하는 책자들이 복음주의적인 내용을 담았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신규회원 가입시 엄격한 사전 신앙검증을 받게 하고 기존 회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거쳐 확정한다. 한국복음서원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ECPA의 회원사가 된 LSM 발행 책자를 다만 한국어로 번역하여 국내에 보급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동일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유명한 이단변증기관인 CRI(Christian Research Institute) 대표인 행크 해나그라프와 AIA(Answers In Action) 대표인 그레첸 패산티노는 작년 8월에 재판과 관련해서 텍사스 대법원에 제출한 공식문서에서, "이단(cult)이라는 말이 교리적으로든 사회학적 개념으로든 지방교회에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단변증전문가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것은 이들 두 이단변증 기관이 과거 미국에서 앞장서서 (지방)교회를 양태론자로 공격해 왔었지만, 주님의 주권적인 안배로 쌍방이 수차례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후 나온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그 중에 일부를 소개한다.

“지난 3 년 동안 CRI와 AIA는 지방 교회들이 출판한 모든 책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었고, 지방 교회들에서 인도하는 이들과 직접 만나 수백 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짐과 동시에 아무런 제약 없이 일반 성도들과 만나서 대화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CRI와 AIA는 수백 시간에 걸친 신학적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다수의 신학 대학원에 요청하여 저명한 신학자들, 성경학자들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마친 후 파산티노 여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운동이 소유한 믿음의 내용들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하고 포괄적인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운동에 대해 제기한 과거의 비평들이, 비록 여타 기독교 변증론자들이 내놓은 것들에 비해 부드러운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운동의 본질이 갖고 있는 정통성을 오해하고 잘못 제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AIA와 CRI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지방 교회들, LSM의 핵심적인 교리들이 전적으로 정통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을 확증하는 바입니다.
(참고자료 - http://local-church.tistory.com/128http://local-church.tistory.com/102)


그 외에도 한국 교계 내에 500여명 이상의 동문 목회자들을 배출한 풀러 신학교에서 '(지방)교회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는 내용을 포함한 다음과 같은 공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 역시 풀러 신학교 총장 Richard Mouw 박사, 신학부 학장 Howard Loewen 박사, 조직 신학 교수인 Veli-matti Karkkainen 박사 등이 2년에 걸쳐 (지방)교회 인도자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눈 끝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우리는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의 출판물로 대표된 가르침들을 고수하는 사역의 인도자들이나 지방 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들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 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들에 근거할 때 우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계, 언론계, 이단 변증단체 모두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신앙이 핵심 진리에 있어서 결코 이단이 아니며 참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라고 평가한다'고 결론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다. 우리는 이런 해명 자료 제시와 쌍방의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한국 교계의 주류교단 중 하나인 예장통합측에서도 동일한 이해에 이르게 되시기를 희망한다.                 (후략)  
(풀러신학대학 성명서 - 
http://local-church.tistory.com/109)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참고 사이트:
워치만 니 (1903-1972. 5. 30) :
http://www.watchmannee.kr
위트니스 리 (1905-1997. 6. 9) :
http://www.witnesslee.com

미국 이단 변증 단체 AIA(Answers In Action)의 지방 교회들과 LSM(Living Stream Ministry)에 대한 입장

기독교 변증론 분야의 전문가이자 미국의 저명한 이단변증단체AIA(Answers In Action)의 공동창립자 및 책임자인 그레첸 파산티노(Gretchen Passantino)는, 같은 분야의 동료이자 CRI(Christian Research Institute)의 대표인 행크 해너그래프(Hank Hanegraff), 그리고 CRJ(Christian Research Journal)의 편집장인 앨리어트 밀러(Elliot Miller)와 공동으로3년에 걸쳐 진행된 신중한 조사, 대화, 검토 및 신학적 분석의 결과, 워치만 니(Watchman Nee)와 위트니스 리(Witness Lee)의 가르침과 LSM(Living Steam Ministry)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들은 정통 기독교 신학을 수용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기독교 운동의 한 부분이며, 신학적으로 이단성의 문제가 있다거나, ‘이단’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론은 ‘이단’이라는 용어에 관해 작고한 월터 마틴 박사(Dr. Walter Martin)가 신흥 이단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에서 정의한 의미, 그리고 작고한 로버트 파산티노(Robert Passantino)와 그의 부인 그레첸 파산티노가 자신들의 공저인 당신의 문을 두드리는 이단들에 대한 답변들(Answers to the Cultist at Your Door)이라는 책에서 정의한 것처럼 순수하게 신학적인 의미로 사용하더라도 동일함을 밝힙니다.

 이번 재평가 작업은 로버트 파산티노와 그레첸 파산티노 부부, 그리고 월터 마틴 박사가 최초 평가를 실시한 이후 20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으며, 최초 관찰과 비교할 때 놀랄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초에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는 이러한 운동이 비기독교적 이단은 아니지만 여전히 워치만 니의 저작, 특별히 위트니스 리의 저작들은 모순적인 면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운동의 신학적 배경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이해는 출판물을 조사하여 얻은 것이었습니다. 비록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가 1981년 이후에 이러한 운동에 관하여 직접 글을 쓴 적은 없지만, 수년 동안 CRI는 이러한 운동에 관하여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가 최초에 제기했던 핵심적인 비판들을 그대로 반복하는 여러 편의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약 3년 전, 이러한 운동의 출판 업무를 담당하는 LSM은 대화 제의와 함께 그들의 가르침과 신학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요청해 왔고, (남편이 2003년 작고한 후로 AIA를 인도한) 그레첸 파산티노, (월터 마틴 박사가 1989년 작고한 이후로 CRI를 인도한) 행크 해너그래프, 그리고 (초창기부터 CRJ의 편집을 책임지고 있는) 앨리어트 밀러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초기에 여러 단체들에 대해 비판적 평가를 내놓은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파산티노 부부와 앨리어트 밀러, 행크 해너그레프는 단지 해당 단체들이 출판한 서적들을 검토하는 것으로 평가 작업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관찰과 교제를 통해서 과연 상대방의 말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점점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최근CRI와 AIA 는 모두, 논쟁의 소지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에 대한 공식적인 비평서를 출판하기에 앞서 그들과의 직접적인 교제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파산티노는 “이러한 직접적인 상호 교제의 원칙은 우리가 전향적으로 사탄주의나 신흥 이교주의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하면서, 그리고 외부에 있는 기독교 변증론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전세계 하나님의 교회(the Worldwide Church of God)나 기타 운동들 및 쟁점들에 대해 파헤치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들이 펴낸 책자에 항상 의문의 여지가 있어 왔고, 변증론 전문가들 사이에서 상이한 평가를 받은 이 운동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 년 동안 CRI와 AIA는 지방 교회들이 출판한 모든 책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었고, 지방 교회들에서 인도하는 이들과 직접 만나 수백 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짐과 동시에 아무런 제약 없이 일반 성도들과 만나서 대화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CRI와 AIA는 수백 시간에 걸친 신학적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다수의 신학 대학원에 요청하여 저명한 신학자들, 성경학자들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마친 후 파산티노 여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운동이 소유한 믿음의 내용들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하고 포괄적인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운동에 대해 제기한 과거의 비평들이, 비록 여타 기독교 변증론자들이 내놓은 것들에 비해 부드러운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운동의 본질이 갖고 있는 정통성을 오해하고 잘못 제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파산티노 부부는 두 권의 소책자를 통해, 그리고 월터 마틴 박사는 신흥 이단들이라는 책을 통해 비록 이 운동이 비기독교적 이단은 아니지만,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은 여전히 모순적인 면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는 이단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른 연구자들은 이 운동에 이단이라는 낙인을 찍기 시작했고, 이 운동이 심리적 병폐나 사회적 병폐 심지어 일탈적인 범죄 행위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또한 신학적으로 이단이라는 혐의도 추가되었습니다.

가깝게는 1999년에 존 앵커버그(John Ankerberg)와 존 웰던(John Weldon)이라는 두 저자가 이단과 신흥종교 백과사전(Encyclopedia of Cults and New Religions)에서 이 운동을 위험하고 파괴적이며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단체들에 포함시켰으며, 신학적으로도 이단이라고 기록했습니다.

 해당 운동이 중국 본토에서 시작되었고, 이 운동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많은 믿는 이들이 여전히 중국 본토에 남아 있는 관계로, 무신론을 제창하는 중국 공산정부는 이 운동과 관련된 중국 내 그리스도인들을 형사 고발하고 유죄 판결을 내리는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이러한 부정적인 보고서들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앵커버그와 웰던의 책에 담긴 언어도단(言語道斷)적인 비난들은 십수 년 전 닐 더디(Neil T. Duddy)의 갓맨(The God-men)과 같은 책자에서 제기된 것들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중국 본토에서의 교회 활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당국의 제한과 고발 및 유죄판결에 직면해야 하는 이 운동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극도로 위험이 된다는 것을 이 운동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항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지방 교회의 핵심적인 교사들은 - 비록 이 운동은 정식 계급 제도상의 인도직분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특정 구성원들이 그들을 인도하고 가르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 기독교 변증론 분야를 선도하는 다양한 인사들에게 대화 및 재평가를 요청하였습니다. AIA와 CRI는 이 기회를 수용하여, 공동으로 재평가 작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근년에 지방 교회들과 LSM은 미국 기독교계에서 진일보적으로 폭 넓은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우선 풀러 신학교(Fuller Seminary)가 AIA 와 CRI 가 수행한 것과 유사한 대화 및 검토 작업을 실시하여 “지방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은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대표하고 있습니다.”(풀러 성명서, Fuller Statement)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아울러 LSM은 미국복음주의출판협의회(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 ECPA)에 정회원으로 등록되었으며, 해당 단체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AIA와 CRI 가 지방 교회 인도자들 및 LSM과 가진 대화에서, 양측은 모두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가 과거에 내린 대단히 비판적인 평가가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이었으나 그 누구에게도 고의적인 왜곡이나 악한 의도는 없었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부적절한 비판들을 가져온 더 큰 이유는 상호간의 직접적인 대화 부족과 미국 내 기독교와 중국 내 기독교 사이의 문화적, 언어적, 교회론상의 차이, 그리고 양측 모두의 종교 분석적 검토 기술이 상대적으로 미숙했던 점이라는 데 공통된 결론을 얻었습니다.

... AIA와 CRI는 2007년 후반에 지방 교회의 가르침들에 관한 연구 결과를CRJ 에 실을 예정입니다. 한편, LSM이 발표한 장문의 교리 해설서인 ‘풀러 신학교 측과 대화 시 제출되었던 (지방) 교회 신앙 변증서’는 지방 교회들의 핵심적인 교리가 갖고 있는 정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의 교리 중 부차적인 교리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그리스도인 단체들에게는 크게 문제시되었던 부분에 관해서도 이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forthetruth.or.kr


지방교회-"핵심적인 교리들,정통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 확증" 다운로드 - 첨부파일 (하단클릭)
지방교회_교성_070827창간2.pdf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8. 13. 05:00


창간특집 - (지방)교회를 전격 해부한다.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



미국 풀러신학대학교 등서 2 년여 검토후 결론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가 세운 (지방)교회에 대하여 일부 교단에서 자신들의 교리와 신학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 취급을 해왔지만, 최근 미국의 저명한 이단 변증단체인 AIA(Answers In Action), CRI(Christian Research Institute), 그리고 CRJ( Christian Research Jounal)에서 공동으로 3년에 걸쳐 조사, 연구, 검증한 결과,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세운 (지방)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풀러 신학대학에서 2년간 (지방)교회의 가르침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그들이 내린 결론은, (지방)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이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격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을 대표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관련기사 클릭 - CRI : http://local-church.tistory.com/102풀러신학 : http://local-church.tistory.com/109)

현재 한국 교회 안에서 다수의 목회자들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와 관계된 저서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그 책들을 인용하여 설교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사실이다. 또한 기독교계 출판사 중 모 출판사는 워치만 니의 저서를 수십 권을 번역하여 보급한 바가 있으며, 그러한 책들이 한국에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많은 영적 양식을 공급해 주었다. 그런데 왜 한국에 있는 일부 교단들과 목회자들만이 불분명한 잣대로 가늠하여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여기고 있는지 아주 이해하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일부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자신의 신학이나 교리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이단으로 규정하는 예가 다반사인 경우가 많았다. 미국의 기독교계(언론계, 신학계, 이단변증단체들)에서 이구동성으로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선포하고 있는데 왜 한국에서만 유독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여기고 있는가? 예장통합 측 계열 신문인 목회자신문에서 조차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드러난 문제를 놓고 피차 존중하는 내용의 기획기사를 수차례에 걸쳐 다룬 바 있다. 앞으로 본 교회성장신문은 이러한 (지방)교회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지방)교회가 갖고 있는 정통적인 신앙과 교리와 신학 등 전반에 걸쳐 상세하게 해부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이 문제를 놓고 독자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바란다.

<상세내용 6.7면서 계속>

 <교회성장신문 창간호 1면 특집기사>
 

창간특집 - 지방교회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 교성 다운로드 - 첨부파일 (하단클릭)
지방교회_교성_070827창간1.pdf

다음 기사 -> 지방교회 - 창간특집 (지방)교회를 전격 해부한다. (http://local-church.tistory.com/223)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7. 21. 05:00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형제 

‘지방교회에 와야만 구원이 있다’고 한다는 말은 비판자들이 만든 말


워치만 니는 신앙적 교만을 가장 경계

풀러신학교 공개적으로 지방교회 인정

<지방교회 신앙과 생활>이라는 신앙고백서에서 그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태도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하고 있다.

“분명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지방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고 믿지도 않으며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주교 안에, 교파들 안에, 독립된 단체들 안에, 피로 씻음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으로 거듭난 참된 믿는 이들이 많다고 인정하며 그분들을 주님 안에 있는 형제 자매로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교회들이 지방교회에 대하여 생소하게 느끼고 심지어 어느 정도 교제의 벽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엇에 문제가 있는가? 우선 외부적 요인으로는 ‘자기네만 교회라고 한다’ ‘지방교회에 와야만 구원이 있다’라고 한다는 식의 지방교회에 대한 비판자들이 유포시킨, 사실과 다른 말들이 걸림돌이 되었을 수 있다. 이 점은 기성교회들이 사실에 근거한 바른 인식을 가짐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지방교회 내부적인 요인들도 있다. 그것은 한국 교회에 익숙지 않은 진리항목과 실행들 그리고 그들의 기성교회에 대한 태도가 그것이다. 이에 대해 지방교회측은 이렇게 해명하고 있다.

1. 진리와 실행상의 차이점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주관적인 체험’을 강조한 노선, 즉 ‘존 넬슨 다아비로 대표되는 소위 형제회’와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특징들 중 일부를 공유한 것이 있다. 그 외에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강조했던 진리항목들이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것들은 개혁신학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교계 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첫째, 그리스도에 대한 주관적인 체험 강조이다. 
워치만 니는 자신의 영적 유모와도 같은 마가렛 바버 선교사를 통해 앤드류 머레이, 제시펜 루이스, 이반 로버츠, 오스틴 스팍스 등을 통해 이어져 온 그리스도에 대한 주관적인 체험에 대한 진리를 소개 받았다. 그리고 그것은 그 후 위트니스 리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이러한 노선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소위 신비주의로 분류되는 마담 기용, 페네롱 신부, 윌리암 로우 등과도 관련이 있다. 한편 한국교계는 이런 방면 전체를 ‘신비주의’로 보고 이것을 경계하는 시각이 강하다. 따라서 일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이 방면의 서적을 읽거나 공개적으로 동조하기에는 주저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성경을 벗어난 그릇된 영성이나 잘못된 신비적 체험을 추구하는 것은 마땅히 경계되어야 한다. 그러나 저 하늘 보좌와 동시에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골 1:27),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은 사실’(롬 6:6),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갈 2:20),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름’(마 16:24) 등의 말씀을 어떻게 삶 속에서 체험하고 실제화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공통 과제이다. 

 둘째, 교회생활 관련 진리와 실행이다. 
교회 역사를 볼 때, 존 넬슨 다아비로 대표되는 형제회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론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 이러한 형제회의 유산이 지방교회를 대표하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 교계에서는 다아비의 신학이 세대주의를 기초로 하고 평신도-성직자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적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엡 4:12)는 주님의 위임과 루터가 주장했던 ‘만인 제사장 제도’를 어떻게 실행하고 또 완성해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더 깊은 관심과 추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셋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강조한 진리 항목들이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경륜’ ‘그리스도의 몸’ ‘새 예루살렘’ ‘신화’(神化, deification)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진리 항목들은 하나님의 주권, 선택, 예정 등을 강조하는 개혁신학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교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륜’(딤전1:4, 엡 1:9, 3:2)은 사도 바울의 사역 안에서 거듭 강조되었고 ‘그리스도의 몸’ 역시 그러하다(마 16:18, 엡 1:23). ‘새 예루살렘’(계 3:12)은 그리스도의 몸의 완성을 가리키며 요한계시록의 결론이자 핵심주제이다. 신화 진리 또한 정통 초대 교부인 아타나시우스가 그의 ‘성육신에 관하여(On the Incarnation)’ 에서 강조한 진리로서 ‘하나님이 사람 되신 것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기 위함이다(He was made man that we might be made God)’라는 말로 요약된다. 이러한 사상은 동방 정교회에서는 성도들의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로 현재도 가르쳐지고 있다. 따라서 지방교회와 기성교회는 이러한 진리들에 대해서 서로 배우는 자세로 교제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2. 지방교회 성도들의 기성교회를 향한 태도 
지방교회는 본의야 어떻든 기성교회를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 그것이 상호 교류에 장애가 된 면이 없지 않다. 어찌되었건 그런 사실이 있었다면 마땅히 회개해야 할 대목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신다(벧전 5:5). 사실 워치만 니도 다음과 같이 신앙적 교만을 경고하고 있다. “주님께서 정하신 교회의 노정은 빌라델피아이다. 빌라델피아의 노정을 가는 사람의 가장 큰 시험은 바로 교만이다. 즉 “우리가 당신들보다 낫다! 우리의 진리가 당신들의 진리보다 분명하고, 우리가 당신들보다 더 많이 깨달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교만이 없다. 주님은 교만한 자를 토해내신다. 우리는 결코 교만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이것이 우리에게 경고가 되어야 한다.’(워치만 니, 50 필수과정(V), 한

워치만 니, 50 필수과정(V)

국복음서원, 2002년, 135쪽). 미국 교계는 지방교회를 일체 이단시하지 않는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만 전적으로 출판하는 Living Stream Ministry(LSM)가 ‘미국 복음주의 출판협의회’(ECPA) 의 투표권 있는 정회원 중 하나로서 교계 지도자들과 이미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고, 신학잡지인 ‘확증과 비평’을 수년 째 발간해 옴으로 교계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지방교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 풀러신학교측은 지방교회측이 성경적인 정통 그리스도인들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미국교회의 선례는 한국교회에서도 참고가 될 만하다. 따라서 지방교회측은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성교회측에 다가감으로 교제의 폭을 넓히고, 기성교회측은 대국적 관점에서 “나와 다소 다르나 주 안에 참된 형제들을 받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롬 15:7).  

지방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3 , 교회연합신문 657호 다운로드 - 첨부파일 (하단클릭)
교회연합신문657호060723_편집.pdf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21. 05:00

지방교회 탐구 - 1

총 4회 중 첫 글에서 '지방교회의 핵심신앙'을 간략하게 다룬다. 그 후 두 번에 걸쳐 현재 통합교단 등에서 논란이 된 진리 항목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마지막 글에서는 전반적인 요약과 아울러 향후 한국 교계와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위한 지방교회 측의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

현재의 지방교회의 특징은 그 안에서 주된 인도 직분을 담당했던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신앙 배경과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이 두 성경교사에 대하여 먼저 간략히 소개한다.

신앙고백 풀러신학교도 공식 지지

기독교 근본 교리 따라, 미국 ECPA 정회원으로 활동

워치만 니(Watchman Nee)는 1903년 중국 복주에서 회중교회 목사의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7세에 역동적인 거듭남을 체험했고, 즉시 자신의 일생을 주님께 헌신하였습니다. 워치만 니는 성공회가 세운 '앵그리칸 트리니티 칼리지' 출신이며, 탁월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기독교 역사 전반을 망라한 약 3천 여 권의 기독서적을 독파하였다. 또한 그 당시 그의 고향에서 활동했던 M.E.바버 선교사를 통해 당대 유럽의 기독교 거장들과 교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속 생명파와 형제회 노선이 그에게 상호 보완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신학사상은 총 62권의 <워치만 니 전집>(한국복음서원)에 잘 반영되어 있다. 그는 중국 공산화 직후 투옥되어 20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1972년 5월 30일 순교하였다.

워치만 니의 동역자인 위트니스 리(Witness Lee)는 1905년 중국 산동 지방에서 삼 대 째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9세에 거듭남을 체험 한 후 약 8년 동안 형제회 모임에 출석하였다. 그 후 그는 워치만 니가 발간하던 문서를 통해 1934년부터 본격적으로 워치만 니의 사역에 합류하였다. 워치만 니는 그를 약 20년 이상 직접 온전케 했고 둘은 끝까지 신실하게 동역하였다. 위트니스 리는 1949년부터 1961년까지는 대만에서, 1962년부터 그의 생애 마지막인 1997년까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동안 일관되게 워치만 니로부터 보고 배운 큰 틀 안에서 사역하였다. 그의 메시지는 400여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그 중에 성경 66권을 강해한 '라이프 스타디 전집'(Life-Study)과 (지방)교회의 조직신학에 해당되는 8권으로 된 '신약의 결론'(총 4600쪽)이 있다. 

위의 두 성경 교사는 일관되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과 만인제사장의 실행을 강조하였다. 즉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며, 그 뜻은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고, 변화시키고, 영화롭게 하심으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지방)교회의 신앙은 하나님의 경륜,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몸, 새 예루살렘을 강조한다(엡1:4-5, 마16:18, 골1:27, 엡1:23, 계21:2, 9-10).  

이외에 위트니스 리가 주로 사역했던 미국 내 교계의 다음과 같은 평가도 (지방)교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저명한 이단 변증가 이자 종교백과사전의 저자인 고오든 J. 맬튼 박사는 자신의 '미국종교백과사전' (Encyclopedia of American Religions)에서 (지방)교회를 플리머스 형제회와 함께 '독립 근본주의 계열'로 분류하고 있다(최신판, 967쪽). 이들은 근본주의 운동의 핵심인물인 존 넬슨 다아비의 모든 사상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자유주의에 대항하여 이 운동이 기독교의 다섯 가지 근본교리로 내세웠던 △성경무오성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스도의 육체적 재림을 우리도 믿고 고백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미국 정통장로교회, 한국의 장로교 합동교단 내에서도 동일한 고백이 이뤄지고 있다.  

참고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자만을 전적으로 출판하는 Living Stream Ministry는 한국의 '생명의 말씀사', '규장' 등이 국제회원으로 있는 '미국복음주의 출판사 협회'(ECPA) 의 투표권 있는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 외에도 한국 교계 내에 적지 않은 동문 목회자들을 배출한 풀러 신학교에서 (지방)교회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는 공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선언문은 풀러 신학교 총장 Richard Mouw 박사, 신학부 학장 Howard Loewen 박사, 조직 신학 교수인 Veli-matti Karkkainen 박사 등이 2년에 걸쳐 (지방)교회 인도자들과 폭넓은 대화와 연구 끝에 나온 것이다).

풀러신학교 선언문


"우리는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의 출판물로 대표된 가르침들을 고수하는 사역의 인도자들이나 지방 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들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 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일부 인용)


http://www.mokhoeja.co.kr/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6. 8. 05:00

미국 풀러신학교 지방교회를 ‘정통’으로 인정


미국 풀러신학교 지방교회를 ‘정통’으로 인정


“지방교회의 관심은 성도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이기는 자가 되게 하는데 있다”


한국교회에 소위 지방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비쳐지고 있을까? 대부분은 이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커녕 지방교회란 말조차 생소할 것이다.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자료에 의해 그려진 지방교회 사람들은 자신들만 잘 믿는다며 다른 기독교인들을 정죄하고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다. 혹자는 지방교회 사람들은 이상은 높은데 실제 생활은 그에 못 미친다고 말하기도 한다. 


지방교회 성도들에 대한 외부인들의 이러한 평가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일 수도 있고, 또 어떤 것은 부분적으로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러나 되짚어 본다면 현실 교회에서 어떤 비판의 여지도 없이 완벽한 교단이나 단체가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우리는 다 약함이 있다. 그런 점에서 특정 단체가 지향하는 핵심신앙이 우리가 힘써 지켜야 할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유다서 3절)에 부합한지는 냉철히 따지되, 성경해석상의 소소한 차이나 약함과 허물은 서로 용납하고 사랑으로 포용하는 아량이 필요하다. 이것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길이다(엡4:3). 

이런 차원에서 한국교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교회가 과연 무엇에 신앙의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본인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한국복음서원에서 출판된 각종 도서나 현 지방교회 인도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하나님의 경륜’ ‘생명’ ‘그리스도의 몸’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 이들의 주된 관심사의 주제다. 

  1. 하나님의 경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책자에서 이 주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다(워치만 니는 이것을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표현함). 지방교회측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인, ‘내가 마케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다’(딤전1:3-4)라는 말씀을 자신들에게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이들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것’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이것은 ‘창세전에 선택되고 예정된 우리가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엡1:4-5). 성경 말씀 그대로이니 이에 대해 다른 해석을 하긴 어려울 것 같다. 

  2. 생명 
‘생명의 인식’ ‘생명의 체험’ ‘생명의 성장’ ‘이기는 생명’ ‘생명주는 영’ 등 지방교회 사람들은 생명이란 단어를 유달리 많이 사용한다. 이들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하)는 말씀에 근거하여 주님이 오신 것은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한다. 물론 그분은 우리 죄사함을 위해 죽으셨지만 그 죄 사함조차도 결국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한 절차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 25),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골3:4) 등에 근거하여 <주님 자신이 생명>이심을 믿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몸 
지방교회 사람들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묘사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의 지체들 간의 조화와 기능발휘가 현재의 교회생활 중에 실현되는 것을 지향한다. 그리고 직분자들과 성도들의 각양 봉사는 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몸의 실제적인 출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엡4:12,16). 실천이 쉽지 않아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니다. 

  4. 이기는 자가 됨 
성도는 누구나 ‘이기는 자’여야 한다. ‘이기는 자’라는 말은 계시록 2-3장에서 일곱 교회 각각의 말미에 반복해서 언급되고 있는데, 이는 워치만 니나 위트니스 리 모두가 비중있게 다루었던 주제이다. 이들이 말하는 이기는 자란 쉽게 말해 거듭난 후 이 땅에 사는 동안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영적생명이 성숙한 자를 말한다. 계시록 3장 12절의 필라델피아 교회의 예에서 보듯이 이기는 자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 달리 특별한 상급이 주어진다. 따라서 모두가 이기는 자일 수 없고 추구하여 그 표준에 이른 자만이 이기는 자라는 것이다. 이기는 자가 되려면 일상생활에서 자기 유익보다는 그리스도의 몸을 관심하고 매사에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빌 1:21). 

소위 ‘지방교회 교인이 되어야만 이기는 자가 된다’고 가르친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지방교회 교인이 되고 그 안에서 생활한다고 해서 다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소위 지방교회는 ‘하나님의 경륜의 성취를 위해 생명과 그리스도의 몸을 관심하고, 이기는 자가 되기를 힘쓰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실행상으로는 만인 제사장 제도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이다.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때 이런 사람들을 성경의 중심에서 벗어났다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성경의 중점을 붙잡고 그것을 성취하려는 것일 수 있다. 

혹자는 위와 같은 진리와 실행은 다 좋은데 이들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지나치게 따르는게 문제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다. 즉 뛰어난 두 성경교사를 존경해서 그들을 통해 밝혀진 진리와 계시를 따르는 것이지 사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바 있다.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고난당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당신은 모든 것들에서 얼굴을 돌려야 한다. 여러분의 방 친구를 보지 말라. 장로들을 보지 말라. 나이든 자매들을 보지 말라. 나를 보지 말라. 예수를 바라보라... 예수 외에는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분 외에는 어느 누구도 바라보지 말라. 우리는 주님을 신뢰한다. 우리는 그밖에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 이것이 믿음이다. 예수는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온전케 하는 이시므로, 우리의 믿음은 바로 예수시다.”(위트니스 리, 고봉메시지 제11권 - 로마서 결정연구). 

그동안 한국 교계는 지방교회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많지 않거나 일부 이단 감별사들이 특별한 의도를 전제로 연구한 자료에 의존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정작 그 장본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다. 미국에서는 풀러신학교측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지방교회 인도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고, 그들의 신앙고백이 주요 신조와 일치하는 정통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교제가 가능한 주 안의 형제들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지방교회를 이단시하고 형제로 여기려 하지 않는다. 

 이제 한국 교계 내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특정 교단 교리가 아닌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특정교회가 믿는 진리와 실행에 관해 재평가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들어 한국의 지방교회 인도자들이 전과 달리 다른 단체에 속한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지방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4 , 교회연합신문 660호 다운로드 하단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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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4. 13:30

지방교회란 무엇인가?

질문에 답변하기 앞서 우리는 무엇이 <지방교회>(local Church)인지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방교회>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만든 교회가 아닙니다. <지방교회>는 신약성경 안의 대부분의 서신서들의 수신인 교회들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고린도 전후 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라는 지방(city)을 범위”로 하는 “그 도시 안의 모든 거듭난 믿는 이들>인 <고린도에 있는 (지방 )교회>(고전1:2) 에게 보낸 두 차례의 서신입니다. 로마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 지방적인 범위의 개 교회들'인 <지방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실행이지 이단일 수가 없습니다. 

 한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위와같은 <초기교회의 모습들>을 새롭게 회복한 것을 따라 실행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외부인들이 ‘지방교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그들은 결코 이단이 아닙니다. 

1. <근본주의 5대 교리>을 굳게 믿습니다. 

20세기초에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뿌리채 뒤흔드는 자유주의(인본주의) 망령이 우리 나라에 복음을 전해 주었던 미국에 광풍처럼 몰아닥쳤습니다. 그 때 메이천, 반틸 등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이 이러한 배도의 물결에 맞서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기독교 근본교리를 수호하는 차원에서 다섯 개의 강령을 채택했습니다. 1) 성경의 무오성, 2)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3) 대속의 죽음 4) 육신을 입은 부활 5) 기적(또는 재림)의 인정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 다섯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부인하면 그 사람 또는 그 단체가 이단인 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근본주의5대교리>는 1895년에 개최된 ‘나이아가라사경회’에서 채택했던 프리머스형제회 쪽의<기독교 신앙의 5대근본신조>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한 프리머스 형제회와 다년간의 교류를 가지면서 도움을 받았던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당연히 위 <5대근본신조>를 신앙의 근본으로 확고하게 믿고 있습니다. 소위 지방교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준에서 볼 때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지방교회측을 이단시 하는 교단(통합)은 별첨 자료가 말해 주듯이 <성경의 무오성>의 인정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단입니까? 


2. 그리스도와 교회를 강조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밝혀주는 책입니다. 그 주된 내용은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 즉 성경의 중심은 <생명되신 그리스도>(골3:4)가 <그리스도의 충만인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엡1:23, 5:27). 다음 네 구절이 이 사상을 더 확실히 뒷받침해 줍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다”(요10:10).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8).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엡1:23).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마6:10)을 자신들의 사역의 초점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생명되신 그리스도가 성도들 안에 충만된 결과인, 유기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을 실제적으로 건축하는데 온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 두 성경 교사들이 쓴 수백 권의 영적인 서적들은 다 이 성경의 중심 노선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주관적으로 연합하고(롬6:6, 엡2:5), 그리스도의 부활을 주관적으로 체험하도록 (마16:24, 빌3:10) 성도들을 돕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지혜로운 주건축자”(a wise master builder)(고전3:10)였던 바울 사도의 사역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자 성경의 중심인 그리스도 자신을 구주와 생명으로 소개하고, 이 분을 영접하여 참되게 거듭난 사람들을 주님의 몸으로 세워지도록 힘써 가르치고 도왔던 사람과 그 사역이 이단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 종교인에게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이단이었습니다.

3. 통합 교단의 이단정죄는 이래서 부당합니다.  

인터넷 검색에 <워치만 니 또는 위트니스 리 , 이단> 혹은 <지방교회, 이단>이라고 치면 이런 저런 자료들이 뜹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지방 교회가 이단이다’ 라는 식의 자료들은 대부분 공신력이 없는 정체불명 자료들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자료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비판하다가 전혀 무관한 ‘레마선교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짜집기 되어 있습니다. 또 어떤 자료는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지방교회 측 실행을 허용하면 “계급교회”를 무너뜨릴 염려가 있어서 지방 교회가 교회론에서 이이라는 궤변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공 교단의 이름으로 발표된 자료가 바로 올초에 ‘한기총’과 합동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된 최삼경씨가 작성한 <통합교단 이단연구 보고서>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자료도 찬찬히 뜯어보면 1) 위트니스리가 하지 않은 말을 대상으로 삼아 2) 상대적인 기준일 뿐인 장로교 헌법 3) 또는 최삼경씨 본인의 이단적인 기준과 다르다고 이단시 한 것일 뿐입니다(여타 교단들은 이런 통합측 자료를 원용함). 한 마디로 이단이 아닌데 이단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미 인터넷 안에 소개 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지방교회측과 최삼경씨의 공개토론 결론글 (전문)
 
2)통합교단이대위, 한기총, 합동교단이 최삼경씨를 삼신론 이단으로 정죄한 자료들 http://www.pck.or.kr/PckCommunity/NoticeView.asp?TC_Board=19538&ArticleId=60&page=6&Depth=1
(통합측 이대위, 최삼경씨 조사보고서)
http://church.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24453(통합측 인사들의 이단고발) http://church.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24923(한기총, 최삼경씨 이단결의) http://chtimes.co.kr/lib/news/43340/page/8 (합동교단, 최삼경씨 이단결의)

 3) 통합교단 위트니스리 연구보고서를 이단 근거로 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 
http://wp.chch.kr/7777/?p=25

장로 교단 <신도게요서> 제 31장 3절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도시대 이후 모든 지방회의들과 총회의들이 세계적이든지 지방적 이든지를 물론하고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었고, 또 많은 회의들이 오류를 범하였다”. 

 결론적으로, 삼신론 이단으로 판명난 사람의 기준으로, 사실도 아닌 내용들을, 장로교단 교리와 다르다고 해서 이단이라고로 판단한 <통합측, 위트니스 리 연구보고서>와 통합측의 결의는 위 신도게요서의 선언 내용에 해당됨으로 마땅히 즉각 철회되거나, 재평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풀러신학교와 CRI가 <참된 믿는이들>이라고 선언했습니다. 

 1) 풀러 신학교 성명서 

 풀러 신학교측은 지방교회측 대표자들과의 약 2년간의 질문 응답과 정밀 자료 조사 후,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그리고 전 세계의 지방교회측 성도들이 “진정한 믿는 이들”이자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풀러신학교 선언문 전문) - http://local-church.tistory.com/109

풀러(Fuller) 신학 대학과 지방 교회들의 인도자들과 그 출판 기관인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LSM)는 최근에 지난 2 년 동안 해온 광범위한 대화를 마쳤습니다. 이 기간에 풀러 신학 대학은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에서 출판한 위트니스 리와 워치만 니의 저서들을 특히 강조하는 지방 교회들의 주요 가르침들과 실행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조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취한 이유는, 종종 이들 교회들에 관해 던져지는 여러 가지 많은 질문들과 비난들에 대한 답을 주고자 하는 것이었고, 또한 역사적이고 정통적인 기독교의 빛 안에서 이 두 사람이나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이 대화에 참여한 분들은 총장이며 기독교 철학 교수인 Richard Mouw 박사와 신학부 학장이며 신학 및 윤리학 교수인 Howard Loewen 박사와 조직 신학 교수인 Veli-matti Karkkainen 박사입니다. 지방 교회들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Minoru Chen, Abraham Ho, Dan Towle 씨입니다. LSM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Ron Kangas, Benson Phillips, Chris Wilde, Andrew Yu 씨입니다. 

풀러 신학 대학이 내린 결론은, 지방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이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을 대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풀러 신 학대학이 당면했던 첫 과제 중 하나는, 그들을 비판하는 이들이 전형적으로 제시했던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모습이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가르침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판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관하여 어떤 단체들 안에 생성된 인식과 그 두 사람의 저서들에서 발견된 사실상의 가르침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은 엄청나게 잘못 대표되었으며, 그 결과 일반적인 그리스도인 사회에서, 특히 자신들을 복음주의자들로 분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빈번하게 오해되어 왔습니다. 성경과 교회사의 빛 안에서 공정하게 점검해 볼 때, 문제시 되었던 가르침들은 사실상 성경과 역사의 의미심장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시종일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주목과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거친 과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처음부터 우리는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 믿는이들이 고수하고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 신앙의 본질적인 요소들 위에서 이들 교회들이 서 있는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신앙의 기본 교리들에 관한 동의가 분명하게 확립될 수 있다면, 비본질적인 가르침들에 관한 차후의 대화와 토론은 믿는이들의 교통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출판물들을 읽어 보고 또 풀러 신학 대학 측과 그 교회들과 사역의 대표자들과 다섯 번에 걸쳐 직접 만나는 모임을 갖고 나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나님, 삼일성(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 성경, 구원, 교회의 하나와 합일, 그리스도의 몸 등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과 간증에 관해서 우리는 그들이 논의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정통(正統)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비록 그들의 신앙 고백이 신조의 형태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신앙 고백은 주요 신조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의 출판물로 대표된 가르침들을 고수하는 사역의 인도자들이나 지방 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들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그리스도인 믿는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기를 기탄없이 권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진지하고 열려 있고 투명하고 제약이 없는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접근했던 몇 가지 주제들은 삼일성(삼위일체), 신성과 인성의 연합, 신화(神化), 양태론(樣態論), ‘지방’ 교회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실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들의 모임 밖에 있는 외부 믿는이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분야들 하나하나에 대해 탐색할 자유를 제한없이 부여받았습니다. 매 경우에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가진 공공연한 인식이 지방 교회들 안에 있는 믿는이들의 믿음과 실행뿐만 아니라 출판된 사실상의 가르침들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것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우리가 연관되었던 과정과 우리가 내린 전반적인 결론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제공하려는 의도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 간단한 성명서에 이어서 몇 개월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신학적 주제들과 기타 중요한 주제들을 더 상세하게 다루는 논문이 나올 것입니다. 지방 교회들과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의 대표자들은 그들에 관한 관심사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들을 요약된 형태로 진술하는 성명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은 이미 상당한 연구와 대화를 거친 다음 그들을 이해하는 데 이르렀으므로 그들의 가르침들에 대한 논평을 제공할 것입니다. 

-끝-  

그러자 어떤 이는 리처드 모우 풀러 신학교 총장이 몰몬교도 지지한 사람인데,그런 사람의 말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는 식의 자료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판은 사실 관계를 크게 왜곡시킨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방교회측이 정통이다> 라는 선언은 모우 총장 “개인 의견”이 아니라, 신학부장 하워드 로웬 박사, 조직신학자 벨리 마티 커케년 박사 등이 대표로 서명한 “풀러 신학교”의 공식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한국교계 내의 약 500여명의 풀러 신학교 동문 목회자들을 모독하는 말입니다. 모우 총장 개인의견과 풀러 신학교 자체의 평판은 별개입니다. 한편 지방교회 평가에 있어서 풀러신학교 입장(정통)은 낮게 폄하하고, 풀러와 유사한 신학적 색채를 가진 장로교단으로 평가받는 통합교단의 결정(이단)은 절대시 하는 것도 부당합니다. 

 2)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튜트’(CRI) 선언 --“우리가 틀렸었다” 

 월터 마틴(Walter Martin)이 창설한 소위 ‘씨알 아이’(CRI)는 한국의 성도님들은 생소할지 모르나, 미국에서 역사가 있는 이단연구 단체입니다. (http://equip.org ) 이 CRI가 자신들의 정기 간행물인 (과거에 지방교회측을 비판했던)에서 “우리가 틀렸었다” (We Were Wrong)라고 공개 선언을 했습니다. 

( 선언문: ) 

 많은 분들이 이 선언문이 왜 그토록 큰 의미가 있는 지를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CRI는 미국에서 위트니스 리를 제일 처음으로 비판한 단체였습니다. 또한 지난 30여년 간 라디오와 방송과 책으로 집요하게 위트니스 리를 공격하던 바로 그 장본인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대반전이 있게 된 것은 주님의 주권적인 간섭과 안배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 

혹자는 월터 마틴과 ‘행크 헤네그레프’는 다르다며 이런 CRI의 공개선언을 억지로 폄하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C.R.I. 저널 특집호의 주된 내용인 약 60여 쪽의 논문 “We Were Wrong”의 저자가 행크가 아니라 <엘리옷 밀러> (Eliot Miller) 라는 사실을 왜곡한 처사 입니다. 밀러는 월터 마틴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 이상 저널 편집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약 6년 간의 철저한 재평가 후에 과거에 위트니스리와 지방교회들을 ‘양태론’ 또는 ‘자신들만 교회라고 한다’며 비판한 것은 틀린 것이었다 고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진리>만을 관심한 C.R.I.측의 편집 원칙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까지 위트니스 리 사상을 가장 철저하게 연구한 이단 연구단체인 CRI측의 결론에 따르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그리고 지방 교회들은 이단이 아니며, 정통 그리스도인들 입니다. 또한 이와 다른 내용을 담은 통합측(사실은 최삼경씨)의 연구 결과는 위에서 본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신뢰성을 상실했습니다.
(끝)

* 우리가 틀렸었다. - CRJ Magazine

We Were Wrong
Publish Date: 2009 | Volume: 32 | Issue: 06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00

6년여 재연구 끝에 실수 인정… “믿는 이들의 정통단체” 평가

▲지방 교회에 대한 과거 비판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CRI의 저널 특집판.

‘지방 교회(local Church)’ 운동에 대해 가장 처음 비판을 제기해 이단 논쟁의 단초를 제공했던 미국의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튜트(이하 CRI)가, 무려 6년여에 걸친 재연구 끝에 “우리가 틀렸었다(We Were Wrong)”라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의 권위있는 기독교 연구단체인 CRI가 자신들의 연구 결과가 잘못됐었다고 전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 교회 운동은 중국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운동 중 하나이며, 1960년대 초반부터 미국에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다. 중국인 워치만 니에 의해 시작되고 위트니스 리에 의해 계승·발전된 것으로, 목사인 복수의 장로들, 성직자와 평신도 구분의 폐지, 주님의 상을 중심으로 한 예배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양태론(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각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양태로 나타난다는 이론)을 가르친다는 의혹을 CRI가 1970년대 중반 지적한 이래 미국에서 이단정죄를 받아왔다. 한국에서도 예장 통합측이 제76차 총회(1991)에서 경북노회가 제출한 “지방 교회(회복 교회)의 정체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동 교회의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교회론에 대하여 연구한 후, “위트니스 리 사상은 워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김기동, 권신찬, 이명범 등)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어 제77차 총회에 “추가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어 채택됐다. 그러나 이 모든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CRI가 자신들의 과거 연구 내용을 뒤집고 반성하면서 미국에서 지방 교회 논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CRI는 최근 자신들이 발행하는 ‘크리스천 리서치 저널’ 특집판에서 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지면 전체를 할애해 지방 교회 이단논쟁에 있어 자신들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지방 교회들은 신약 기독교의 정통적인 교회”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이 재연구에는 과거 지방 교회에 대해 “정도를 벗어난 그리스도인 단체”라고 지적했었던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과오를 시인했다. CRI의 대표인 행크 해네그래프는 2003년 지방 교회측 대표들과 가진 만남에서 자신이 지방 교회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음을 깨달으면서 재평가를 결심하게 됐다. 그는 “그 만남에서 지방 교회들이 부인하는 것으로 알아왔던 바로 그 교리들을 그들이 인정하는 감동적인 말을 듣게 됐다”고 회고했다. 해네그래프는 “지방 교회 대표들은 영원히 구분되는 세 위격으로 계시되신 한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신앙, 사람은 본체론적으로 결코 하나님의 신격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 그들은 ‘단지 교회(only the church)’라고 말한 것을 ‘유일한 교회(the only church)’로 오해받아 반대받았던 사실을 하나하나 증언했다”고 했다. 

 이에 CRI는 지방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재평가 작업을 시작했다.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 영국에서도 이뤄졌다. 이 연구에는 수백권의 책과 논문과 교회 문서와 음성자료와 영상물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포함됐고, 법정 자료들까지도 참고했다. 그리고 해네그래프 대표는 “우리가 한 근본적인 연구의 결과는 ‘우리가 틀렸었다!’라는 말로 압축된다”고 했다. 지방 교회에 대한 CRI의 최초 연구와 이번 재연구에 참여한 엘리옷 밀러(크리스천 리서치 저널 편집장)는 “우리가 전에 그들을 ‘정도에서 벗어난 그리스도인 단체’라고 평가했던 것은 우리가 그들을 올바르게 평가한 것이 아니라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다”며 “비록 우리가 여기 서방에서 익숙하게 된 것들과는 다르지만, 이들(지방 교회)은 확실히 믿는 이들의 정통 단체”라고 강조했다. 밀러 편집장은 물론 지방 교회에 비판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가 지적한 것은 ▲지방 교회들이 인간 본성에 관해 삼분설을 취하고 그리스도인의생활에 대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보다는 더 신비스럽게 접근하는 것 ▲세대주의를 포함한 그들의 해석학적인 방법,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보다 예표론에 대해 더 사변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밀러 편집장은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의 이러한 방면 중 정통 교리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지방 교회에 대한 CRI의 이번 재평가에 대해 미국 교계 일각에서는 강한 비판도 뒤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CRI의 재정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행크 해너그래프 대표는 “이러한 소란 가운데서 나는 직원들에게, 우리의 사역은 인기 경쟁을 위한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다”며 “우리의 사역은 강대상의 크기나 정치적인 결탁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한다. 왜냐하면 진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어떤 대가가 든다 할지라도, 중국과 전 세계에서 박해당한 교회가 겪은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에게 있어서 ‘내가 틀렸었다’라는 말보다 더 하기 힘든 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왜냐하면 진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는 격언을 실천하는 사역으로서, 기꺼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혔다.  

앞서 세계적 권위의 신학 명문 풀러신학교 역시 지방 교회에 대해 이단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풀러신학교의 리처드 마우 총장, 하워드 로웬 신학부 학장, 베리마티 카케년 조직신학 교수가 참여한 위트니스 리 연구프로젝트(2년)에서 내린 결론은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 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지방 교회에 대한 이단 논쟁이 시작됐던 미국에서 잇따라 이같은 재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한국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내에 위트니(지방 교회)에 대한 연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출처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6887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3. 18:31


1,지방교회를 한국에서 처음 이단정죄한 최목사가 삼신론 이단이 된것과 예수님에 대해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아닌 월경을 통해 잉태되었다는 이단론자가 된 사실 따라서 지방교회에 대해 이단 정죄한 최목사의 연구 보고서는 철회되야 한다는 것! (http://www.youtube.com/watch?v=iqk2RBtZiG8)

2,단초 지방교회를 미국에서 처음 이단정죄했던 미국의 CRI가 "우리가 틀렸었다" 라는 재평가를 통해 지방교회 운동은 정통이라고 잡지를 통해 공개 피력한사실(한글판)
CRI 가 재평가한 작업 결과물을 월간지로 내놓은 책(한국어판)입니다.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a.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에게 보낸 행크의 공개편지
b.한글

3,한기총 ‘이대위’ 7인 소위원회 질문에 대한 답변 2010.9

4,미국의 풀러신학 선언문을 통해 지방교회가 정통 임을 선언함(문서통해)(하단 b항목)

5,한국의 초교파 신문들인 크리스천투데이,교회연합 목회자신문등 지방교회에 대한 재평가의 기사들이 나옴(하단 c,f,g)

6,재평가 된 지방교회 책자가 나옴(하단 h)

7,미국 하원 국회에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한 의원들의 성명서 제출됨(하단 d,e)

8,위내용에 대한자료들 방문주소
a, http://www.dcpkorea.kr (지방교회 변호와확증)
b, http://www.localchurch.kr (지방교회 교회자료)

9,지방교회 재평가 한 자료들
a, 미국 이단 변증 단체인 AIA(행동이 있는 답변들) 측의 (지방)교회에 대한 입장표명 -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니다(영,한)
b, 지방교회에 대한 풀러 신학교 성명서 (영,한)
c, 목회자 신문 - 풀러신학대학 성명서
d, 워치만 니 미국 국회 의사 기록 (영문, 한글)

e, 미국 국회 의사록-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한,영,중)
f, 목회자신문(장로교 통합측 신문)-역사적.성경적 그리스도인 전통따라
g, 크리스천투데이-지방 교회 최초 비판한 CRI "우리가 틀렸었다"
h,재평가 된 지방 교회 책자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상세보기


위 내용에 대한 검증 및 상세한 내용 자료를 원하시거나 대화를 원하시면 TEL : 010 3515 3927
email: dcpkorea@dcpkorea.kr 로 연락을 주시면 상세히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