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6. 13:15
성경말씀  

(고후5:13) 우리가 미쳤다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고, 정신이 온전하다면 여러분을 위하여 온전한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미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정신이 온전함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한 면은 개인적인 것이고, 또 다른 면은 단체적인 것입니다. 미쳤음은 개인적인 것이고, 정신이 온전함은 단체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른 아침에 당신 혼자 성경을 읽을 때 주님께서 비추심으로 인하여 탁자를 몇 번 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오늘 여기서 어떤 성경 구절이 생각나서 자리에서 일어나 탁자를 심하게 친다면 여러분은 나를 미쳤다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미쳤고 사람 앞에서는 정신이 온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은 불탈수록 좋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혼자 있을 때에는 매우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쳐서 뛰거나 계속 할렐루야를 외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옆 자리에 당신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이 있는 집회 가운데서는 소리를 너무 크게 지르고 외쳐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사람 앞에서 정신이 온전하여야 합니다. 내가 말한 것이 너무 강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성경의 교훈입니다. 바울은 미쳤어도 단지 하나님 앞에서였고, 사람을 위해서는 정신이 온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