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5. 14:55
성경말씀  

(계14:4) 그들은 여자들로 더럽힌 적이 없는 순결한 이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그분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 열매로 드려지도록 사람들 가운데서 사 온 이들입니다. 

 오늘의 만나

 
 복건성에 있는 나의 고향은 귤로 유명합니다. 물론 편견일 수 있겠지만, 나는 세계의 어떤 지방에도 그와 같은 귤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귤이 익을 무렵에는 산 위의 모든 귤나무가 다 청록색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만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뭇잎 사이로 금빛의 귤을 군데군데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금빛의 귤이 짙은 녹색의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풍경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그러나 먼저 수확하는 것은 처음 익은 열매들입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것들을 조심스럽게 따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파는데, 항상 수확기 가격의 세 배 정도입니다. 이처럼 모든 열매는 늦든 빠르든 다 익게 됩니다. 그러나 어린양은 ‘처음 익은 열매’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시간의 문제입니다.
삶을 가꿔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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