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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9 [지방교회] 갈릴리해와 사해
  2. 2018.05.04 [지방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11) - 베들레헴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9. 20:15
성경말씀  

고전9:16 내가 복음을 전파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나에게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팔레스타인에는 두 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모두 요단강의 범람으로 생겨난 바다입니다. 그중 갈릴리해는 해안을 따라 야생초가 피고 포도가 무성합니다. 바닷 속에는 비단 물고기가 헤엄치고, 수면은 오색으로 빛나며, 아름다운 경치는 마치 가나안 같습니다. 주님을 따르던 네 명의 사도 역시 그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였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바다를 의지해 부족함 없이 생활해 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해는 바닷물이 짜서 어류들이 생식하기 어렵습니다. 해안에는 식물들도 자라지 못합니다. 갈릴리의 바닷물은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에 물이 맑고 많은 생물이 자라지만, 사해 바닷물은 흘러 들어오기만 하고 빠져나갈 곳이 없으므로 정체되어 죽은 물이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주님과의 교통을 통해 한면으로는 받아들이고, 또다른 한면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공급하지 않는다면 점차 사해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온전케 하는 예화들1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4. 17:25
* [지방 교회](local Church) 이스라엘 성지순례팀(한국35명, 미국9명)은 일반적인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자 오랫동안 자료를 준비하였다. 탐방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들은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방문지에 대하여 미리 철저하게 스타디하였다. 우리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더 많이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15박 16일동안(2012/10/13-28) 이스라엘을 성지순례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 그곳에서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지방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11) - 베들레헴

2012년 10월 17일(수)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이 집이 아니고 동굴이었다는데 놀랐다 동굴이 넓어서 짐승을 길렀다는 것이다 베들레헴은 히브리어에서 '집'을 가리키는 '베이트'라는 단어와 '빵'을 가리키는 '레헴'이라는 단어가 합쳐서 빵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이다 동굴이 벌집처럼 많은 석회암 언덕의 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러한 동굴이 400개 이상 있다고 한다 따라서 외양간은 건물 형태가 아니라 자연 동굴을 개조한 형태였다 그 이유로 예수님은 동굴에서 태어 나셨고 그 후 이 동굴 위에 예수탄생기념성당을 지었다 그래서 지금은 건물 밑에 외양간이 있는 셈이다 이 기념성당은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1세의 어머니 헬레나에 의해 지어졌다 헬레나가 지은 성당이 세 개인데 1) 예루살렘의 예수님의 무덤 위에 2) 베들레헴의 예수님의 탄생지 위에 3) 올리브 산에 세워졌다.

BC 614년 페르시아 군이 베들레헴을 점령하여 모든 성당을 파괴하였으나, 전승에 따르면 예수탄생기념성당만은 벽화에 그려진 동방 박사들의 옷이 페르시아 조상의 옷과 일치하여 파괴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민족 군사들이 말을 타고 성당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정문을 1.2m로 낮게 만들었다 그래서 겸손의 문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만 한다
현대 베들레헴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웨스트뱅크(유대와 사마리아)에 속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아왔다 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후 1995년 12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이 되었다 주민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이슬람교가 80%이고 기독교(구교)가 20%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예수탄생 기념 성당은 그리스정교회, 로마카톨릭교회, 아르메니아정교회가 각각 분담해서 관리하고 있다.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가 베들레헴에 갔을 때는 버스 안에 머물러서 나오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가로막는 분리장벽은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전체는 700km에 이르며 팔레스타인 지역을 완전히 둘러싸는 것이었다 분리장벽은 그린라인(1948년 휴전협정으로 만들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선)으로부터 팔레스타인 땅 안 쪽에 세워지고 있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개인 소유 땅이 징발되고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권침해와 경제적 침해가 심각하다.

☆ 목자의 들판교회 베들레헴 남동쪽 2km떨어진 곳에 베이트 사흘(동방박사의 집)에 위치한다 이곳은 보아스의 밭이 있었던 지역으로 모압여인 룻이 보아스를 만났던 곳이다 또한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구주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던 곳이다(눅2;8-12) 베들레헴은 나오미의 고향이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모압땅으로 이주했다가 며느리 룻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룻1;19,22) 다윗의 고향이며 자란 곳이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부은 곳이다(삼상16;1-13)
☆ 예언의 성취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미5;2, 마2;6)고 예언했고 그 예언은 성취되었다(마2;1)☆라헬의 무덤(창35;19) 라헬은 애통해 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있다렘31;35) 그래서 유대인들은 성전 파괴일이 되면 라헬의 무덤을 찾아 슬피울며 기도한다 이 날은 솔로몬 성전이 바벨론 에 의해 불탄 날이며, 헤롯대왕의 성전이 로마군에게 파괴된 날이다 유대력으로 아브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