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45

재평가 된 지방교회 (전도 출판사 답신)


전도출판사의 답신 

전도출판사 측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지방 교회 측에 해명하는 답신을 보내왔다.  
첫째는 미국에서 출판 금지된 “The God-Men(SCP)”을 번역하여 “神.人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라는 책을 출판한 것에 대해서 미국에서의 사건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출판했었다는 답신이고, 

  둘째는 위의 번역한 책이 월간 ‘교회와 이단’(96년 4월, 발행인:이대복)에, 상당부분이 재인용된 것을 발견하고 항의한 것에 대한 답신이다. 전도출판사 측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교회와 이단’과 자기들은 무관하며 내용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증거로 아래 두 차례의 답신을 소개한다. 



전도출판사

<첫 번째 답신>
발신인 : 전도출판사 이치일 서울 성동 우체국 사서함 80호 전화 : 02-295-2737, 팩스 : 02-298-4520 수신 : 풀러턴 교회(The Church in Fullerton), 1330 N. Placentia Avenue, Fullerton, CA 92631 전화 : 1-714-996-8190, 팩스 : 1-714-996-8195 ‘신.인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 책자 출판에 관한 여러분들의 항의 서한을 받고 저희들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 책자를 출판하게 된 경위는 한국 성도들이 여러분들에 대한 의문이 있던 차에 그 책자를 입수하게 되었고, 여러분들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만 여러분들의 믿음과 주장을 알고자 하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이 그 책자라 생각되었기에 출판하게 되었는데 여러분들의 믿음이나 주장과는 차이가 있어서 여러분들의 명예를 훼손한 책자라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그 책자를 출판한 저희로서는 심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출판 허락에 관해서는 1977년도 판이었기 때문에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허락없이 출판했습니다. 현재 초판 후 재판은 하지 않았으며, 여러분들의 요구대로 이 책자는 재판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반대로 얻은 구원과 동일한 믿음 안에서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기를 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995년 12월 7일 전도출판사 대표 이치일 드림(싸인) 

 <두 번 째 답신>
 발신 : 이치일(전도출판사 발행인), 장세학(번역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4동 1233-4 호 전화 : 0344-914-2732, 팩스 : 0344-917-4520 수신 : 풀러턴 교회 사역자 조동욱 외 형제님들 1330 North Placentia Avenue, Fullerton, CA 92631 전화 : 714-996-8190, 팩스 : 714-996-8195 여러분의 서신에 대한 저희들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들은 여러분들과의 서신을 통해 약속했던 대로 그 책(신인 위트니스리와 지방 교회)에 대해서는 출판 및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와 이단’이란 잡지사가 그 책을 인용했다는 사실은 저희들로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바이며, 그 책의 인용 및 출판을 허락해 달라는 부탁이나, 또 저희 쪽에서 그 어떠한 허락도 한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과 약속한 대로 이제 더 이상 그 책은 저희들로부터 출판이나 판매 및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의 사용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1996.5.21 전도출판사 발행인 이 치일 (인장) 

 - 재평가 된 지방교회 -

[재평가 된 지방교회] (책 12쪽~14쪽)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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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40

재평가 된 지방 교회 소개(머리말)

머리말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분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셨다. 그러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그런 분이심 을 보지 못했다. 그들은 오히려 그분을 반대하고 거절했다. 오늘날의 상황은 어떠한가? 특히 이단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성경 말씀과 건전한 신학이 기 준이 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방면에 전문가로 자처하는 이단 감별 사들이 임의대로 이단을 결정하는 일들이 자행되어왔다. 예를 들어 예장 통합 측 총회에 제출한 C 목사의“ 지방 교회 연구보고서”(1991년)는 그 내용이 네 쪽에 불과하다. 이 짧은 보고서를 근거로 이단을 결정지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이와는 달리 미국의 저명한 이단 변증 기관인 CRI는 지방 교회에 대해 6년 간 연구하여 100쪽 분량의 보고서를 CRI 저널 잡지에 발표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면을 다 조사했으며, 각 나라에 있는 지방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 여 사람들을 만났다.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했다. 그들은 자신 들의 이익이나 기존의 전통이나 사적인 판단에 따라 평가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건전한 신학에 기초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CRI는 과거의 평 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얼마나 신 뢰할만하고 수준 높은 연구기관인가? 한국에서는“ 한 번 이단으로 정죄되면, 영원한 이단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한 번 이단의 누명을 쓰게 되면 벗 기가 아주 어렵다는 뜻이다. 일단 이단감별사들의 표적이 되어 교계 신문에 오르면,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변명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인격적 인 살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 이런 식으로 매도되었기 때문에“ 재평가 된 지방 교회”를 출 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서두에서 지방 교회(local Church)가 어떻게 해서 억울하게 이단으로 정죄되었는지 원인과 과정을 설명했고, 이어서 C 목사와의 진리토론, 그리고 미국에서 지방 교회들을 재평가한 책들(우리가 틀렸었다, 복음의 확증, 지방 교회들)을 소개했다. 또한 관련 참고자료들을 부록으로 첨부했다. 우리는 지방 교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목회자, 신학자, 교수, 신학생들, 성도들)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과 양심 안에 서 공정하게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 

2011년 7월 15일 DCP Korea 편집부

- 재평가 된 지방 교회 머리말 -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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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3. 13:35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 ( 6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저기요. 제 친구 한명이 지방교회를 다닙니다. 한번은 그 친구와 함께 지방교회 나가는 분들과 식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식사기도를 한 사람만 하지 않고 돌아가면서 하더라구요. 좀 생소했지만, 그것은 이해할만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끝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를 안 붙이는 것은 왜 그래요?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기도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어떤 때는 붙이고, 어떤 때는 생략하기도 합니다.


- 어떤 때는 붙이고, 어떤 때는 안 한다니요? 성경에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되어 있지 않나요? 
아 예,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융통성있게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안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살만 한 상황에서는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영의 인도를 따라서 융통성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언급한 성경구절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전후문맥을 잘 보면 기도할 때 항상 그런 말을 끝에 붙이라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통교단에 속한 곳은 거의 다 기도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마치지 않나요? 가능하면 이질적으로 보이기보다는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같은데요.
 맞습니다. 저희도 핵심진리에 반하거나 죄 짓는 실행만 아니라면 덕이 되는 쪽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떤 것은 성경 문맥의 의도와 다르게 실행할 경우, 적극 동조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더군요.

-‘기도 끝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를 붙이는 것이 해당 성경 문맥의 의도와는 다르다는 말씀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주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라>는 취지의 말씀은 요한복음14:13-14, 15:16, 16:23-24 에 있습니다. 이 본문의 문맥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조금 후에 살펴보기로 하고요, 우선 기도시 맨 끝에 그런 ‘후렴구’를 꼭 붙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글에 검색을 해 보니 의견이 나뉘더군요. 어떤 분은 그렇게 안하면 기도에 효력이 없다는 식으로 강하게 주장 하기도 하고, 또 반대로 꼭 기도할 때마다 그 ‘후렴구’를 붙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융통성을 두는 쪽도 있었습니다.

-정통교회 나가는 분들 중에 꼭 안 붙여도 된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예, 두 가지 예를 소개드려 보겠습니다. 한 분은 고신대 대학원 교수로 계신 변종길 교수님입니다. 이 분이 <크리스챤 Q&A >라는 곳에서 답변하신 것 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꼭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를 안 했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성급하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칼빈의 기도에 보면 이런 문장이 없는 것이 많습니다.” http://www.christianqna.org/bbs/board.php?bo_table=z3_3&wr_id=829
다음은 이광호 목사님 답변 중 일부인용 입니다.
“…기도 마지막에 그런 후렴구로 마무리하지만 사실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후렴구를 붙이지 않지만 실상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올바르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말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마음대로 기도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오용하는 것이거나 도용하는 것이 되며, 지나치게 되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과 연결이 됩니다. http://www.siloam-church.org/lecture/sesin/sesin195.htm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기도 끝에 그런 후렴구를 붙이는 것만 듣고 자라와서 당연히 그래야 하는줄 알았지 솔직히 이 문제를 그렇게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일단 정통 교회 신학자가 심지어 칼빈 기도문에도 그런 후렴구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렇게 안 하면 이단 뭐 이런 것은 아니라는 말이네요.
 맞습니다. 사실 성경에 쓰여진 기도문들에도 그런 후렴구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우선 주기도문도 그냥 ‘아멘’으로 끝납니다(마6장). 그리고 사도행전 4장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일심으로 기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는 심지어 ‘아멘’도 없습니다(24-30절). 또한 사도 바울의 경우도 에베소서에서 두 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1장의 기도(17-19절)나 3장의 기도(14-21절)에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없이 그냥 아멘으로 끝납니다.

- 그런데 기도할 때 아버지 하나님께,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잘못된 기도라고 하는 목사님도 있더라구요.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있을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만일 그런 논리라면 위에서 소개드린 성경본문들도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할 때, 누구를 생각하나요? 삼위의 1격만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런데 로레인 뵈트너라고요 개혁신학을 공부한 분들은 다 아는 정통 신학자는, 주기도문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성부만 배타적으로 가리키지 않고 성자, 성령이 포함된 <삼일 하나님>(Triune God) 전체를 가리킨다 고 말합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매우 중요하니까 이 분이 한 말의 영어원문을 직접 소개해 보겠습니다.
“When the word "Father" is used in our prayers, as for example in the Lord’s prayer, it does not refer exclusively to the first person of the Trinity, but to the three Persons as one God. The Triune God is our Father. ( Loraine Boettner, Studies in Theology, 107쪽)
사실은 이것이 정통 삼위일체입니다. 왜냐하면 삼위 하나님은 셋으로 구별되시지만 결코 분리된 분이 아니니까요. 한국교계 내에는 무의식중에 세 하나님들을 믿는 분들이 계십니다. 
 
- 그냥 가볍게 물어본 것인데, 뭐 삼위일체도 나오고 좀 복잡하게 되돌아가는 것같아 좀 그렇긴한데…좀 정리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 그러니까 기도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를 꼭 붙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지만 그 구절의 전후 문맥이 의미하는 내용이 기도에 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뭐 이런 것인가요?
 맞습니다.

-그러면 ‘내 이름 안에서’라는 문맥이 뭘 의미하나요?
 우선 요14:13절만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또 여러분이 내 이름 안에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습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시기 위한 것입니다.”
위 말씀에서 ‘내 이름 안에서’라는 말이 중요한데, 이 말은 ‘주님의 인격(이름)과 연합된 상태’에서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마18:20의 ‘두세사람이 네 이름으로 모인 곳’이라는 말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위 ‘이름 안에(안으로)’에 대한 회복역 성경 각주 취지는 집회에 올 때는 ‘우리를 점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문제들과 일들에서” (나와서) “그분의 풍성한 임재를 누리는 상태 안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 어렵지요? 쉽게 말해서 몸은 예배당에 앉아 있지만 생각은 다른 것에 빠져있지 말고 거기서 나와서 모임 안에 임재하시는 주님과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사실 위 요14:13만 봐도 나의 필요, 나의 선호와 갈망을 이것 저것 구한 후 끝에다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첫째 “다 이뤄 지지도 않고”, 둘째 “아버지가 아들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지도 않음”으로 위 본문에 따른 기도가 아닙니다. 대신에 주님의 뜻과 주님의 임재 안에서 그분이 원하는 것을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사시는 주님의 인격과 연합되어 마치 예수님 자신이 우리 안에서 직접 기도하시는 것처럼 그분의 뜻을 따라 기도한다면,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응답도 되고 아버지 하나님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듣고 보니 그런 기도를 하려면 쉽지는 않겠네요. 예수님과 하나되는 상태라든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에 맞춰 기도하라는 말씀이잖아요.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이런 기도는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도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실제로 저희의 기도생활이 이런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이런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늘 배우고 있습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네요. 나중에 위에서 소개해 주신 본문들을 좀 차분히 살펴볼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튼 저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사실 후렴구를 붙이고 안 붙이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주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는 진리 자체는 깊은 연합을 전제한 것이라 신약의 핵심진리에 해당될 수 있지요. 사실 요한복음 14-16장은 그런 연합사상을 담고 있어서 겉보기보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저도 사실 이런 교제가 쉽지 않은데, 무익한 변론으로 빠지지 않고 좋은 대화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지요. 안녕히 가십시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8. 16:45

 

(웟치만 니 (Watchman Nee)의 청년시절의 모습)

 

나는 기독교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내 위로는 누님이 두 분 계시는데, 어머님이 누님들을 낳으셨을 때 나의 고모님은 기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의 고모님은 연달아 딸 여섯을 낳았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의 풍습에 의하면, 남자를 중시하고 여자는 소홀히 여겼다. 때문에 어머님이 두 딸을 낳은 후에야 사내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어머님은 분명한 구원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님께 간구할 줄은 알았다. 그녀는 주님께, "만일 당신이 내게 사내아이를 주신다면 그를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님은 결국 그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내가 태어났다. 훗날 부친은 나에게,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가 이미 너를 주님께 드렸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1920년, 십 칠 세 때 구원받았다. 구원받기 전 내 심중에는 큰 교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것인지, 또한 주님의 종으로서 그분을 섬길 것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원받는 것은 어떻게 죄에서 구출되는가의 문제였지만, 나에게 있어서 죄에서 구원받는 것은 또한 나의 종신 사업과 연관되어있었다. 만일 내가 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동시에 나는 그분을 주로 영접해야 했다. 그분은 나를 죄에서 건지실 뿐 아니라 또한 세상에서 건지셔야  했다. 그때 나는 구원받기가 두려웠다. 왜냐하면 일단 내가 구원받으면 주님을 섬기는 일을 피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나의 구원은 이중적인 것이어야 했다. 나는 주님의 부르심을 한쪽에 제쳐 놓고 구원만 원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주님을 믿으려면 양면을 다 취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두 방면을 다 포기해야 했다. 내게 있어서, 주님을 영접한다면 이 두 가지 일이 동시에 발생하게 되어 있었다.

1920년 4월 29일 저녁에 나는 홀로 방 안에 있었다. 주님을 믿을 것인가 안 믿을 것인가의 문제로 인해 앉아도 불안하고 일어나도 불안했다. 처음에 나는 주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믿지 않자니 또 불안하고 속에 다툼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릎 꿇고 기도하였다. 처음에는 기도할 말이 없었는데, 마침내 나는 내 앞에 많은 죄들이 놓인 것을 보았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일생 중에 이러한 체험을 가진 적이 없었다. 나는 한 면으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보았고, 또 한 면으로는 구주(救主)를 보았다. 한 면으로는 죄의 더러움을 보았고, 또 한 면으로는 주님의 보혈로 나를 눈과 같이 희게 깨끗이 씻을 수 있음을 보았다. 또 한 면에서는 주님의 두 손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보았고, 또 한 면에서는 주님께서 두 손을 내밀고 나를 환영하시며 내게, "나는 여기서 너를 받아들이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았다.

이러한 사랑이 나를 굴복시켰다. 나는 저항할 길이 없어서 주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에 다른 사람이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면 그들을 비웃었지만, 그날 밤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죄를 자백하고 주님의 사하심을 구했다. 죄를 자백한 후 죄의 짐이 다 벗어지게 되자 나는 가벼움을 느꼈고, 마음속에 희락과 평강이 충만했다. 이것이 애 일생 중에 첫 번째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처음으로 기쁨과 평강을 체험할 때였다. 이전에도 기쁨과 평강이 있었지만, 구원받은 후의 기쁨과 평강이야말로 참된 것이었다. 그날 저녁 나는 홀로 내 방 안에서 빛을 보았고 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의식하지 못했다. 나는 주님께, "주여, 당신은 참으로 저를 은혜로 대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 적어도 세 명이 과거 나의 동급생이었다. 그중 이광희 형제는 내가 학교에 다닐 때 얼마나 특이하게 행동하는 학생이었으며 동시에 얼마나 놀라운 학생이었는지를 간증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나쁜 면으로 말한다면 나는 자주 학교 규칙을 어기는 학생이었고, 좋은 면으로 말한다면 하나님이 내게 천부적인 총명을 주셔서 시험을 치를 때마다 일등을 했으며 나의 작문은 자주 게시판에 발표되었다.

그때 나는 많은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청년이었다. 자기 장래를 위해 계획하고 자신의 판단을 가장 옳은 것으로 여겼다. 내가 겸손히 말하거니와, 만일 내가 세상으로 나갔다면 아마도 큰 업적을 세웠을 것이다. 내 동급생들이 이 일을 간증할 수 있을 것이다. 구원받은 후 네게 많은 새로운 일들이 발생했다. 이전 나의 계획은 다 허무한 데로 돌아갔으며, 나의 장래는 이미 끝장나고 포기되었다. 이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쉬운지 모르지만 내게는 아주 어려웠다. 이는 내게 많은 사상과 꿈과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구원받은 그날 저녁부터 나는 새로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이는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이 내 속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나의 구원받음과 부르심 받아 주님을 섬기는 것은 동시에 이루어졌다. 그날 저녁부터 나는 내가 부르심 받은 것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 한 시간 동안 나는 나의 장래를 한 번 정함으로 영원히 정하였다. 나는 나를 구원하심은 한 면에서 나 자신을 위한 것이며, 또 한 면에서는 그분을 위한 것임을 알았다. 주님은 한 면에서 나로 그분의 생명을 얻게 하셨고, 다른 면에서 그분을 섬기고 그분과 동역하게 하셨다.

어렸을 때 나는 전도(傳道)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성장할수록 내 눈에 전도는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일이요 가장 비천한 일로 보였다. 그 당시 전도사는 대개가 유럽과 미주의 목사들에 의해 고용된 일꾼들로서 목사의 눈치를 살폈으며 매달 월급은 팔 구 불밖에 되지 않았었다. 나는 전도할 뜻이 조금도 없었고 나는 전도의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욱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지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내가 전에 하찮고 비천하게 여겼던 전도의 직무를 택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1936년 10월 18일 공개적으로 교회 안에서 한 간증)

* 웟치만 니(Watchman Nee)에 대한 그의 동역자였던 위트리스 리(Witness Lee)의 간략한 소개

1900년에 중국 본토에 북청 사변이 발생하였고 이 사변에서 유럽에서 중국으로 파견된 많은 선교사들과 다수의 중국인들이 순교당했다. 사탄의 의도는 중국에서의 주님의 움직이심을 중단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 핍박은 서방세계에 있는 믿는 이들을 일깨워 그들로 중국에서의 주님의 움직이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부담을 갖게 하였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을 것이라고 믿는다. 북청사변 후에 전도자들은 복음에 매우 능력이 있었고 그들의 전파는 중국의 새로운 세대의 학생들에게까지 미쳤다. 1920년을 전후로 하여 복음은 많은 학교에까지 깊이 스며들었으며, 북부에서 남부까지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주님께 얻어진 바 되었다.

 

이 특출한 학생들 가운데 "니쑤주" (영어 이름은 헨리 니)라는 사람이 바로 "윗치만 니"이다. 니쑤주는 제3대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주에 있는 성공회의 삼일 서원(三一書院)에서 공부하였다. 이 서원은 2년제 대학으로서 영어와 중국어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그가 주님의 위임을 수행하기 위해 그분에 의해 일으켜진 후, 영어 이름은 "윗치만 니" (Watchman Nee: 파수꾼이라는 뜻임)로, 중국어 이름은 "니토생" (징치는 자의 징 치는 소리를 나타냄)으로 바꾸었다. 그는 새롭게 거듭나 그리스도인이 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자신을 어두운 밤에 일어나 징 소리를 발하는 징치는 자로 여겼다.

 

주님의 풍성한 긍휼과 은혜로 인해 그는 결국 이 시대의 독특한 은사가 되었다. 웟치만 니 형제는 주님이 이 땅에서의 그분의 회복의 움직임을 위해 중국뿐 아니라 온 땅을 위해 그분의 몸에게 주신 사람이다. 끝.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5. 09:52

 


과거 이십 세기 동안 수천수만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라는 명칭은 알았지만, 교회에 대하여 합당한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고 교회를 주의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정하신 영원한 뜻 가운데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가장 관심하고 있는 것이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천지만물과 사람을 창조하는 것만이 아니며, 타락한 사람을 구속하는 것에만 머무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그분의 생명을 내용으로 삼아 단체적이며 유기적으로 이 땅에서 그분을 표현하고 궁극적으로 그분의 신부, 그분의 배필이 되는 교회를 얻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영원 과거 안에서 만물을 창조하기 이전에 그분의 마음 안에는 교회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교회는 영원 과거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엡 3:9-11,1:4-11).

 

비록 영원 과거에 교회가 존재하였으나 그때로부터 교회는 하나님 안에 계속해서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비록 창조 안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갈망하고 교회를 목표로 삼았으나 결코 이 목표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 안에 계속해서 감추어져 있던 비밀이었습니다. 신약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신 후, 마태복음 16장에 와서야 비로소 주님은 교회를 계시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이르러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성령께서 강림하시어 교회가 정식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이때에 이르러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왔던 교회가 사람 가운데 나타나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세워진 뒤 얼마 안 되어 교활한 사탄은 교회 안에 죽은 종교의 규례와 실행, 사람의 철학과 관념과 의견, 그리고 세상과 정치에 연합된 조직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확장을 방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교회를 크게 손상하고 타락하게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부정적인 상황 가운데 있는 듯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영원한 뜻을 위하여 그분의 경륜 안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예비하셨습니다. 1세기부터 지금까지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한 이들은 언제나 타락한 당시의 상황에 맞서 정면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그들이 교회와 하나님의 영원한 목표에 대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한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큰 잘못은 바로 거듭된 분열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때 분열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과 분열의 결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것이 주님께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돌아오실 수 없는 주된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다시 오시기 위해, 또한 그분의 교회를 얻으시기 위해 그분의 회복의 일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필요로 하십니다. 먼저 중세기에 그분은 마르틴 루터를 사용하시어 그분의 회복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1500년경에 시작된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의 영향은 매우 강했는데, 그는 생명을 대가로 지불할 정도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를 견고하게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로 인해 주님은 약 1세기 반이 지난 이후에 또 다른 반응을 일으키셨는데, 그들은 속생명을 중시한 신비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귀용 부인(Madame Guyon)과 페넬롱(Fenelon) 신부와 같은 이들은 속생명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죽어 있고 외형만 남은 개혁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었습니다. 17세기에 하나님은 전반적으로 죽어 있던 기독교 안에서 속생명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어서 18세기에 모라비안 형제들이 일어나 교회 생활을 회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사는 사도 시대 이후로 모라비안 형제들이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실현한 첫 번째 그리스도인 단체였음을 증명합니다. 이어서 한 세기가 지나가기 전, 1825년부터 1828년까지 이른바 ‘형제회 운동’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다비와 몇 명의 형제들의 인도 하에 일어난 것으로, 처음에는 그들에게 참으로 빛과 능력이 충만하였습니다. 팬톤(Panton)은 형제회의 운동이 종교 개혁보다 훨씬 크고 강한 것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황금시대는 약 20년밖에 지속되지 못하였습니다.

 

수많은 성경학자들과 교사들은 형제회의 그 기간이 빌라델피아 교회에 대한 주님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한 좋은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지나치게 교리를 강조하였기 때문에 거듭 분열되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약 1세기가 다 지나기 전, 1920년부터 주님은 동방에서, 곧 중국에서 다시 회복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이 땅에서 교회가 지나온 길은 피눈물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박해로부터 종교 개혁까지, 종교 개혁부터 연합 형제단까지 끝없이 분열된 과거 이천 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시든 사탄은 언제나 파괴하는 일을 행하며 하나님의 뜻의 완성을 저지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속생명의 관점에서 말한다면 우리는 오히려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그분께서 창조하시고 선택하시고 그분의 생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단체적으로 그분을 위해 계속해서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밤이 어둡고 길이 멀어도 그분은 결국 이 땅에서 한 무리의 이기는 이들을 통해 죽어 있고 타락한 상황을 이기실 것이며, 묵묵히 그분의 교회를 지키고 예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교회가 일찍이 극도로 타락하였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와 은밀한 그분의 임재로 보호하심과 그분의 끊임없는 생명의 구원과 치유로 말미암아 교회는 결국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어 그리스도께 사랑스런 배필로 드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우리는 단지 큰 바다에 던져진 한 알의 좁쌀처럼 작지만 주님께서 여전히 돌아오시지 않는다면 앞에 놓인 여정은 분명히 험난한 길일 것입니다.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뜻의 완성을 위하여 앞으로의 수많은 전쟁에서 생명으로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가며 자신을 주님의 충성된 종과 그분만을 사랑하는 정결한 처녀로 증거하기 원합니다.

 

 (원문출처 : Living Stream Ministry)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3. 18:31


1,지방교회를 한국에서 처음 이단정죄한 최목사가 삼신론 이단이 된것과 예수님에 대해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아닌 월경을 통해 잉태되었다는 이단론자가 된 사실 따라서 지방교회에 대해 이단 정죄한 최목사의 연구 보고서는 철회되야 한다는 것! (http://www.youtube.com/watch?v=iqk2RBtZiG8)

2,단초 지방교회를 미국에서 처음 이단정죄했던 미국의 CRI가 "우리가 틀렸었다" 라는 재평가를 통해 지방교회 운동은 정통이라고 잡지를 통해 공개 피력한사실(한글판)
CRI 가 재평가한 작업 결과물을 월간지로 내놓은 책(한국어판)입니다.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a.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에게 보낸 행크의 공개편지
b.한글

3,한기총 ‘이대위’ 7인 소위원회 질문에 대한 답변 2010.9

4,미국의 풀러신학 선언문을 통해 지방교회가 정통 임을 선언함(문서통해)(하단 b항목)

5,한국의 초교파 신문들인 크리스천투데이,교회연합 목회자신문등 지방교회에 대한 재평가의 기사들이 나옴(하단 c,f,g)

6,재평가 된 지방교회 책자가 나옴(하단 h)

7,미국 하원 국회에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한 의원들의 성명서 제출됨(하단 d,e)

8,위내용에 대한자료들 방문주소
a, http://www.dcpkorea.kr (지방교회 변호와확증)
b, http://www.localchurch.kr (지방교회 교회자료)

9,지방교회 재평가 한 자료들
a, 미국 이단 변증 단체인 AIA(행동이 있는 답변들) 측의 (지방)교회에 대한 입장표명 -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니다(영,한)
b, 지방교회에 대한 풀러 신학교 성명서 (영,한)
c, 목회자 신문 - 풀러신학대학 성명서
d, 워치만 니 미국 국회 의사 기록 (영문, 한글)

e, 미국 국회 의사록-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한,영,중)
f, 목회자신문(장로교 통합측 신문)-역사적.성경적 그리스도인 전통따라
g, 크리스천투데이-지방 교회 최초 비판한 CRI "우리가 틀렸었다"
h,재평가 된 지방 교회 책자

재평가 된 지방 교회
국내도서
저자 : DCP Korea 편집부
출판 : DCPKorea(디씨피코리아) 2011.07.15
상세보기


위 내용에 대한 검증 및 상세한 내용 자료를 원하시거나 대화를 원하시면 TEL : 010 3515 3927
email: dcpkorea@dcpkorea.kr 로 연락을 주시면 상세히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0. 01:20



지방교회, 과연 이단인가?


자료1: 예장 통합교단이 지방교회 측을 이단 결의한 내용이 최삼경 목사 개인 연구물에 기초한 증거 :

 

<예장 통합 교단 C 목사 삼신론에 대한 연구 보고서>

 

(앞부분 생략)

2. C목사의 삼위일체주장 비판

C
목사의 삼위일체 신관을 분석하기 위해 그가 위트니스 리측(지방교회)과 지상논쟁을 벌였던 내용(월간 교회와 신앙, 9612월호-200111월호)을 참고로 한다.

3.
문제의 발단

C
목사는 지방교회의 삼위일체 주장을 비판하면서 교회와 신앙 96 12월호 136쪽에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세 인격은 세 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으로 세 인격이 한 영안에 있는 삼일 하나님이 되었다고 하는 말이 그렇다. 그는 비록 인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나 영을 말할 때는 '' 영안에 삼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아버지 하나님도 '' 영시요 성령님도 '' 영이신데 어떻게 이 둘이 하나라고 하는가?" 그러므로 "위트니스 리가 '' 영의 하나님을 주장하고 있는 점이 바로 양태론적 삼위일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대해 지방교회측이 " ''은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키는 말로서 C목사의 주장대로 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은 두 본질을 가진 존재가 됨으로 이는 정통신앙에 위배될 뿐 아니라 이단적인 것임으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교회와 신앙 973월호)고 비판하자 C목사는 교회와 신앙 97 6월호에서 "'하나님은 세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이라는 주장은 이단적인 것으로 '하나님은 하나의 영이 아닌 세 영들의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였다."

(중략)

 

C목사는 자기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면 '통합측 교단의 위트니스 리에 대한 정죄가 잘못되었다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2001.11 p144). 이것은 위트니스 리를 이단으로 정죄할 때 총회에 보고한 보고서가 C목사 자신의 글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다.

 

(중략)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시요 아들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며 성령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 영들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주장은 결국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되어 삼신론의 근거가 되며 모든 기독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아다나시우스 신조와 상충된다.

 

출처: 삼신론에 대한 연구 보고서/이단사이비위원회(통합)

 

 

 

자료2: 최삼경 목사가 지방교회측을 이단시 한 그 기준 때문에 한기총과 예장 통합 교단(최삼경 목사 소속 교단)에 의해 삼신론자가 된 증거들

 

한기총, 최삼경 목사 이단으로 최종 확정


크리스천투데이 류재광 기자, 
입력 : 2011.12.15 19:05


임원회서 질서위 조사결과 보고 그대로 받아

 

최삼경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가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에 대해 ‘이단·신성모독’으로 확정했다.

 

15일 열린 한기총 임원회는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의 “기독론은 물론이요 신론, 구원론, 속죄론을 무너뜨리는 이단적 주장”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한기총 정관과 관례상 각 위원회의 보고는 임원회에서 받음으로써 확정되며, 임원회는 위원회의 보고에 중대한 하자가 없는 이상 그대로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위원회가 결의하고 임원회에서 그것을 받았을지라도, 실행위와 총회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억지에 가깝다. 한기총 정관에는 임원회가 “각 위원회의 사업을 지휘·감독·지원한다”는 조항이 있다. 실행위나 총회에서는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가부를 결정할 법적 근거도, 그같이 한 전례도 전혀 없다.

 

한기총의 한 핵심 관계자 역시 “위원회의 결의를 임원회에서 받았으면 그것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이라며 “실행위나 총회에서 이를 뒤집을 권한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법원, “최삼경은 통합서도 이단” 주장 손 들어줘

기독일보 입력  Aug 31, 2012 08:24 PM PDT

 

김창영 목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무죄 확정’

최삼경 목사(왼쪽) 김창영 목사(오른쪽).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에 대해 “통합측 총회에서 삼신론 이단 결정이 해지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가 최 목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던 김창영 목사가, 8 30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2(재판장 대법관 이상훈, 주심 대법관 신영철;김용덕)는 이날 김창영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한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20127790).


특히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이단 사상에 대한 소속 교단(예장 통합)에서의 결정과 관련, 김창영 목사와 최삼경 목사의 상반된 주장이었다. 김 목사측은 “최삼경 목사는 통합에서 이단 규정됐고, 이것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해지된 바 없다”고 주장했고, 반면 최 목사측은 “본인은 통합에서 이단 규정된 바도 없기에, 해지 자체가 허위이며 명예훼손”이라며 김 목사를 고소했었다. 이에 대해 대법원에서는 김창영 목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최삼경 목사는 이미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에서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목사는 “소속 교단에서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논리로 통합 이대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는데, 이번 판결로 인해 “이단이 이단 대처활동을 하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최 목사는 소속 교단인 예장 통합에서도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한편, 교단 내에서 그를 비호하는 일부 세력들도 궁색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창영 목사는 “같은 교단의 선배 목회자로서 교단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삼경 목사의 옳지 못한 언행에 대해 훈계했을 뿐인데, 이로 인해 최 목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수 년 동안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최삼경 목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공교회 앞에 온전히 회개하고, 더 이상 교계를 어지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단 내 한 인사는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 주장을 한 뒤 지금껏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회개한 일이 없는데, 소속 교단인 통합측 총회에서 이미 다 해결된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단정죄를 일삼고 교계 혼란을 부추겨 왔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최 목사는 근신 자중해야 하고, 총회에서도 더는 그를 무턱대로 비호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삼경 목사는 “세 영들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삼신론 이단사상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예장 통합 제87회 총회에서 이단 규정됐었다. 당시 연구보고서에서는 또한 최삼경 목사가 통합측 총회의 신학과 달리 기적종료론을 주장했다며, 이는 “비성경적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우리 교단 장로교 신앙고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되기도 했다.

통합측 제87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최삼경 목사에 대한 보고서 中.


통합측 87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최삼경 목사에 대한 보고서 .

이에 통합측 총회에서는 최삼경 목사가 속한 서울동노회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결의했다. 그러나 서울동노회는 최 목사에게 어떤 지도를 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일체 설명이나 자료도 없이, 2년 뒤인 제89회 총회에 “최삼경 목사가 제출한 신앙고백서와 삼위일체 및 성령론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최삼경 목사는 그 이후 자신의 이전 주장들에 대해 단 한 마디의 공식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다른 이들을 이단정죄하는 일들을 계속해 왔는데, 지난 2009년 김창영 목사가 여기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함으로 최 목사와 분쟁이 발생했다.

 

김창영 목사는 제94회 총회에서 최삼경 목사가 이대위원이 된 것과 관련, 총회임원들에게 보낸 진정서에서 “총회의 이단 관련 결의를 해지하려고 하면 노회가 재 연구청원을 하여 이대위로 하여금 연구하여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 이단대책위원회가 총회에 해지청원을 하여 총회가 해지결의를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우리 총회는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사상에 대하여 해지결정을 한 사실이 없다. 이단 사상을 가진 사람이 다른 이를 이단으로 정죄한다면 누가 그 결정을 인정하고 따르겠는가?”라고 반발했다.         한국기독언론포럼 공동취재단 제공



자료3: 통합교단의 지방교회 이단 판정의 부당성을 지적한 교계 신문 기사

이슈/ 지방교회 과연 이단인가?

2014-01-16 17:39 l 교회연합기자


최초에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미국 CRI “우리가 틀렸었다” 고백


CRI 자료 기초해 이단으로 정죄한 한국교회는 ‘미국과 한국은 다르다’며 오리발

지방교회는 기독교의 본질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성경이  말하는 초대교회를 가능한 그대로 재현하는데 있다.


지방교회는 한국교회서만 ‘이단’이다
중국의 복음전도자 워치만 니 계열의 지방교회(The Local Church)는 왜 한국교회에서 이단이 되었는가

지방교회가 미국으로 건너가 위트니스 리가 로스엔젤레스에 교회를 세운 것은 1962년이다. 그런데 1980년에 미국의 이단연구기관 CRI(대표 월터 마틴)가 “신흥 이단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월터 마틴은 이 책에 갓 미국으로 건너온 지방교회를 이단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 내용을 1982년 현대종교가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는 사탄 ‘워치만 니 계열의 지방교회는 이단인가?”라는 내용으로 번역해 3회에 걸쳐 실었다. 한국에서 지방교회가 이단이라는 근거는 순전히 CRI의 연구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그 자료를 기초로 1992년 예장통합측 제77회 총회는 최삼경목사가 제출한 “지방교회 연구보고서”를 받아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했다. 그 내용은 △신론의 문제점으로, 위트니스 리가 신인합일주의를 가르치고 있고,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기독론의 문제점으로, “예수는 인성이 아들의 명분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부활이 필요했다. 부활 이전에 그리스도는 그의 신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나 그의 인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고 하여 예수님의 인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인간론의 문제점으로, 영·혼·육 삼분설을 취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은 것이 되어 전인적인 타락이 부정된다. △교회론의 문제점으로,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 목사와 예배 등 대부분의 제도를 부정한다. △따라서 “위트니스 리 사상은 워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라고 했다.

예장통합측 “지방교회 연구보고서”는 연구자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비판 내용을 자세히 보면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 리가 말한 내용을 거두절미 인용하고 연구자의 자의적 해석에 바탕을 두어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자료의 근거를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 리의 글에서 따 왔기 때문에 그 간략한 보고서만 보면 그들에게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책을 자세히 보면 전혀 그 내용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연구자가 자의적으로 자기 입맛에 맛게 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한 예가 최삼경목사가 지방교회측과 벌인 삼위일체 논쟁이다. 그 논쟁 결과 오히려 지방교회를 양태론이라고 비판하고, 자신을 정통으로 자처하던 최삼경은 자파 교단으로부터 ‘삼신론자’임이 밝혀졌다.


미국 CRI “우리가 틀렸었다”

그런데 30년 전에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던 미국의 이단 변증기관 CRI(대표 행크 헤네그래프) 2010 CRI 저널 신년특집호를 통해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들과 함께 6년 동안 지방교회를 면밀히 재검증 해본 결과 “우리가 틀렸었다(We Were Wrong)”라는 장문의 특집기사를 싣고 지방교회측에 사과했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 등 각 나라에 있는 지방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 면담한 판단에 따라 그같이 평가했다. 그들은 “30년 전의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것을 공개적으로 솔직하게 시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지방교회측은 이 특집호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각계에 돌리고, 미국 CRI가 낸 자료에 기초하여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한 관련자들(현대종교, 예장통합측 등)에게 바로 잡아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http://www. localchurch.kr/9625). 그러나 그들은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며 지방교회측의 요청을 거절했다. 과연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가 다른 것인가? 성경이 다른가. 예수가 다른가. 복음이 다른가.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이해키 어렵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가 다르다면, 둘 중 하나는 이단일 터이다. 굳이 다른 것이 있다면 미국의 이단연구가와 한국의 이단감별사의 “양심”(良心)일 것이다.


특히 통합측은 재심을 청구한 지방교회의 주장이 장로교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그렇다면 통합측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기독교의 한 일파를 교단의 교세가 많지않다는 이유로 법적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한 셈이다.


예장통합측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보는 교회는 한국교회 외에는 어디에도 없다. 지방교회가 신인합일주의를

가르친다거나, 삼위일체론이 양태론이라거나, 대부분의 기성교회 제도를 부정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자신들의 지방교회 제도가 보다 성경적이라고 믿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을뿐 기성교회 성도들을 바벨론 음녀라고 하지는 않는다. 교회의 규칙이나 제도의 설정은 자유권이 있다. 통합측 헌법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통합측 헌법 정치 제1장 원리 제2조 교회의 자유는 “개인에게 양심의 자유가 있는 것 같이 어떤 교파 또는 어떤 교회든지 교인의 입회 규칙, 세례교인 및 직원의 자격, 교회의 정치 조직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대로 설정할 자유권이 있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통합측은 지방교회뿐 아니라, 스스로가 묶은 여러 이단시비 단체에 대해 객관적 재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잘못 묶음이 있음이 발견되면 이를 바로 잡아 결자해지 해야 옳다. 한기총이나 기타 외부단체가 통합측이 무리하게 묶은 단체들에 대해 재검증을 통해 풀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자처하는 통합측 교단의 자존심 이전에 통합측 교단의 소속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양심의 문제이다.


미국의 일개 이단 변증기관도 자신들의 잘못을 알았을 때 솔직하게 “우리가 틀렸었다”고 고백하고 바로 잡는데, 그것도 공교회가 잘못 묶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단이라고 했다면 과감히 이를 바로 잡는 용기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3-24)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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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진리변증 위원회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4. 20. 00:43

그리스도의 피조물 논란그리스도의 피조물 논란



[지방교회]  그리스도의 피조물 논란


여호와의 증인들의 원조 격인 아리우스(Arius)는 아들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으며아들은 창조물이라고 주장하다가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단 정죄 되었습니다따라서 일부 성급한 이단 감별사들은 누구든지 예수님이 피조물이시라고 말한 대목만 있으면 앞뒤 문맥을 무시하고 무조건 아리우스와 같은 이단으로 정죄하는 사례가 인터넷상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아래에서 보듯이 개신교 정통 신조들의 내용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아래 내용은 주 예수님의 신성은 창조주이심을 전제로그분의 인성이 피조물’(creature) 혹은 피조물인 우리와 같은 본질’(죄만 없으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 벨직 신앙고백서  19 (그리스도의 두 본성의 연합과 구별에 관하여)


벨직 신앙고백서(Confessio Belgica)는 칼뱅주의에 따라 작성되었고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도르트 신조와 더불어 개신교 개혁 교단 신앙을 대변하는 핵심 신조 중 하나입니다몇 가지 한글 번역문 중에서 피조물 부분의 영어 본문을 비교적 잘 살린 번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 수태에 의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품격이 인간성과 불가분리적으로 연합된 것을 믿는다그리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둘이 아니며 또한 두 품격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두 본성이 단 하나의 품격으로 연합되었다그러나 각 본성이 그 자체 독특한 자질을 보유한다그리하여 그의 신성이 언제나 비피조물로서 남아 있어서….하늘과 땅을 채우시는 것처럼 그의 인간성도 그 자질을 잃지 않고 피조물로서 남아서 (http://www.cprf.co.uk/languages/belgic_korean.pdf)    


    (영어 원문 해당 부분-.As then the divine nature hath always remained uncreated, … filling heaven and earth: so also hath the human nature not lost its properties, but remained a creature).



2. 루터 교단 신앙고백서(The Formula of Concord)  8(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하여)


루터 교단이 고백하는 신앙고백서 제8장의 피조물 부분 영어 원문은 인용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분의 신성의 특징들을 소개한 3 항목과 달리그분의 인성의 특성을 묘사하고 있는 4 항목은 살과 제한받음고난받음죽으심오르락내리락 하심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심배고픔과 목마름춥고 더움 같은 예수님의 인간 본성의 특성들은 유형(有形)의 피조물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 3. The properties of the divine nature are: to be almighty, eternal, infinite, and to be, according to the property of its nature and its natural essence, of itself, everywhere present, to know everything, etc.; which never become properties of the human nature.


        4The properties of the human nature are: to be a corporeal creature, to be flesh and blood, to be finite and circumscribed, to suffer, to die, to ascend and descend, to move from one place to another, to suffer hunger, thirst, cold, heat, and the like; which never become properties of the divine nature.”

        (http://bookofconcord.org/fc-ep.php#VIII )



3. 말틴 루터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관한 논쟁(February 27, 1540)


종교 개혁가인 말틴 루터는 그리스도는 피조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Schwenkfeld 반박하며,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인성으로는 피조물(a creature)이시고,신성으로는 창조주이시라고 말하는 것을 추가했어야 했다라고 아래 영문 내용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That article of faith shall remain, that Christ is true God and true man, and thus you shall be safe from all heretics, and even from Schwenkfeld, who says that Christ is [not] a creatureand that others teach falsely, though he does not name those who teach wrongly. …"You, wicked man, are a liar! We do not say that Christ is merely a creature, but that he is God and man in one person. The natures are joined personally in the unity of the person. … This is [sheer] wickedness rather than force or power [of argument]. He should have addedthat we say that Christ is a creature according to his humanity, and the creator according to his divinitySchwenkfeld is to be refuted thus: Humanity is a creature. Therefore Christ is a man and a creature. And then he says that the redeemer of the human race cannot be a creature, sit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etc., be the seed of Abraham; but the consequence is to be denied.

(https://en.wikisource.org/wiki/On_the_Divinity_and_Humanity_of_Christ )



참고로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주제에 대한 여러 형태의 논점들을 소개한 후에아래와 같이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피조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리이고 그분의 인성이 피조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On the contrary, … " Therefore this is true: "Christ as Man is a creature."…I answer that, When we say "Christ as Man" this word "man" may be added in the reduplication, either by reason of the suppositum or by reason of the nature. …, since the suppositum of the human nature in Christ is eternal and uncreated, this will be false: "Christ as Man is a creature." But if it be added by reason of the human nature, it is true, since by reason of the human nature or in the human nature, it belongs to Him to be a creature, as was said (Article 8).http://www.newadvent.org/summa/4016.htm#article10



4. 켈케돈 신조(Definition of Chalcedon, A. D.451)


그리스도의 참 하나님이시자 참사람이심을 정의한 아래 칼게돈 신조는 1) 그리스도는 선재 하신 분이심으로 그분의 인성도 영원 전부터 소유하셨다. 2) 주 예수님의 인성은 거룩한 인성임으로 피조되지 않았다는 항간의 주장이 비진리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그는 신성과 인성이 완전하여  신이며이성적 영혼과 육체를 가진  인간이다신성으로는 성부와 본질이 동일하고인성으로는 우리와 본질이 동일하다: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으시되죄는 없으시다'. 신성으로는 창세 전에 성부로부터 출생하였고인성으로는  마지막 때에 우리와 우리 구원을 위하여 신의 수태자인 동정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셨다(이정석 ).



5. ‘주 예수님의 인성은 피조물’이시라고 말한 위트니스  본문


위트니스 리가 아래와 같이  예수님은 신성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지만인성에서는 죄만 없으실  우리와 같은 피조물이시라고 말했는데 내용은  말틴 루터의 주장(“Christ is a creature according to his humanity, and the creator according to his divinity”) 정확히 같습니다.아울러  예수님의 신성이 창조주이심을 전제로 그분의 인성은 피조물’(creature)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분의  사람이심을 믿는 양보   없는 선입니다피조되지 않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958년부터 나는 우리의 그리스도가 창조자이신 하나님이시자 피조물인 사람이시므로 명백히 창조자이실  아니라 피조물이시라는 것을 선포하는 글들을 출간해왔다”(위트니스 장로 훈련 2주의 회복의 이상한국복음서원, 22-23)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는 창조주이시나사람으로서는 피조물이시다만일 그분이 피조물이 아니시라면어떻게 피와 살과 뼈를 가지실  있겠는가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시지 않았는가정녕 그러하셨다 우리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니전에도 하나님이셨고항상 하나님이실 것이다그러나 그분은 육체 되심을 통하여사람이 되셨다만일 그분이 사람이 되시지 않았다면 붙잡혀 고난받고 십자가에  박히실  없으셨을 것이고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실  없었을 것이다우리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자 사람이시라는 진리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자!”(위트니스 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한국복음서원, 81).


지방교회 진리변증 위원회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7. 2. 22. 18:32

지방교회를 양태론으로 몰아가는 김홍기 목사의 ‘삼신론 이단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