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9. 20:20
성경말씀
벧전4:16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받는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 이름 안에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오늘의 만나
‘그리스도인’의 헬라어는 라틴어로부터 형성된 단어로서 크리스티아노스(Chistianos)입니다. 누군가를 지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어미 ‘이아노스(ianos)'는 로마 제국에서 고위 가족들에게 속해 있는 노예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카이사(Kaisar)황제를 숭배하는 자들은 카이사리아노스(Kaisarianns)라 불리웠으며, 이는 카이사를 지지하는 사람들, 카이사에게 속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의 추종자들이 되자 제국 내의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카이사의 적수로 생각했습니다. 그때 안디옥에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크리스티아노스(그리스도인)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는 비난하는 말 즉 별명으로서 그리스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4장 16절은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러워 말고‘라고 말합니다. 즉 어떤 믿는이들이든 그가 핍박자들로부터 경멸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며 고난을 당할 때 그는 그것을 부끄럽게 느껴서는 안 되며 오직 그 이름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긍정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그리스도의 사람, 그분께 속해 있을 뿐 아니라 그분과의 유기적인 연합 안에서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가지며, 그의 매일의 생활 가운데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며 더 나아가 그분을 사는 그리스도와 하나인 사람으로서, 우리가 그러한 사람인 것으로 인해 고난당할 때 우리는 부끄럽게 느껴서는 안 되며, 오직 그 이름 안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표현하는 우리의 거룩하고 뛰어난 행실로 말미암아, 우리의 고백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확대시키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
'이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교회] 아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1) (0) | 2018.05.10 |
---|---|
[지방교회]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 (0) | 2018.05.09 |
[지방교회] 갈릴리해와 사해 (0) | 2018.05.09 |
[지방교회] 하나님을 모시는 것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는 것 (0) | 2018.05.09 |
[지방교회] 십자가는 끝나는 것! (0) | 2018.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