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20. 12. 24. 00:10

지방교회 칼럼 303회

성경의 기초 위에 세워진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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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7. 31. 05:00


'복음절기 행사' 시민들 관심 끌어


로고스코리아 등‘성경으로 돌아가자’컨퍼런스 갖고 시가행진도

로고스코리아, 한국복음서원, 성경진리사역원이 공동 주최한‘컨퍼런스 2007 복음절기 성경으로 돌아가자’가 지난 26일 주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만6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우리의 일곱가지 선언”을 시작으로 성대히 개최돼 한국에서 회복교회의 세를 과시했다. ①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선언한다. ② 우리는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께서 호흡해 내신 것임을 선언한다. ③ 우리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이해할 영(靈)을 받았음을 선언한다. ④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과 사람에 관한 모든 일들의 해답임을 선언한다. ⑤ 우리는 사람이 매일 성경을 읽도록 부름 받았음을 선언한다. ⑥ 우리는 모든 사람이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고 온전하게 되도록 정해졌음을 선언한다. ⑦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사회를 변화시키고 나라를 축복할 것임을 선언한다. 성경으로 돌아가자의 주제에 대한 이 일곱가지 선언은, 성경전체가 하나님의 진리요, 복음임으로 곧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뜻이고, 진리는 생명이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곧 생명을 가져오게 하는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주최측의 이날 행사는 일곱가지 선언에 이어 앤드류 유의 설교와 ‘성경말씀의 역사’라는 영상물 상영으로 이어졌다. 하나님은 신언자(예 언자)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통해 인류에게 생명의 말씀을 선물로 주었으나, 교회는 때때로 이 말씀을 가리우고 잘못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참된 종들을 통해 그 말씀을 밝히 드러내었으니, 그들이 바로 위클리프, 틴데일, 마일즈 커버데일, 마르틴 루터, 존 녹스와 칼빈 등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 왔고, 20세기 들어 위치만 니에 의해 많은 부분이 회복되었음이 강조되었다. 또 최근 출판된 한국어 신약 회복역성경에 대한 소개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배우, 치과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이 차례로 나와 성경을 읽음으로써 받은 은혜의 체험을 간증했다. 그리고 이날 간증은 해외 교포 및 외국인들도 참여했는데, 미국, 중국, 대만, 러시아, 몽골, 일본 등에서 온 성도들이 직장이나 집에서 성경을 읽고 받은 하나님의 놀라운 체험의 역사를 간증해 감동을 주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가장 위대한 선물 하나님과 사람에 관한 모든 일들의 해답

이날 소개된 한국어신약 회복역성경은 첫째, 헬라어 원문을 정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번역하되 일관성을 유지하여 직역했으며 둘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의 문체를 사용하였고 셋째, 9천개 이상의 방대한 각주를 달아 분문 해석을 도왔으며 넷째, 1만3천개 이상의 관주가 붙어있고 다섯째, 성경 각권의 개요을 첨부해 그 책 전체에 대한 호감도를 갖게 했으며 여섯째, 각종 도표와 지도는 신약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편집되었다. 이날 복음절기 행사는 실내행사가 끝난후 1만5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실내 체육관에서부터 코엑스까지 2Km를 악대와 기수단을 앞세우고 각 대대로 나누어 행진했는데, 이들은 행진하면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이다. △성경은 영으로서 성경을 이해한다. △성경은 모든 일들의 해답이다. △성경은 매일의 필독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양육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회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라를 축복한다라는 피켓과 프랭카드를 들고 행진구호를 외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최측의 이날 복음절기 행사의 복음행진은 그동안 정치적 시위만을 보아온 서울시민들에게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

교회연합신문 704호 다운로드 - 첨부파일 (클릭)
지방교회_교회연합_704호_070909.pdf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5. 09:52

 


과거 이십 세기 동안 수천수만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라는 명칭은 알았지만, 교회에 대하여 합당한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고 교회를 주의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정하신 영원한 뜻 가운데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가장 관심하고 있는 것이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천지만물과 사람을 창조하는 것만이 아니며, 타락한 사람을 구속하는 것에만 머무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그분의 생명을 내용으로 삼아 단체적이며 유기적으로 이 땅에서 그분을 표현하고 궁극적으로 그분의 신부, 그분의 배필이 되는 교회를 얻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영원 과거 안에서 만물을 창조하기 이전에 그분의 마음 안에는 교회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교회는 영원 과거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엡 3:9-11,1:4-11).

 

비록 영원 과거에 교회가 존재하였으나 그때로부터 교회는 하나님 안에 계속해서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비록 창조 안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갈망하고 교회를 목표로 삼았으나 결코 이 목표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 안에 계속해서 감추어져 있던 비밀이었습니다. 신약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신 후, 마태복음 16장에 와서야 비로소 주님은 교회를 계시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이르러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성령께서 강림하시어 교회가 정식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이때에 이르러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왔던 교회가 사람 가운데 나타나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세워진 뒤 얼마 안 되어 교활한 사탄은 교회 안에 죽은 종교의 규례와 실행, 사람의 철학과 관념과 의견, 그리고 세상과 정치에 연합된 조직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확장을 방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교회를 크게 손상하고 타락하게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부정적인 상황 가운데 있는 듯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영원한 뜻을 위하여 그분의 경륜 안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예비하셨습니다. 1세기부터 지금까지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한 이들은 언제나 타락한 당시의 상황에 맞서 정면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그들이 교회와 하나님의 영원한 목표에 대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한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큰 잘못은 바로 거듭된 분열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때 분열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과 분열의 결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것이 주님께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돌아오실 수 없는 주된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다시 오시기 위해, 또한 그분의 교회를 얻으시기 위해 그분의 회복의 일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필요로 하십니다. 먼저 중세기에 그분은 마르틴 루터를 사용하시어 그분의 회복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1500년경에 시작된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의 영향은 매우 강했는데, 그는 생명을 대가로 지불할 정도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를 견고하게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로 인해 주님은 약 1세기 반이 지난 이후에 또 다른 반응을 일으키셨는데, 그들은 속생명을 중시한 신비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귀용 부인(Madame Guyon)과 페넬롱(Fenelon) 신부와 같은 이들은 속생명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죽어 있고 외형만 남은 개혁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었습니다. 17세기에 하나님은 전반적으로 죽어 있던 기독교 안에서 속생명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어서 18세기에 모라비안 형제들이 일어나 교회 생활을 회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사는 사도 시대 이후로 모라비안 형제들이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실현한 첫 번째 그리스도인 단체였음을 증명합니다. 이어서 한 세기가 지나가기 전, 1825년부터 1828년까지 이른바 ‘형제회 운동’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다비와 몇 명의 형제들의 인도 하에 일어난 것으로, 처음에는 그들에게 참으로 빛과 능력이 충만하였습니다. 팬톤(Panton)은 형제회의 운동이 종교 개혁보다 훨씬 크고 강한 것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황금시대는 약 20년밖에 지속되지 못하였습니다.

 

수많은 성경학자들과 교사들은 형제회의 그 기간이 빌라델피아 교회에 대한 주님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한 좋은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지나치게 교리를 강조하였기 때문에 거듭 분열되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약 1세기가 다 지나기 전, 1920년부터 주님은 동방에서, 곧 중국에서 다시 회복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이 땅에서 교회가 지나온 길은 피눈물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박해로부터 종교 개혁까지, 종교 개혁부터 연합 형제단까지 끝없이 분열된 과거 이천 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시든 사탄은 언제나 파괴하는 일을 행하며 하나님의 뜻의 완성을 저지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속생명의 관점에서 말한다면 우리는 오히려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그분께서 창조하시고 선택하시고 그분의 생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단체적으로 그분을 위해 계속해서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밤이 어둡고 길이 멀어도 그분은 결국 이 땅에서 한 무리의 이기는 이들을 통해 죽어 있고 타락한 상황을 이기실 것이며, 묵묵히 그분의 교회를 지키고 예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교회가 일찍이 극도로 타락하였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와 은밀한 그분의 임재로 보호하심과 그분의 끊임없는 생명의 구원과 치유로 말미암아 교회는 결국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어 그리스도께 사랑스런 배필로 드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우리는 단지 큰 바다에 던져진 한 알의 좁쌀처럼 작지만 주님께서 여전히 돌아오시지 않는다면 앞에 놓인 여정은 분명히 험난한 길일 것입니다.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뜻의 완성을 위하여 앞으로의 수많은 전쟁에서 생명으로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가며 자신을 주님의 충성된 종과 그분만을 사랑하는 정결한 처녀로 증거하기 원합니다.

 

 (원문출처 : Living Stream 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