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교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7.25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교회
  2. 2018.05.15 신부의 능력인가, 아름다움인가?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7. 25. 05:00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교회


◇ 80년대 꽤 인기있던 한 설교가는 하와를 ‘교회의 예표’라고 하여 장로교회로부터 이단 정죄를 받은 일이 있다. 이것은 일종의 우화적 해석이요 정당한 해석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장로교회도 성경이 아담을 ‘그리스도의 예표’라고 하는데는 동의한다. 왜냐면 로마서에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5:14)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담의 범죄로 인류가 타락한 것 같이,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류가 구원받는다는 대표성도 인정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예수의 부활과 관련하여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22절)고 하시고, 로마서 5장은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 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이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17, 18절)고 하셨다. 

 ◇ 하와를 교회의 예표라고 하는 근거는 에베소서 5장 22~32절의 남편과 아내를 그리스도와 교회로 비유한데서 찾고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고 하시고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고 했다. 여기에서 곧 그리스도의 아내로서의 교회는 아담의 배필로서의 하와의 위치와 같다는 것이다. 더우기 하와는 범죄하기 전의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오고, 교회는 흠없고 온전하사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피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오직 아무런 흠도 티도 없고, 죄 없으신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만이 교회가 될 수 있고, 그리스도에게서 나오지 않은 것은 그 어떤 것도 교회가 아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담 안에 하와가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교회가 있고, 하와의 생명의 근원이 아담의 몸인 것처럼 교회의 생명의 근거도 그리스도의 몸이다.  

◇ 그런데 장로교회는 하와가 타락의 상징인데 타락한 하와를 교회의 예표라고 하는 것은 교회도 타락한다는 뜻이냐며 대단히 단세포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하와는 죄가 아직 세상에 오기 전에 아담의 갈비뼈에서 창조되었다. 온전한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흠없는 교회도 마찬가지로 죄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이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시고” 안식하셨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인한 교회를 얻었기에 그 교회로 하여금 마귀의 일을 멸하고 세상을 정복하며 다스리도록 하셨다. 그것이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교회이다. 이런 교회를 인간들이 불완전한 교회로 만들고 있다.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교회 


교회연합신문 661호 다운로드 - 첨부파일 (하단클릭)

교회연합신문661호060827.pdf


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15. 15:20
성경말씀 

 (엡5:25~27)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이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말씀 안에 있는 씻는 물로 교회를 깨끗이 하여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며, 또한 점이나 주름이나 그 같은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시려는 것이며,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결혼하는 날 신랑은 신부의 능력보다 그 아름다움에 더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생활 안에서 결국 우리의 아름다움이 우리의 기능보다 주님께 더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기능에 있어서, 능력을 갖추고 자격을 구비하고 은사있게 되는 것에 그리 주의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이것이 교회생활 안에서 다소 중요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주님은 그분이 관심하시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성을 통하여 표현되는 그분 자신의 아름다움을 관심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힘을 다소 낮게 평가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소화시킴으로써, 그리스도와 동화됨으로써 아름답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내주하는 그리스도를 더 많이 체험하면 할수록 그분은 우리의 티들과 주름들을 그분의 요소로 대치시키실 것이며, 더욱더 신성한 속성들을 지닌 그분의 풍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스러운 신부로서 그분께 드려질 준비가 될 것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이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0) 2018.05.15
불쌍히 여기심  (0) 2018.05.15
거룩한 가정생활이란?  (0) 2018.05.15
처음 익은 열매  (0) 2018.05.15
눈물의 의미  (0)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