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12. 21. 09:52

10:13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분량을 벗어나 자랑하지 않고, 분량을 재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에 따라 자랑하는데, 여러분에게 간것도 그 분량의 한계에 따른 것입니다.

14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서는 안될 사람들이 아니며, 우리의 범위를 벗어나 스스로 지나치게 나아간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있어서 여러분에게까지 나아간 사람은 우리가 처음입니다.

15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가지고 우리의 분량을 벗어나 자랑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바라는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한계가 여러분안에서 확대되어 넘치는 것입니다.

16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의 지역을 넘어서 다른 지역에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것일 뿐, 다른 사람의 한계안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일들을 가지고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17 그러나 자랑하는 사람은 주님안에서 자랑하십시오. 

18 왜냐하면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를 포함한 이방세계에 대한 바울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재어 주신 분량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자랑은 유대교들이 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한계안에 있었고 분량을 벗어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