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지방교회 스토리 2018. 5. 9. 19:00
성경말씀 

(엡1:4)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께서는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다음에 우리도 또한 이 신성한 사랑에 감동되어 그분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의 상태와 분위기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으로 적셔져서 그분의 어떠하심과 똑같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됩니다. ‘거룩하고’는 하나님께로 거룩하게 되고 분별될 뿐만 아니라 속된 것과 다르고 구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하니님만 모든 것과 다르고 구별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심이 하나님의 본성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데 이것은 그분의 거룩한 본성이 우리 온 존재 안으로 스며들어 적셔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우리가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는 것이고 우리 전 존재 안에 하나님 자신이 적셔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죄 없는 완전함이나 죄 없는 순수함과는 다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존재가 하나님 자신과 똑같이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성격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