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샬롬1 2018. 5. 23. 07:02

향기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요 12;3]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주 예수님 위에 부음으로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였다
향유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참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들 곧 주님과 함께 제한을 받고 주님의 의해 감금될지언정 속박을 풀고 `유용` 하게 되기를 원치 않으며 이러므로 만족을 다른 데서 찾지 않고 오직 주 안에서만 찾는 사람들을 만날 때 즉시 당신은 그에게서 무언가를 만질 것이다

당신의 영적인 감각은 즉시 그리스도의 향기를 감지하게 될 것이다
그의 생명 안에서 어떤 것이 이미 파쇄되었기 때문에 향기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날 베다니 집에 가득했던 향기가 오늘 여전히 교회 안에 충만하다

마리아의 향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주님을 위하여 옥합을 깨뜨리는 것은 한 번 뿐이나 깨뜨려지고 부어진 옥합으로 인한 향기는 영원히 남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것은
우리의 행하는 바나
우리의 전하는 바가 아닌 우리의 어떠함이다

아마도 당신은 주님께서 즐거이 당신을 사용하시고 또 그분에게서 당신이 받은 인상을 남에게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수차 그분께 간구했을 것이다

어떠한 기도는 정확하게 전도나 남을 가르치는 은사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
그 기도는 오히려 당신을 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해주고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에 대한 느낌을 줄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일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여
만일 당신이 주 예수님의 발앞에 모든 것을 깨뜨리지 않고 당신의 가장 보배로운 것을 주님 발 앞에 던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하나님의 대한 인상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경지에 이르렀다면 설령 당신이 와관상 주님께 크게 쓰임받는 것 같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 속에 굶주림과 갈증을 불러일으키는 데 당신을 사용하기 시작하실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 몸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될 것이고 주님의 몸 안에 있는가장 작은 성도까지도 이 실제를 감지하고 느낄 것이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