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18. 12. 21. 21:04

7:40 무리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이분은 참으로 그 신언자이십니다.``라고 말하고,

41 다른 사람들은 ``이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말하였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나오신다는 말입니까? 

42 성경에서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에서 나오시고 또 다윗이 살던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나오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43 그래서 예수님때문에 무리 가운데서 분열이 일어났다.

44 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 못하였다.

45 하인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돌아오자 그들이 하인들에게 ``왜 그를 끌어오지 않았소?`` 라고 하니,

46 하인들이 대답하였다.``그 사람이 말하는것 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47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도 미혹되었단 말이오?

48 관원들이나 바리새인들 중에서 그 사람을 믿은 사람이 있단 말이오? 

49 그러나 율법을 알지 못하는 그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들이오``

50 그들 중에 한 사람, 곧 전에 예수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51 ``우리의 율법은 먼저 본인의 말을 들어보거나 그가 무엇을 하였는지 알아 보기도 전에 사람을 유죄 판결합니까?``

52 그들이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그대도 갈릴리에서 왔습니까?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갈릴리에서는 신언자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주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지만,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멸시받던 동네인 나사렛에서 자라셨다. 그분은 다윗의 씨였지만, 나사렛 사람으로 오셨다.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라셨고, 고운 모양도 없으시고 풍채도 없으셨으며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모습도 없으셨고,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육체에 따라 알아서는 안되고 영에 따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