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2. 19. 10:36

17:19 그들이 바울을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데리고 가서 말하였다. ``그대가 말하고 잇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어신지 우리가 알수있도록 해 주겠소?

20 그대는 우리 귀에 생소한 것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가 알고 싶소.``

21 ( 모든 아테네 사람과 거기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새로운것을 말하거나 듣는것외에 다른 데에는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었다.)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한가운데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사람 여러분, 내가 보니 여러분은 모든 면에 종교심이 많습니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여러분이 경배하는 대상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면서 경배하는 그것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24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한 듯하여 사람의 손으로 섬겨야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직접 모든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십니다.

26 하나님은 한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시어 온 땅위에 살게 하시고, 그들이 살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미리 정하셨는데.

27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다면 발견할수 있는데,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시인들은 `우리도 그분의 족속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29 우리가 하나님의 족속이라면, 신성한 것을 사람의 기술과 상상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 새긴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지나쳐 가셨지만, 이제는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3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을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날을 정하시고,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32 그들이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말을 들었을때에 어떤 사람들은 비웃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일에 관하여 우리가 그대의 말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라고 하였다.

33 그러자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떠나갔다.

34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바울과 함께하며 믿었는데, 그중에는 아레오바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누시오가 있었고, 또 다마리라는 여인과 그 밖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27절은 하나님께서 무소부재하신 영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