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4. 18:09

 

 

 

 

 

 

 

때는 거슬러 올라가서 38년 전 이야기입니다. 1980년 5월10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울교회 집회소에서 나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결혼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그날 서울 서초동 서울교회 집회소에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스런 형제 자매들과 함께 결혼집회를 마친 후, 그날 저녁 주님의 상 집회로 다시 모였습니다^^ 예정에 없던 형제자매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저희 부부는 형제자매들 앞에 나와서 기타를 치면서 평소 좋아하는 찬송을 한곡 불렀는데, 찬송을 마친 후 청중들의 반응은 가히 폭팔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사랑스런 신부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고, 신랑은 사랑스런 눈빛으로 신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날 불렀던 찬송가 가사입니다.

 

"오 교회 내집 방랑 멈추는 집 형제들과 즐거운 집
그리스도가 우리 생명된 집 할렐루야 이 집에 사네
교회는 내 집 우리 목마른 그치는 집
우린 온종일 높이 찬영하네 할렐루야 주와 교회를"

 

"주님의 보물 모두 가득한 집 주가 쉬고 즐기는 집
사탄은 결코 침범 못하는 집 주의 영광만 찬란한 집
교회는 내 집 주의 목마름 그치는 집
우린 온종일 높이 찬양하네 할렐루야 주와 교회를"

 

 

O, home in the church
Where we've ended our search
With the brothers rejoicing all day
Where Christ is our life,
And we're through with all strife,
Now we're home, hallelujah, to stay!

Home, home in the church
Yes, it's here that we've ended our search
And through all our days
We will shout to His praise,
"Hallelujah for Christ and the Church ! "

 

Here God is at rest
Of His treasures the best-
How His heart is rejoicing all day!
His home is our heart,
Here His glory He'll fully display.

God's home is the church
Yes, it's here that He ended His search
And through all our days
We'll shout to His praise,
"Hallelujah for Christ and the Churc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