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2. 20. 09:55

18:1 이 일이 있은후에 바울이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본도 태생의 유대인인 아굴라를 마났다. 아굴라는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최근에 이탈리아에서 왔는데, 이것은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은 로마에서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으며,

3 직업이 같았기때문에 그들과함께 머물면서 일하였다.그들의 직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4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변론하며,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헬라인 몇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유대인의 회당에 참석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9. 10:36

17:19 그들이 바울을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데리고 가서 말하였다. ``그대가 말하고 잇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어신지 우리가 알수있도록 해 주겠소?

20 그대는 우리 귀에 생소한 것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가 알고 싶소.``

21 ( 모든 아테네 사람과 거기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새로운것을 말하거나 듣는것외에 다른 데에는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었다.)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한가운데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사람 여러분, 내가 보니 여러분은 모든 면에 종교심이 많습니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여러분이 경배하는 대상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면서 경배하는 그것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24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한 듯하여 사람의 손으로 섬겨야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직접 모든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십니다.

26 하나님은 한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시어 온 땅위에 살게 하시고, 그들이 살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미리 정하셨는데.

27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다면 발견할수 있는데,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시인들은 `우리도 그분의 족속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29 우리가 하나님의 족속이라면, 신성한 것을 사람의 기술과 상상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 새긴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지나쳐 가셨지만, 이제는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3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을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날을 정하시고,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32 그들이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말을 들었을때에 어떤 사람들은 비웃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일에 관하여 우리가 그대의 말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라고 하였다.

33 그러자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떠나갔다.

34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바울과 함께하며 믿었는데, 그중에는 아레오바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누시오가 있었고, 또 다마리라는 여인과 그 밖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27절은 하나님께서 무소부재하신 영이시기 때문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6. 16:10

17:16 바울이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그 도시에 우상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 그의 영이 속에서 격분하였다.

17 그래서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들 및 경건한 사람들과 더불어 변론하였고, 또 날마다 광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도 변론하였다.

18 어떤 에피쿠로스 철학자들과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논쟁을 벌였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 말쟁이가 무슨말을 하려고 합니까?`` 라고 하였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나라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바울이 예수님과 부활을 복음으로 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문화까지도 이 사람들이 우상숭배하는 것을 막지못했다. 모든 인류와 같이, 그들속에도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경배하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께 경배하는 영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눈멀고 무지했기때문에 경배의 대상을 잘못 택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4. 10:07

17:14 그러자 형제들은 즉시 바울을 내보내어 바닷가까지 가게 하였다. 그러나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 남아 있었다.

15 바울을 안내하는 사람들이 바울을 아테네까지 데려다 준 뒤에, 실라와 디모데도 될수있는 대로 빨리 자기에게 오라는 바울의 명령을 받고 떠나갔다.

아테네는 로마제국의 한 도인 아가야의 수도인데, 고대 세계에서 과학과 문학과 예술방면의 개화의 중심지였다. 사도 바울이 그러한 중심지를 방문한것을 계기로 하나님의 왕국복음은 가장 높은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이르렀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3. 08:59

17:10 형제들이 즉시 밤중에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은 거기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다.

11 이곳 유대인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보다 생각이 트인 사람들이어서 간절히 말씀을 받아들이고, 이 말씀이 그러한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

12 그래서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믿었다. 또한 상류층 헬라인 부인들과 남자들 중에서 믿는 사람도 적지않았다.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베뢰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는 것을 알고, 거기까지 와서 무리를 자극하고 선동하였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2. 12:12

17:1 바울과 실라는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갔는데, 거기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다.

2 바울은 늘 하던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3 그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받으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해석하고 제시해 주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 예수님께서 바고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하니,

4 그들 가운데 몇사람이 이말을 받아들여 바울과 실라를 따르고, 또한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거리에 있는 불량배들을 데리고 와서 무리를 이루어 그 도시를 소란케하고, 야손의 집에 들이닥쳐 바울과 실라를 군중앞에 끌어내려고 찾았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다른 형제 몇사람을 시 관리들 앞에 끌고가서 외쳤다.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은 이사람들이 여기에도 왔는데,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하면서 가이사의 칙령을 거역하여 행동합니다.

8 그들이 이런 말을 듣던 무리와 시 관리들을 선동하였으나,

9 시 관리들은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그들을 석방해 주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10. 09:12

16:33 간수는 그날밤 그 시간에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으며, 즉시 그와 그의 온 집안식구가 침례를 받았다.

34 간수는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올라가서 음식을 대접하고 온 식구와 함께 하나님을 믿게 된것을 크게 기뻐하였다.

35 날이 밝자, 행정관들이 호위병들을 보내어 ``그 두사람을 석방해 주시오.`` 라고 하니

36 간수가 바울에게 이 말을 전해 주었다. ``행정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선생님들을 석방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와서 평안히 가십시오.``

37 그러나 바울은 호위병들에게 말하였다. ``로마 사람인 우리을 유죄 판결도 내리지않은채 대중앞에서 때리고 감옥에 집어넣었다가, 이제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보내겠다는 겁니까? 안됩니다. 그들이 직접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십시오.``

38 호위병들이 이 말을 행정관들에게 보고하니, 행정관들은 그들이 로마 사람들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였다.

39 그래서 행정관들이 와서 그들을 달래며 데리고 나가,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40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격려해 주고 떠나갔다.

믿고 침례를 받은후에, 간수는 그의 상관들이나 죄수들을 주의하지 않았다. 그도 역시 사도들과의 교통, 즉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안으로 들어온것은 그가 구원받은 표시였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8. 10:42

16:19 그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이 이익을 얻을 희망이 사라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광장으로 끌고가서 관원들 앞에 두었다.

20 그리고 그들을 행정관들에게 데려가서 말하였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들인데, 우리 도시를 소란하게 하고

21 우리 로마 사람으로서는 받아들이거나 지켜서는 안 되는 관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22 무리도 함께 일어나 그들을 대적하니, 행정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는 몽둥이로 치라고 명령했다.

23 그들은 바울과실라를 많이 때린후에 감옥에 집어넣고, 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다

24 이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옥에 집어넣고, 그들의 발을 차꼬에 단단히 채웠다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니, 죄수들이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다.

26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기초가 흔들리고 즉시 모든 문들이 열리며, 각 사람을 묶고 있던 것들이 다 풀렸다.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나 감옥 문들이 열린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이미 도망한 것으로 생각하여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다.

28 그러자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다.``자신을 해치지 마십시오. 우리가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한 다음 뛰어들어가 떨면서 바울과 실라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 ``선생님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습니까?`` 라고 하니,

31 그들이 말하였다.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 식구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2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믿는이의 가족은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한 단위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7. 13:05

16:11 우리는 드로와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바로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으며,

12 거기에서 빌립보에 이르렀는데,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지역의 첫째가는 도시이며 로마의 식민지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몇일을 보냈다.

13 안식일이 되자 우리는 기도할 장소가 있을까 하여 성문밖에 있는 강가로 나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인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14 거기에 두아디라 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이며 하나님을 경배해 오던 루디아라는 여인이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 바울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셨다.

15 루디아와 그녀의 집안 식구가 침례를 받고 나자, 루디아는 우리에게 ``여러분이 나를 주님께 신실한 사람이라고 판단한다면 나의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라고 하면서 간곡히 요청했다.

16 그 후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점치는 영이 들린 여종 하나와 마주쳤는데, 그 여종은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고 있었다.

17 이 여인이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소리를 질렀다. ``이 사람들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노예들인데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18 그 여인이 여러날 동안 이렇게 하자, 바울이 매우 귀찮게 여기며 돌아서서 그 점치는 영에게 말하였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에게 명령한다. 그 여인에게서 나오너라.`` 그러자 그 점치는 영이 즉시 나왔다.

여기에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복음전파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게 하신 주님은 주님 자신이신 그 영이신 것이 틀림없다. 이 집은 주님께서 그분의 복음을 통해, 또한 그분의 복음을 위해 유럽에서 얻으신 최초의 집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2. 6. 10:16

(1) 마케도니아 사람의 이상

16:6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으므로,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거쳐,

7 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8 그래서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다.

9 밤에 바울에게 이상이 보였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라고 하며 그에게 간청하였다.

10 바울이 그 이상을 본뒤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결론을 내리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가기를 힘썼다.

성령은 그들이 왼쪽으로, 곧 아시아로 가는 것을 막으시고, 예수님의 영은 그들이 오른쪽으로, 곧 비두니아로, 가는 것을 허락지 않으심으로, 사도와 그의 동역자들에게 직진하는 방향을 지시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무시아와 드로아를 거쳐 마케도니아로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