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11. 21. 08:03

5:1 그러므로 우리는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이 무너지면, 하나님에게서 오는 건축물, 곧 손으로 짓지않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게 된다는 것을 압니다.

2 우리는 이 장막안에서 탄식하며 하늘에서 오는 우리의 거처로 옷 입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우리가 옷 입는다면, 벌거벗은 모습으로 발견되지 않을 것입니다.

4 또한 이 장막안에 있는 우리가 짐을 지고 탄식하는 것은 벗어버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옷입고 싶어서인데, 이것은 죽을것이 생명에게 삼켜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5 바로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다듬으시며, 우리에게 그 영을 보증으로 주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떨어져 살고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7 (왜냐하면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이는것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8 우리는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사는것입니다. 

우리의 죽을 몸안에 있는 죽음은 부활 생명에게 삼켜진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몸은 변형될것이다. 우리의 몸은 물질적인 영역에 있지만, 주님은 영적인 영역에 계신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몸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떨어져 살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20. 08:47

4:7 그러나 우리는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탁월한 능력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사방에서 압박을 받아도 짓눌리지 않으며, 나갈길을 찾을수 없어도 나갈길이 전혀 없는것이 아니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으며,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10 예수님을 죽게 한것을 우리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도 우리 몸에서 나타내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이것은 살아있는 우리가 항상 예수님을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으로써 예수님의 생명도 우리의 죽음의 육체에 나타내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안에서 활동하고, 생명은 여러분안에서 활동합니다.

13 성경에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습니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이 우리도 동일한 믿음의 영을 가졌으므로 우리 역시 믿고 말합니다.

14 이것은 주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분께서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살리시고,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분앞에 서게 하실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5 이 모든것은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더 많은 사람을 통하여 풍성해진 은혜로 감사가 넘쳐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썩어가고 있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17 우리가 받는 환난은 일시적이고도 가벼운것인데, 이것은 우리를 위하여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도 중대한 영광을 이루어 냅니다.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것들 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들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죽게 될때, 그분의 부활생명은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안으로 분배된다. 다른 사람들안으로 생명이 분배되는것은 언제나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은 결과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9. 08:56

4:1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을 받아 이 사역을 받았으니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우리는 숨겨진 부끄러운 일들을 버리고,간교하게 행하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물을 섞지않으며, 진리를 나타내어 하나님앞에서 모든 사람의 양심에 우리 자신을 추천합니다.

3 우리의 복음이 가려져 있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이들에게 가려져 있는 것입니다.

4 그들안에서 이 시대의 신이 믿지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눈 멀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자신을 전파하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라는 것과 우리 자신이 예수님을 위하여 여러분의 노예가 된것을 전파합니다.

6 왜냐하면 어두운데서 빛이 비치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빛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을 밝히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6절은 앞 절에서 언급한 것을 설명한다.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시라는 것을 전파했고, 자신들이 믿는 이들의 노예가 된것을 전파했다. 사도들이 믿는 이들에게 어떠했던것은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신 결과였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7. 08:16

3:12 우리에게 이런 소망이 있으므로 우리는 매우 담대합니다.

13 우리는 모세와 같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 얼굴에 너울을 드리워서, 없어져가고 있는것의 마지막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14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굳어졌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들이 옛언약을 읽을때에, 동일한 너울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너울이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없어졌다는 사실이 그들에게 계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사실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글을 읽을 때마다 너울이 그들의 마음에 덮여있습니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그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이키기만 하면 그 너울이 벗겨질 것입니다.

17 더구나 주님은 그 영이십니다. 주님이신 그 영께서 계신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그러나 우리 모두는 너울을 벗은 얼굴로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반사함으로써 그분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릅니다. 이것은 주 영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은 주로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짐으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형되는 것이다. `변화되어` 는 우리가 변화의 과정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6. 07:59

3:7 돌판에 문자로 새겨진 죽음에 속한 사역도 영광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에 있는 영광, 곧 없어져가는 영광때문에도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8 그렇다면 그 영의 사역은 더욱 영광안에 있지 않겠습니까?

9 유죄판결을 내리는 사역에 영광이 있다면, 의의 사역에는 영광이 더욱 넘칠것 입니다.

10 이런 점에서 이전에 영광스럽던 것도 더 뛰어난 영광으로 말미암아 영광스럽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1 없어져 가는 것이 영광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면, 길이 남아있는 것은 더욱 영광안에 있는것 입니다.

옛 언약의 사역은 죽음에 속한 사역이 되었다. 왜냐하면 옛 언약은 유죄판결을 내려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기 때문이다. 새 언약의 사역은 생명을 주시는 영의 사역이다. 왜냐하면 새 언약은 하나님의 의를 가져오고 생명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4. 08:06

3:1 우리가 우리자신을 다시 추천하기 시작해야겠습니까? 혹은 어떤 사람들처럼 우리도 여러분에게 보내거나 여러분에게서 받을 추천 편지가 필요하겠습니까?

2 여러분이 바로 우리의 편지입니다. 우리 마음에 쓰였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으며 읽고 있습니다,

3 왜냐하면 우리가 사역하여 쓴 편지가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편지는 먹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것이며, 돌판이 아니라 육신의 마음판에 쓴 것입니다.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향해 이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5 우리는 어떤것을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여겨 스스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충분한 자격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언약의 사역자들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게 하셨습니다. 사역자들은 문자에 속해있지 않고 그 영께 속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자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그 영은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는 그리스도를 전달하고 표현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내용으로 하여 기록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그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읽고 또 알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편지가 되어야 한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3. 11:57

2:12 더욱이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갔을때, 주님안에서 나에게 문이 열렸으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했으므로 내 영안에 안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갔습니다.

14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안에서 항상 우리를 개선 행진 가운데 이끄시며, 어디서나 우리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나타내십니다.

15 왜냐하면 구원받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멸망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리스도의 향기이기 때문입니다.

16 이런 사람들에게는 죽음에서 죽음에 이르는 향기요, 저런 사람들에게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입니다. 누가 이런 일들에 충분한 자격이 있겠습니까?

17 우리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물을 섞지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서 순수하게 하나님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합니다.

이것은 사도들의 사역이 사람들에게 두 방면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생명과 죽음의 문제이다. 오직 그리스도로 적셔진 사람들만이 이런 일을 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2. 08:24

2:6 그런 사람에게는 여러분 대부분이 내린 그 벌로 충분합니다.

7 그러니 여러분은 오히려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여, 그러한 사람이 너무 심한 슬픔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할것입니다.

8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권유하는데, 그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십시오.

9 또한 내가 그 편지를 써보낸 것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순종하는지, 여러분의 인정받은 품성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10 여러분이 어떤 일에서 누구를 용서한다면, 나도 용서합니다. 내가 어떤일에서 용서했다면, 내가 용서한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용서한 것인데,

11 그것은 우리가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의 계략을 모르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악한자 사탄이 모든일의 배후에 있으며 모든일 가운데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폭로한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1. 08:45

2:1 그러나 나는 나 자신을 위하여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내가 슬픔을 지닌채 또 다시 여러분에게 가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2 내가 여러분을 슬프게 한다면, 나로 말미암아 슬픔을 겪은 사람외에 누가 나를 기쁘게 하겠
습니까? 

3 내가 전에 이런일을 여러분에게 써 보낸것은 내가 갈때에 나를 기쁘게 해야 할 사람들에게서 슬픔을 얻지 않으려는 것이요, 나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의 기쁨이라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4 내가 많은 환난과 마음의 괴로움으로 눈물을 많이 흘리며 여러분에게 편지를 써 보낸것은 여러분을 슬프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향한 더욱 넘치는 사랑이 나에게 있다는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5 그러나 어떤 사람이 슬프게 하였다면 나를 슬프게 한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여러분 모두를 슬프게 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라고 말한것은 내가 너무 심하게 말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도는 죄를 저지른 사람이 어느 정도 온 교회를 슬프게 했다고 말했다. 사도는 너무 무겁게 누르지않으려고, 즉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않으려고 `어느 정도` 라고 했다. 이것은 그가 부드럽고 조심스럽고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1. 10. 07:15

1:23 내가 여러분을 아끼기 때문에 아직 고린도에 가디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하나님을 나의 혼을 반대하는 증인으로 요청합니다.

24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기쁨을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믿음으로 서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이들이 객관적인 믿음안에 서려면 주관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믿는이들의 주관적인 믿음을 지배하는 것은 그들의 믿음을 약하게 하지만, 그들의 기쁨을 위하여 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는것은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