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20. 12. 26. 09:16

11:16 내가 다시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나도 조금은 자랑할 것입니다.

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님을 따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것처럼 이렇게 확신하며 자랑하는 것입니다.

18 많은 사람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습니다.

19 왜냐하면 여러분은 현명하여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기쁘게 용납하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여러분을 노예로 삼거나, 누가 여러분을 삼키거나, 누가 여러분을 빼앗거나, 누가 여러분을 빼앗거나, 누가 자기를 높이거나, 누가 여러분의 뺨을 치더라도, 여러분은 잘도 용납합니다.

21 나는 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 셈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전에 너무도 약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어떤일에 담대하다면, 어리석은 말이지만 나도 담대하겠습니다.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들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입니까? 내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말하는데,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였고, 감옥에도 더 많이 갇혔으며, 매도 수없이 맞았고, 죽을 고비도 여러번 겪었습니다.

바울은 자신과 유대교도들을 비교하면서, 그리스도의 참된 사역자는 앞의 모든 장에서 암시되었듯이, 그리스도를 자신의 생명공급으로 누려야 할 뿐 아니라, 주님을 따를때 고난도 받아야 한다는것을 분명히 지적한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24. 09:47

11:9 내가 여러분을 높이려고 나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여러분에게 전한것이 죄를 지은 것입니까?

10 그리스도의 진실성이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역에서는 나에 관한 이 자랑이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11 왜 그렇게 하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12 그들은 그들이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똑같이 알려지려고 합니다. 나는 기회를 엿보는 그들의 그 기회를 끊어버리기 위하여,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것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들이며, 속이는 일꾼들이어서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이들입니다.

14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입니다

15 그러므로 사탄의 사역자들이 자기들을 의의 사역자들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최후는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 거짓 사도들의 근원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거짓 사도들은 사탄을 따라서 속이고 하나님의 경륜을 좌절시키려고 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또한 그분의 천사들은 빛에 속해있다. 반대로 사탄은 어둠이며, 그의 모든 추종자들은 어둠속에 있다. 빛과 어둠 사이에는 교통이 있을 수 없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22. 08:54

10:1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여러분은 나를 용납하고 있습니다.

2 내가 하나님의 질투로 여러분을 질투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을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께 순수한 한 처녀로 드리려고 약혼시켰기 때문입니다.

3 전에 뱀이 간교하게 하와를 속였던것처럼, 나는 다만 여러분의 생각이 부패하게 되어 그리스도를 향한 단순성과 순수성을 잃어버릴까 두렵습니다.

4 어떤 사람이 가서, 우리가 전파한적이 없는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여러분이 받아본 적이 없는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여러분이 받아 본 적이 없는 다른 복음을 받게 하여도 여러분은 그를 잘도 용납하고 있습니다.

5 그러나 나는 나 자신이 저 특출한 사도들보다 못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6 내가 비록 말에는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지식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든일에서 여러가지로 이 점을 여러분에게 나타내 보였습니다.

7 내가 여러분을 높이려고 나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여러분에게 전한것이 죄를 지은 것입니까?

8 내가 여러분을 섬기기 위하여 다른 교회들에게서 비용을 받았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은 다른 교회들에게서 탈취한 셈입니다.

거짓 사도들은 고린도에 와서 다른 영과 다른 복음으로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한 유대교도들이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21. 09:52

10:13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분량을 벗어나 자랑하지 않고, 분량을 재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에 따라 자랑하는데, 여러분에게 간것도 그 분량의 한계에 따른 것입니다.

14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서는 안될 사람들이 아니며, 우리의 범위를 벗어나 스스로 지나치게 나아간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있어서 여러분에게까지 나아간 사람은 우리가 처음입니다.

15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가지고 우리의 분량을 벗어나 자랑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바라는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한계가 여러분안에서 확대되어 넘치는 것입니다.

16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의 지역을 넘어서 다른 지역에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것일 뿐, 다른 사람의 한계안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일들을 가지고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17 그러나 자랑하는 사람은 주님안에서 자랑하십시오. 

18 왜냐하면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를 포함한 이방세계에 대한 바울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재어 주신 분량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자랑은 유대교들이 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한계안에 있었고 분량을 벗어나지도 않았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8. 08:52

10:7 여러분은 사물을 겉모양대로만 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고 확신한다면,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것 같이 우리도 그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스스로 생각할 것입니다.

8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위는 여러분을 건축하기 위한 것이요, 무너뜨리기 위한것이 아닙니다.그러므로 내가 우리의 권위에 관하여 좀 더 많이 자랑하더라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것 입니다.

9 내가 편지들로 여러분을 위협하려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10 왜냐하면 바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도 있지만, 그의 육신을 대해 보면 약하고 그의 말도 보잘것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때에 편지로 말하는것과 함께 있을때에 행하는 것에서 차이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2 우리는 우리자신을 자기를 내세우는 어떤 사람들과 같은 부류로 여기거나 비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서로를 비교하니, 지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것이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사역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7. 09:20

10:1 그러나 (여러분이 말하는 바와 같이) 여러분 가운데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으면 비천하지만, 떠나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대로 직접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2 나는 우리가 육체를 따라 행한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담대하게 대할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게 될때는 그렇게 담대하여 지지 않도록 해 주기를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3 왜냐하면 우리가 비록 육체안에서 행하지만, 육체를 따라 싸우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4 우리가 싸우는데 쓰는 무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능력인데, 그것은 견고한 요새들을 무너뜨리고,

5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모든 높아진것을 무너뜨리며, 각종 사상을 사로잡아 와서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합니다.

6 또한 우리는 여러분의 순종이 온전히 이루어질때에 모든 불순종을 처벌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할때, 주님은 다른 사람들의 불순종을 처리하실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되신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6. 09:11

9:11 여러분이 모든일에 부유하게 되어 온갖 구제를 하게 되며,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것입니다.

12 왜냐하면 이 봉사의 공급이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줄 뿐만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13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시인하여 복종하는것에 근거하여, 또 그들과 및 모든 사람과 함께 교통하는 여러분의 구제에 근거하여 이 공급의 일을 확증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14 그들은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넘치는 은혜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매우 그리워하며 여러분을 위해 간구하고 있습니다.

15 말로 다 할수 없는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유대의 가난한 성도들이 이방의 믿는이들이 자신들에게 공급해준 일을 확증하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5. 08:56

9:6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7 각 사람이 마음에 정한대로 해야하고,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즐거이 드리는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수 있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모든일에서 언제나 충분히 만족하게 하심으로, 여러분이 온갖 선한일을 넘치게 행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9 이것은 성경에 ``그분께서 흩어 뿌리시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분의 의가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라고 기록된것과 같습니다.

10 씨를 뿌리는 사람에게 씨뿐만 아니라 먹을 양식도 넘치게 공급하시는 분께서 여러분의 씨를 공급하시고 번성하게 하실것이며, 여러분의 의의 열매도 증가시켜 주실것 입니다.

인색하게 뿌리는 사람은 인색하게 거두고, 축복으로 뿌리는 사람은 축복으로 거둡니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1. 09:34

9:1 성도를 공급하는 일에 관하여는 내가 여러분에게 더 이상 써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2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의 열의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년전부터 이 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라고 하면서 여러분에게 대하여 자랑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열성이 그들 중 많은 사람을 분발시켰습니다.

3 그러나 내가 그 형제들을 보낸것은 이 일에 있어서 여러분을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며, 또 여러분이 내가 말한대로 준비하고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4 만약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갔다가 여러분이 준비되어 있지않은 것을 보게되면, 여러분은 말할것도 없고, 이 일에 대해 확신을 하던 우리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습니까?

5 그러므로 나는 그 형제들에게 권면하여 먼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축복을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야 그 준비한것이 축복이 되고 탐욕스런 물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기꺼이 관대하게 주는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축복이 된다. 그러나 탐심때문에 마지못해 인색하게 주는 선물은 주는 사람에게 탐욕스런 물질이 된다.

posted by 햅시바 2020. 12. 10. 08:58

8:16 여러분을 위한 나의 갈망을 디도의 마음에도 동일하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7 왜냐하면 그가 권면을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열성적으로 자원하여 여러분에게 갔기때문입니다.

18 우리가 한 형제를 그와 함께 보냈습니다. 복음에 있어서 그 형제는 모든 교회들에서 두루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19 그럴뿐만아니라, 그는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이 은혜의 일에 있어서 교회들이 우리의 동맹자로 선정한 사람입니다. 이 일은 주님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또 우리의 열의를 나타내기 위한것입니다.

20 이처럼 조심하는 것은 우리가 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이 거액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난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1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앞에서 뿐만아니라, 사람앞에서도 무엇이 아름답고 존귀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또한 우리의 형제를 그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일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그 형제를 시험하여, 그가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그는 여러분에 대하여 큰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성실히 일할것 입니다.

23 디도로 말하면, 그는 나의 동반자요, 여러분을 위한 나의 동역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형제들로 말하면, 그들은 교회들의 사도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24 그러므로 여러분은 교회들 앞에서 여러분의 사랑의 증거와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주님과 사람앞에서 무엇이 아름답고 존귀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라고하는 칠십인역 잠언 3장4절을 인용한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