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19. 4. 5. 11:36

13:12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에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상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행한것을 아시겠습니까?

13 여러분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여러분의 말이 옳습니다. 사실 내가 그렇습니다. 

14 주이며 선생인 내가 여러분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여러분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15 내가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 준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행한것 같이 여러분도 행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노예가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내어진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크지 못하니,

17 여러분이 이러한 것들을 알고 그대로 행하면 복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내어진 사람은 사도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4. 3. 09:44

13:5 예수님께서 대야에 물을 부으신후,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고, 허리에 동여매신 수건으로 닦아주기 시작하셨다.

6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오시니,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주님께서 내발을 씻기시렵니까?``

7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하고있는 일을 그대가 지금은 알지못하지만 이후에는 알게 될것입니다.``

8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내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영원히 안됩니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그대를 씻어주지 않는다면 그대에게는 나와 함께 나눌 몫이 없습니다.``

9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내 발뿐만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주십시오.``라고 하니,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한 사람은 온몸이 깨끗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모두가 깨끗한것은 아닙니다.``

11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배반할 사람을 알고 계셨으므로 ``여러분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유대인들은 샌들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발이 쉽게 더러워졌다. 그래서 유쾌한 잔치가 되려면 발을 씻는것이 필요한데,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써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고,이와 같이 그들도 서로 사랑안에서 행하라고 분부하셨다. 이것의 의미는 성령과 말씀과 생명으로 씻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4. 1. 08:25

13:1 유월절 전에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셔서 아버지께로 가셔야 할 자기의 때가 온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기를 끝까지 사랑하셨다.

2 저녁식사를 하는중에 마귀가 이미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배반할 생각을 넣어주었다.

3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모든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하나님께로 갈 것을 아시고,

4 저녁식사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어 놓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동여매셨다.

여기서 겉옷은 주님께서 표현하신 그분의 미덕들과 속성들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겉옷을 벗어놓은 것은 그분께서 자신의 존재의 표현을 벗어 버리신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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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햅시바 2019. 3. 29. 08:51

12:44 예수님께서 외치시며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고,

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입니다.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습니다. 이것은 나를 믿는 사람마다 어둠에 머물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47 어떤 사람이 나의 말을 듣고 지키지 않을지라도 나는 그사람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을 심판하러 온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입니다.

48 나를 배척하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할 이가 있는데, 곧 내가 말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입니다.

49 왜냐하면 내가 스스로 말한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하고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하는지를 직접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50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인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믿지않는 종교인들에게 하신 선포였으며,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었다(1) 그분은 사람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셨다.

(2) 그분은 사람이 그분을 믿음으로써 어둠에 머물지않도록 하시려고 빛으로 세상에 오셨다.

(3) 그분은 살아있는 말씀을 가지고 사람에게 오셨다.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금부터 영원까지 영원한 생명을 가지며, 그분의 말씀을 배척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3. 27. 16:32

12:36 여러분에게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빛의 아들들이 될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을 떠나셔서 몸을 숨기셨다.

37 예수님께서 그렇게 많은 표적들을 그들앞에서 행하셨지만, 그들은 그분을 믿지않았는데,

38 이것은 신언자 이사야가 ``주님, 우리가 전한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라고 한말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39 그들이 믿을수 없었던 이유를 이사야가 다시 말하였다.

40 ``그들의 눈을 멀게하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어지게 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키는 일이 없도록 하여 나에게서 병을 고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41 이러한 말은 이사야가 그분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에 그분에 대하여 말한 것이었다.

42 관원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 때문에 시인하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던 것이다.

여기 그분의 영광은 주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이시며, 만군의 여호와이신 것을 확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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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햅시바 2019. 3. 25. 08:15

12:32 내가 땅에서 들려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이끌어 올것입니다.``

33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것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실것인지를 알리신 것이다.

34 무리가 예수님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거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선생님은 사람의 아들이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말합니까? 이 사람의 아들은 누구입니까?``라고 하니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아직 잠시동안은 빛이 여러분 가운데 있으니,여러분은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서 어둠이 여러분을 이기지 못하게 하십시오. 어둠속에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못합니다.

36 여러분에게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빛의 아들들이 될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은 한 방면에서는 땅에 떨어지는 것이었고, 또 다른 방면에서는 나무에 들어 올려지는것이었다. 그분께서 땅에 떨어진것은 많은 밀알을 산출하시기 위한 것이었고, 나무에 들어 올려진것은 모든 사람을 그분께 이끌어 오기 위한 것이었다.

posted by 햅시바 2019. 3. 23. 16:52

12: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십시오. 내가 있는 그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있을것이며,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27 지금 내 혼이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되겠습니까?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도록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러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이때에 왔습니다.

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그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이미 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할것이다.``

29 곁에 섰던 무리가 듣고 천둥이 울렸다고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천사가 예수님께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이 음성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서 들려왔습니다.

31 이제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인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아버지의 신성한 요소를 표현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신성한 요소는 영원한 생명인데, 이것은 육체가 되신 아들안에 있었다.

posted by 햅시바 2019. 3. 20. 09:45

12:20 명절에 경배하러 올라온 사람들중에 헬라인 몇명이 있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사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였다.``선생님, 우리가 예수님을 뵙고자 합니다.``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님께 가서 말씀드리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때가 왔습니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않으면 한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25 자기 혼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혼 생명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혼 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혼 생명을 보존할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은 부활하시는 것, 곧 부활안에서 많은 믿는이들을 산출하시기 위하여 그분의 신성한 요소, 신성한 생명을 인성의 껍질안에서 부터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이것은 많은 열매를 맺기위하여, 즉 많은 밀알을 산출하기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땅에서 자라날때 그 생명의 요소를 해방시키는 것과 같다.

posted by 햅시바 2019. 3. 18. 09:10

12:12 그 이튿날 명절에 와 있던 큰 무리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다는 말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서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찬송을 받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한마리를 보시고 그 위에 타셨는데, 이것은 성경에 

15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너의 왕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다.

16 제자들이 처음에는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후에야 이일이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된것이며, 사람들이 예수님께 그렇게 행했다는 것을 기억했다.

17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시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을때, 그분과 함께 있었던 무리가 그일을 계속 증언하였다.

18 무리는 예수님께서 이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가서 그분을 맞아 들였다.

19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였다. ``보십시오 여러분은 헛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그를 따라가 버렸습니다.``

여기의 `호산나` 라는 말은 `기도하니 구원하여 주십시오` 를 뜻하는 히브리어의 표현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3. 15. 11:49

12:1 유월절 육일전에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가셨는데, 그곳은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었다.

2 사람들이 거기서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마르다는 시중을 들었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있었다.

3 그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일 리트라를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발에 바르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아드리니 그 집이 향유로 가득찼다.

4 그런데 제자들중 하나이며 예수님을 배반할 가룟 유다가 말하였다.

5 ``왜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습니까?``

6 그가 이렇게 말한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는 도둑이요 또 돈 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넣는것을 훔쳐내곤 했기 때문이다.

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가만히 두십시오. 그 여인은 나의 장삿날을 위하여 이 향유를 간직해 둔것입니다.

8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으나, 나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있는 것이 아닙니다``

9 유대인의 큰무리가 거기에 예수님께서 계신줄 알았다.그래서 그들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고 왔다.

10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11 이것은 나사로로 말미암아 많은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떠나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베다니는 `고난의 집`을 의미한다. 이때에 주님은 유대교 밖에 계셨다. 주님은 부활생명을 통하여, 잔치할수 있고 안식과 만족을 누릴수 있는 베다니의 한 가정을 얻으셨다. 이 잔치집은 교회생활의 축소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