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햅시바 2019. 8. 8. 13:20

19: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 이라고 쓰지마시고 자칭 유대인의 왕 이라고 쓰십시오 라고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였다. ``나는 쓸것을 이미 썼소``

23 군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후 그분의 겉옷을 취하여 네 몫으로 나누어 각자 한 몫씩 차지하였고, 또 속옷도 취하였는데, 그 속옷은 이어 붙이지 않고 위에서 부터 통으로 짠 것이었다.

24 그러므로 군인들이 ``이것을 찢지 말고 누구의 것이 될지 제비를 뽑자`` 라고 서로 말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었고, 내 속옷을 걸고 제비를 뽑았습니다.``라고 한 성경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군인들이 이런일을 한 것이다.

빌라도가 쓴것은 그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었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때, 그분의 생명뿐 아니라 입으시고 마시시는 권리까지 박탈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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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햅시바 2019. 7. 1. 13:13

18:38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진리가 무엇이오?`` 빌라도는 이렇게 말하고 나서 다시 유대인들에게로 나와서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소.

39 유월절에는 내가 여러분에게 한 사람을 석방해 주는 관례가 있는데, 내가 여러분에게 유대인의 왕을 석방해주기 원하시오.?

40 그러자 그들은 다시 소리를 질렀다.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입니다.`` 이 바라바는 강도였다.

19:1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하였다.

2 군인들은 가시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후,

3 예수님께 다가가서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하며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4 빌라도가 다시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그 사람을 여러분에게 데리고 나오겠소. 이것은 내가 그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한것을 여러분이 알도록 하려는 것이오.``

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채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이 사람이오!``

6 대제사장들과 하인들이 예수님을 보자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라고 소리를 지르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데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목을 찾지 못하였소.``

7 유대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에게 율법이 있는데, 그 율법에 따르면 그는 죽어야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8 빌라도가 이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총독 관저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께 ``그대는 어디서 왔소?`` 라고 하였으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0 그러므로 빌라도가 예수님께 ``그대가 나에게 말하지 않겠소? 나에게는 그대를 석방해 줄 권위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위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시오?``라고 하니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위에서 총독에게 주지 않으셨다면, 나를 해칠 권위가 총독에게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총독에게 넘겨준 사람의 죄는 더 큽니다.``

12 그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해 주려고 애썼으나,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석방해 준다면, 총독님은 가이사의 친구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입니다.`` 라고 소리를 지르니,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끌고 나가서, 히브리어로 가바다, 곧 `돌 포장`이라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

14그날은 유월절 예비일이었고, 시간은 제 육시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보시오, 여러분의 왕이오!`` 라고 하니,

15 그들이 소리를 질렀다. ``없애버리십시오! 없애버리십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내가 여러분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겠소?`` 라고 하니, 대제사장들이 대답하였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습니다.``

16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도록 빌라도가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갔다.

이 불공정한 공동 판결은 눈먼 종교와 어두운 정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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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햅시바 2019. 6. 28. 10:00

18:33 그래서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다 놓고 ``그대가 유대인의 왕이오?`` 라고 하니,

3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그 말씀이 총독 스스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총독께 해준 말입니까?``

35 빌라도가 말하였다.``내가 유대인이오? 그대의 민족과 대제사장들이 그대를 나에게 넘겨주었소. 도대체 그대는 무슨 일을 하였소?``

36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것이 아닙니다. 나의 왕국이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하인들이 싸워 나를 유대인들에게 넘겨주지 못하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나의 왕국은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37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그렇다면 그대가 왕이란 말이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왕이라고 총독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기 위해 태어났고, 또한 그것을 위해 세상에 왔습니다. 누구든지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음성을 듣습니다.``

38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진리가 무엇이오?``

요한복음의 전체 계시를 볼때, 여기서의 `진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안에 체현되고 계시되고 표현된 신성한 실재를 가리킨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24. 09:11

18:28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야바에게서 총독 관저로 끌고 갔는데,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더럽혀지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위하여 총독 관저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무슨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는 것이요?``

30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이 사람이 악을 행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총독님께 넘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31 빌라도가 그들에게 ``여러분이 그를 데리고 가서 여러분의 법에 따라 재판하시오.``라고 하니, 유대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우리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32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알리시며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이 범죄자를 사형하는 방식은 돌로 치는것이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구약에 있는 예표에 따라 자신이 높이 들어 올려질것을 예언하셨다. 이 일이 있기 얼마전에 사형을 선고 받은 범죄자들은 십자가에 못박혀야 한다고 로마제국이 법으로 정한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21. 09:52

18:19 그때에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세상에 드러나게 말하였고,모든 유대인이 함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아무것도 은밀히 말하지 않았는데,

21 왜 나에게 묻습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내가 말한것을 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22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옆에 서 있던 하인 하나가 손바닥으로 예수님의 뺨을 때리며 ``어떻게 네가 대제사장께 그런식으로 대답하느냐?`` 라고 하니,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내가 잘못 말하였다면, 그 잘못에 대한 증거를 대시오, 그러나 내가 올바로 말하였다면 어째서 나를 때립니까?``

24 안나스는 예수님을 묶은채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그대도 그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요?`` 라고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였다. ``나는 아니오``

26 대제사장의 노예들 중 하나이며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이의 친척되는 사람이 말하였다. ``그대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었던 것을 내가 보지 못한줄 아오?``

27 베드로가 다시 부인하자, 첫 닭이 울었다. 

유대종교의 대제사장과 로마제국의 총독은 주님을 심판하는 동안, 위엄을 지니신 주님께 심판을 받고 있었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19. 09:06

18:12 그러자 한 무리의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다.

14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조언하던 사람이었다.

15 시몬 베드로와 다른 제자 한사람이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안뜰로 들어갔으나,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을 지키던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17 그때에 문을 지키던 하녀가 베드로에게 ``그대도 이 사람의 제자들중 하나가 아니요?`` 라고 하니 베드로가 말하였다.``나는 아니요.

18 날씨가 추워서 노예들과 하인들이 숯불을 피워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주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셨으므로 유월절날에 죽으셨다. 유월절 어린양이 죽기전에 검사를 받은것처럼, 그분도 유대인의 대제사장과 로마 총독으로 대표된 온 인류에게 검사를 받으시고 흠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14. 09:56

18:1 예수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후,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나아가셨다. 거기에는 동산이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리로 들어가셨다.

2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자주 그곳에서 모이셨기 때문이다.

3 그때에 유다가 한무리의 군인들과,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보낸 하인들을 데리고 횃불과 등불과 무기를 들고 그리로 왔다.

4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닥쳐올 모든일을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여러분은 누구를 찾으십니까?``

5 그들이 예수님께 ``나사렛 사람 예수요.``라고 대답하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나는 이다. 입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나는 ...이다` 입니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이 뒤로 물러나 땅바닥에 쓰러졌다.

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여러분은 누구를 찾으십니까?``라고 물으시자, ``나사렛 사람 예수요`` 라고 하니

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나는 ...이다` 라고 말하였으니 여러분이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을 가게 하십시오.`` 

9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라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10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차고 있던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노예를 쳐서 오른쪽 귀를 잘라버렸는데, 그 노예의 이름은 말고였다.

11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꽂으십시오. 아버지께서 주신 이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짓 제자의 손에 배반당하시고 군인들에게 체포되시는 고난을 당하실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그의 제자들을 잘 돌보셨다.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의 과정을 편안하게 자원하시어 통과 하셨다는 것을 계시한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13. 09:23

17: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고, 이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을 알았습니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할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안에 있도록 하고, 나도 그들안에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이다. 이 사랑안에서 아버지는 아들과 믿는 이들이 그분을 표현할수 있도록, 그분의 생명과 영광을 주셨다. 아들은 이 사랑이 그분을 믿는 이들안에 있도록, 또 그들이 항상 이 사랑을 느끼도록 기도하셨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10. 09:10

17:22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준것은 우리가 하나인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그들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신것은 그들이 온전하게 되어 하나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또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것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어 나에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이 보도록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믿는이들이 하나가 되는것의 세번째 방면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신성한 영광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다.

posted by 햅시바 2019. 6. 5. 09:29

17:14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것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나는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기를 구하는것이 아니라 악한자에게서 지켜주시기를 구하는것 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않은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 구할뿐 아니라, 그들의 말을 통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구합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안에 있는것 같이, 그들도 우리안에 있도록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것은 믿는이들이 하나 되는것의 두번째 방면이다. 이것은 믿는이들이 거룩하게 되는것,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분별됨으로써 삼일 하나님안에서 하나되는 것이다.